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AI 탈락’ 카카오 입 열었다… 정신아 대표 “모두의 AI 개발” 작성일 08-07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ww7LPZwj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c1b46f91a48fc24a4880d373e2b66b32bb6c1c7202e9c318da72d0124cf950" dmcf-pid="7rrzoQ5rg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chosunbiz/20250807105748573yyqf.jpg" data-org-width="3443" dmcf-mid="pIgVkiUl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chosunbiz/20250807105748573yyq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2ac8bbee6f7c6d6a280f72aa460163dd97353933f225c0719df72525b2e214" dmcf-pid="zmmqgx1mgl" dmcf-ptype="general">‘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1차 평가에서 탈락한 카카오가 입을 열었다.</p> <p contents-hash="27fba58e86412d9f8a5b126729386844a108461ba15083888a396240d579433a" dmcf-pid="qssBaMtsAh" dmcf-ptype="general">정부는 ‘국가대표 AI 모델’을 만드는 사업에 우선 5개 정예 팀(네이버클라우드·SK텔레콤·LG AI연구원·NC AI·업스테이지)을 선정하고 향후 경쟁을 통해 개발 기업을 1~2곳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K(한국형)-AI’ 개발 사업 수주 1차 평가에 도전했으나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p> <p contents-hash="ee3d8f449e5e54ab647313b9bf0c209130d2bfc8e7e2b896c63d6b37cf986309" dmcf-pid="BOObNRFOoC" dmcf-ptype="general">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투자자 설명회)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 선발에서 탈락한 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이 모두 생성형 AI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AI 기본 사회’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카카오 역시 이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0b181aa0eed6f9b280ee5bcdea62b2dd8cb726ea72c6db742b7cab147671a95" dmcf-pid="bIIKje3IgI"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정부에서 최근 언급하고 있는 소버린(주권) AI 방향성과 카카오 AI 전략은 결국 하나의 방향으로 수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AI를 서비스로 확장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두의 AI’로 제공한다는 점에 맞닿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236501aa192e6b042dc426a15a9808f598d4aa359abb5d29c176ecad350fb37" dmcf-pid="KCC9Ad0CgO" dmcf-ptype="general">카카오 역시 정부의 방침대로 단순히 모델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서비스로서 소버린 AI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지금 이 순간에도 글로벌 AI 서비스들이 이용자 경험과 인게이지먼트(참여)를 빠르게 흡수해 나가고 있다”며 “카카오는 앞선 기술을 신속하게 도입하며 이를 국내 서비스에 통합해 락인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d8c7429634937fe9c624e7f1b5023fc6c63194b3d6b7d1fe3486f522cc54b2e" dmcf-pid="9hh2cJphc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카카오의 AI 모델이 고도화될수록 이를 다양한 외부 협력 서비스 및 내부 서비스에 연동해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와 기술 주권 확보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AI를 통해 국민 일상을 혁신하고, 보다 빠른 AI 기반 사회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42c8ee786d6cded9685c9ffbdd56c34a0aa902bc528327465e2793517918f06" dmcf-pid="2llVkiUljm"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카카오톡과 경량화 모델을 중심으로 AI 생태계를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에이전트 서비스화에 특화된 언어 모델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해서 카카오톡을 구심점으로 경량화 모델을 활용해 여러 AI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친숙하게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에이전시 AI 생태계 확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카카오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통해 외부 협업과 내부 자립을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de26457f683078c8245688972568b0ccb89db2079bbda9b635f8e74b3fb546" dmcf-pid="VSSfEnuSa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chosunbiz/20250807105750338jere.jpg" data-org-width="4207" dmcf-mid="UMKDFyLKk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chosunbiz/20250807105750338je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88018b4b7ce06488bf044b41ab62127a4967e174a34665fccb393e966af505" dmcf-pid="fvv4DL7vaw"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앞서 지난 2월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에 대해 “협업 서비스는 카니발리제이션(자기잠식)보다는 이용자 합집합을 키우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5000만명의 이용자들은 각각 AI에 대한 이해도와 수용도가 다르다. 하나의 서비스만으로는 다소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일 수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18d361029a72e38a222b5dd5293759b72dc097dae202942ab823327effa9808" dmcf-pid="4llVkiUlo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동안 AI 서비스 경험이 없던 이용자들도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양사는 이용자 경험 최적화에 집중하면서 최대한 서비스를 확산성 있게 제공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 중”이라고 말했다. 또 “챗GPT에서도 무료로 제공하는 기능이 있듯 카카오에서도 이용자들이 최대한 AI를 부담 없이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하면서 생태계 내에 새로운 형태의 이용자 행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73fd75b6f7cc742f459cb2fbcf75f956287fd7287d16706ad05fa130c257cd3" dmcf-pid="8SSfEnuSoE"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조283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9.16%다. 이 기간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 감소한 1조8424억원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0836038f18327d2d3107f82898dd05111587b9cba88eca15c831a1f957747d59" dmcf-pid="6vv4DL7vjk"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올해 2분기에 매출·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콘텐츠 부문을 제외한 모든 사업 부문이 고루 성장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향후 인공지능(AI) 신규 서비스를 차례대로 출시해 실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bd40b294badf9e2da4e3b3c9784204797b3e535f7d2cb059edfea68c9105cd2" dmcf-pid="PTT8wozTAc"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가족 논의 끝 조문 받기로"…이수근 부친상에 김준호·김지민 등 애도 08-07 다음 메탄 에너지원 생장 세균에 에탄 역할→온실가스↓ 플라스틱 만들고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