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임윤아 본체 자체가 털털…덕분에 '멍뭉美' 잘 살아" [엑's 인터뷰]

작성일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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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3Moj3viB1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b22767cc6ca164014ae9c0892f99bfc5800f7714d948f9b2308afcab5e06c2" dmcf-pid="0rSWQzCnG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195137904ublw.jpg" data-org-width="550" dmcf-mid="fV10g6XD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195137904ubl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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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afae65f28defa8813aad4bde642fb6f21fea99c77e3fd7a9adf50923a2dad30" dmcf-pid="pmvYxqhLZ1"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안보현이 '악마가 이사왔다'를 함께 한 임윤아와의 호흡을 얘기했다.</p>
          <p contents-hash="33a8b049aa134269c4dc2dda6037f72a5888dd11a16a413d6ff8bb47b6e4f901" dmcf-pid="UsTGMBloZ5" dmcf-ptype="general">안보현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66e6afaf7560334cb3cede9cb839a5db6e53042dc55846ce63838dc3d0668463" dmcf-pid="uOyHRbSgtZ"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49ab99b862afe7827a103faffe9c3d6a6b229a26145f159c8b2eda0e3e45a3" dmcf-pid="7IWXeKva1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195139187jkhr.jpg" data-org-width="550" dmcf-mid="toXtnfYc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195139187jkh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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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1ab11c5bd6a927b9e27654fd294360ba52e9dade563af230b487a7711b9a06a" dmcf-pid="zCYZd9TNZH" dmcf-ptype="general">이날 안보현은 "지금까지 작품에서 해 왔던 남자다움, 강인함과 상반되는 캐릭터여서, 도전하는 입장으로 연기했다. 굉장히 세상에 있을법한 친구라고 생각했고, 조금 내성적인 모습들에서 어릴 때의 저를 돌아보며 확 와닿는 부분도 있어서 길구라는 인물이 참 좋게 느껴지더라"고 얘기했다.</p>
          <p contents-hash="7ceb4d7c136d1abfd6984096364489b98313110febd8f862d868e8e4b0a6539b" dmcf-pid="qhG5J2yjtG" dmcf-ptype="general">또 파트너 윤아를 언급하면서는 "(임)윤아 씨 본체가 가지고 있는 성향 자체가 털털하다. 누군가를 불편하지 않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eb9b0df1b006a2f3a4487e0478930aef2ad4b2360c7ac988c7c7f5dd0853d19d" dmcf-pid="BlH1iVWAZY" dmcf-ptype="general">이어 "밤에 악마로 변하는 선지를 연기한 모습을 보면서 윤아 씨의 에너지를 느꼈다. 오히려 (악마가 아닌) 낮의 선지가 연기를 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선악을 잘 왔다갔다 한 것 같다"며 "덕분에 저도 길구가 느끼는 당혹스러움을 잘 표현할 수 있었고, 길구의 멍뭉미 같은 느낌이 잘 살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e7f93e7f46e4237857c001dc10d439bae14c5e7b379e85ebbabdca18be0ead" dmcf-pid="bSXtnfYc1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195140467pbew.jpg" data-org-width="550" dmcf-mid="FOvYxqhL1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195140467pbe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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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d96ba25f54d24aa243a31920b3f43800c92d280fc3a38fca83ad75f8ab1faa3" dmcf-pid="KH07AMtsZy" dmcf-ptype="general">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 덕에 임윤아와도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전한 안보현은 "윤아 씨와도 편해지다 보니 서로 웃긴 장면을 촬영할 때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기도 하고 그랬었다. 윤아 씨도 그런 부분을 잘 맞춰줘서 서로 그런 소통이 잘 오갔던 것 같다"며 영화 속에서 선보일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p>
          <p contents-hash="f77bd8fdc9c850308b98797f0657c492644c105ae7bad89a83f21ae32b0edcf4" dmcf-pid="9XpzcRFOXT"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는 13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81f4a9165f0ef02149bfb9f3b0b300cdef042a83b3085982255610fa591e36f1" dmcf-pid="2ZUqke3IZv" dmcf-ptype="general">사진 = CJ ENM</p>
          <p contents-hash="38a65020f9131adfe288b254bbb47b0df017b271e36a180a1a2d1292cb7273dc" dmcf-pid="V5uBEd0CGS"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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