'형제' 숨겼던 양세형·양세찬, 20여년 만에 손잡은 이유 [인터뷰①] [단독] 작성일 08-0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JRSUQ5rC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53708efc1de1c9c432862965af6361ba6343c7e5cf6e0f4a7dbf50c0ea65fb" dmcf-pid="bJRSUQ5rv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0840429upml.jpg" data-org-width="530" dmcf-mid="uafoh3wM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0840429upm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1eba602badc03790f0b03ddc9b421bace1ada92b9e767e73f8358d3447dfcf4" dmcf-pid="Kievux1mlD" dmcf-ptype="general">[OSEN=김채연 기자] 형제가 함께 웃긴다? 말처럼 쉽지는 않다. 가족이라는 관계가 자칫하면 무대 위에서는 독이 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양세형·양세찬 형제는 다르다. 각자의 캐릭터를 살리고,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형제 개그맨’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f9c8fb1d23b543cbe053d4ea986d2840280de2d6614cb239cfa1f72625213f3c" dmcf-pid="9ndT7MtsvE" dmcf-ptype="general">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국내 최초 형제 버라이어티쇼 ‘양세브로쇼’를 개최한다. 뼛속부터 남다른 DNA를 공유한 두 형제가 보여줄 새로운 웃음에 기대감이 잔뜩 올라가고 있다.</p> <p contents-hash="5f2f1125cf7544c50093b18ce5ba3e886ab00c8eb7cfb5492c98223f8a718517" dmcf-pid="2LJyzRFOlk" dmcf-ptype="general">'양세브로쇼'는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다져온 무대 감각은 물론, 다양한 방송 활동에서 보여준 예능 내공을 총집약한 버라이어티쇼다. 개그, 노래, 댄스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스페셜 게스트들의 출연까지 더해져 유쾌한 에너지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198a972056f8e3e55c12dad929b9209798cd7736ef8f96c77452dbc99dbf8b" dmcf-pid="VoiWqe3I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0841752alzq.jpg" data-org-width="650" dmcf-mid="7sxh06XD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0841752alz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e6ada4daf828a3a3819cbcf17dce5383dd9083d0775ebb7611c892de17c0858" dmcf-pid="fgnYBd0CyA" dmcf-ptype="general">특히 양세형과 양세찬은 ‘웃찾사’를 시작으로 ‘코미디빅리그’까지 공개 코미디에서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바리바리 양세바리’와 ‘이리 오슈! 냉큼 오슈!’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개그계에 한 획을 그었다. 이들은 공개 코미디는 물론 예능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져왔다.</p> <p contents-hash="21ab54ad29e89c72d27b81d2b1ec54fe2934dcb4663540783bbf5fda4a893312" dmcf-pid="4aLGbJphlj"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데뷔 21주년’ 양세형과 ‘데뷔 20주년’ 양세찬이 다시 뭉쳐 형제 개그 공연’이라는 전무후무한 도전을 각오하면서 까지 ‘양세브로쇼’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양세형과 양세찬은 최근 OSEN과 인터뷰를 통해 ‘양세브로쇼’ 준비 과정부터 관전포인트까지 모든 걸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9b08414d065dd8f715d16aceb3021628cf03139d985611f1539db3b1e2728a3" dmcf-pid="8NoHKiUlSN" dmcf-ptype="general">형 양세형은 “동생과 더 늦기 전에 그리고 한 분이라도 더 관심을 가져주실 때 공연을 해보자고 얘기해왔다”고 했고, 양세찬은 “예전부터 하자고 말만 하고 있다가 올해 아니면 공연할 수 없을 거 같은 생각 때문에 올해 진행하기로 해서 ‘양세브로쇼’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0725e56079fdfc215d4bc750844394631c4ede0b86b677cace2a24a93867a8" dmcf-pid="6ZGPcyLK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0842019apcg.png" data-org-width="530" dmcf-mid="zXCbisQ0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0842019apcg.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d587142a609f7c43b8864e5673958a40e412e30b820ba11392f1e34eb08a775" dmcf-pid="P5HQkWo9lg" dmcf-ptype="general">이번에는 단순한 개그 공연을 넘어 ‘재롱잔치’라는 부제를 고민할 정도로 다양한 구성을 준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공들인 부분을 묻자, 양세형은 “아무래도 저도 동생도 20년 넘게 방송 생활을 해서 공연장에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보고 싶어하는 무대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아무래도 공들인 파트는 개인무대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d0025bc6c92e4a8124d4d1e76c5759d649d839691115c1e1ec66858d98d2c6c" dmcf-pid="Q1XxEYg2So" dmcf-ptype="general">양세형은 “열심히 춤 연습을 하고 있다. 제가 생각하는 관전 포인트는 관객 분들이 공연이 끝날 때까지 못 찾을 수도 있지만 곳곳에 의외의 매력들을 숨겨놨다”고 덧붙였다. 양세찬도 “버라이어티 쇼처럼 노래, 춤, 쇼, 콩트, 토크 다양하게 준비했다. 관전 포인트는 옛 추억속으로 빠져드는 포인트”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10a09339367db1068a410dfbf6598769b78ac467a5644bf92415a0903a76015" dmcf-pid="xtZMDGaVyL" dmcf-ptype="general">‘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 무대에서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번 ‘양세브로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양세찬은 “콩트만 주로 했었는데, ‘양세브로쇼’는 콩트도 있지만 쇼가 더 많아서 그 부분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개그공연만으로 이루어진 무대가 아닌 노래와 춤, 토크가 곁들인 ‘쇼’ 느낌의 공연이다. 팬 콘서트를 엄청 잘 기획한 느낌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a26bd7f27f0c0e524a3151b4dd1604e0f14cb898be6949275bf6046e4ddd02ea" dmcf-pid="yoiWqe3ITn"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개그맨 데뷔 당시에는 ‘형제’라는 사실을 동료들에게 숨겼다고. 특히 양세형은 숨긴 이유에 대해 “동생에게 의지하지 않게 하려고 일부러 형제라는 걸 숨겼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던 이들이 ‘형제 공연’까지 진행하게 된 것은 그만큼 많은 시간과 경험이 쌓였다는 뜻이기도 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9cfe772e632aa376ee8ac8cf9ecc4903f809d3682685ed063742a2f0fa31aa" dmcf-pid="WgnYBd0C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0842268cecr.jpg" data-org-width="530" dmcf-mid="q2evux1m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0842268cec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c042af4fe065a9b40468cb9500509ad88e26402bf4bfa5266a457821f3e68b8" dmcf-pid="YaLGbJphTJ" dmcf-ptype="general">또한 많은 개그계 듀오 중에서 양세형·양세찬 만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스타일이나 성향이 닮지 않아서 가끔 형제인 걸 까먹는 분들이 많다”면서 “형제이지만 각자 다른 스타일로 다양한 모습을 볼수있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5dfc362c27224493bbb58fe873a64536f7e429ccf3c91315beef88f7d5b96bf" dmcf-pid="GNoHKiUlTd" dmcf-ptype="general">특히 양세형은 양세찬의 장점에 대해 “동생은 빠른 결정과 포기가 장점이다. 지나치게 꼼꼼한 저에게 있어 든든한 동료”라고 치켜세웠다. 양세형은 형제 개그맨으로서의 장점에 대해서도 “같은 직업이라 대화할 때 서로 공감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걸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표현했다. 단점은 아직까지 없다고.</p> <p contents-hash="0f92dd74accdfbf6b7a21f9ef28612aeb50199e2a6fd10455936adef43206297" dmcf-pid="HjgX9nuSCe" dmcf-ptype="general">아무대로 ‘런닝맨’, ‘구해줘 홈즈!’ 같은 예능과 달리 ‘양세브로쇼’는 관객과 직접 소통하기 때문에 호흡도 중요하다. 오랜만에 소통에 긴장이 되진 않을까?</p> <p contents-hash="1833811d708e6c42835fb4460172c2e5594011a0fbb4f812d7051346e9b20043" dmcf-pid="XndT7MtsyR" dmcf-ptype="general">양세형은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공연 당일이 되었을 때 긴장을 할 것 같다. 어느 정도의 간장감은 좋지만 너무 깊은 긴장감을 피하기 위해 연습 또 연습 중이다”고 밝혔고, 양세찬도 “많이 긴장되는 부분은 오랜만에 공연하는거라 준비하면서 ‘재밌을까? 관객분들이 좋아해 주실까?’하는 부분에서 고민도 많이 하고 제일 긴장하는거 같다”고 표현했다.</p> <p contents-hash="69b19833e038045617600fa9012ae5e7a4ec2283fa0a79803f1a9e6906872e78" dmcf-pid="ZLJyzRFOhM"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두 사람은 이런 긴장감이 신경쓰이지 않을 만큼 공개 코미디에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일단 바로바로 반응이 오니까 더 설레이는거 같고 박수와 함성 소리에 많은 힘이 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는거 같다”고 했고, 양세형은 “관객들과 마주하고 같이 호흡하며 무대를 같이 만들어 가는 서로의 기쁨이 있다고 생각한다. 현장에서의 웃음소리를 듣고 느낄 때 굉장히 보람이 있다. ‘양세브로쇼’의 공연이 잘 되어서 다른 코미디언 동료들도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bc53d753910aec2bfa8b944afa29772df3a29a0df03cd03305b414cd85b26f5" dmcf-pid="5oiWqe3ICx" dmcf-ptype="general">더불어 양세형은 ‘양세브로쇼’를 본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으면 좋겠냐는 물음에 “땀 흘리고 고생해서 번 돈으로 큰 맘 먹고 티켓을 사셨으리라 생각한다. ‘돈 아깝지 않다’라는 말이요!”라며 웃었고, 양세찬은 “구성 좋다! 알차다 ! 깔끔하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39e41f988d1c3f6376ce13edf6751c3e052e955f2e2f35d52efdeddcd79dc9a5" dmcf-pid="1gnYBd0CSQ" dmcf-ptype="general">/cykim@osen.co.kr</p> <p contents-hash="8ed5fca6d12291eb4d462a99bd2d0e2f4291821912fbd69feb45fc7407e23d87" dmcf-pid="taLGbJphyP" dmcf-ptype="general">[사진] 양세브로쇼 포스터, SBS, KBS, 안테나 제공</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우 죽이는 일" 박시후 측근, '유부남에 女 주선 가장 파탄' 의혹에 분통 (종합) [단독] 08-08 다음 "부부로 첫걸음" 윤두준♥김슬기, 열애설도 없이 결혼발표? 청첩장 보니 '반전'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