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극한 기상·기후…과학적 대응 협력해야 작성일 08-07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심포지엄’ 개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g8XCc2XTZ"> <p contents-hash="7056526c0ab33e69b33dbcb463427ae5f57908e70f0b3332dc6989fef6b41aa2" dmcf-pid="ta6ZhkVZCX"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극한 기상과 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 협력 시스템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이상기후와 정확한 예측을 위해서는 ‘공동 전선’이 필요하단 거다.</p> <p contents-hash="d1c3d308a981554eac70992a38dae403670fcaf08c0ab8c50088bfeeb0347150" dmcf-pid="FNP5lEf5vH" dmcf-ptype="general">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 원장직무대행 김형진),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공동으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심포지엄’을 개최한다.</p> <p contents-hash="4a912e3bbd1f019b5124327dbe4de9bbc7df2da31f93a83a9f287896e4d588d0" dmcf-pid="3jQ1SD41vG" dmcf-ptype="general">이번 행사는 기후정보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학술대회이다. 매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의장국에서 해당 정부의 지원 아래 개최된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와 연계해 열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a45948e0d05e2282362248ee8e23ef9292fe4e4a178aca4fc879facb7751e8" dmcf-pid="0Axtvw8t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동언 기상청이 7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상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inews24/20250807110307532whcu.jpg" data-org-width="580" dmcf-mid="5fR3ymP3S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inews24/20250807110307532whc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동언 기상청이 7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상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c67e37d758f5f325b9bcbc68f1c3c9542cd57af1b27588eedcb5a5c0656c9a" dmcf-pid="pkR3ymP3lW" dmcf-ptype="general">이번 심포지엄은‘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역의 기후 난제: 기후위기 예측의 복합성과 대응 방향 모색’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p> <p contents-hash="c6d01a6c55940998efb01f2cfdfc07384d7bac59d8beeacc33437573cc13af99" dmcf-pid="UEe0WsQ0yy" dmcf-ptype="general">7일에는 장동언 기상청장, 이준승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김희정 국회의원, 이회성 전 IPCC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 개회식이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정부 관계자와 연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다.</p> <p contents-hash="5211ca242751373e7fac12bcdfe603cca269842a1370390690c0c7270a9ca559" dmcf-pid="uDdpYOxpvT" dmcf-ptype="general">이어 진행되는 기조 발표에서는 ‘기후변화와 난제에 대한 과학적·사회적 관점의 이해’를 주제로, 짐 스키(Jim Skea)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의장이 ‘IPCC의 향후 10년 전략을 통한 기후지식 격차 해소’에 대해 영상 발표를 한다.</p> <p contents-hash="71a121cf5028353f9e3b634f4d8e68784746b42092ee82613ec94475e036bdcb" dmcf-pid="7wJUGIMUvv" dmcf-ptype="general">악셀 티머만(Axel Timmermann)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센터장이‘차세대 지구시스템 모델 기반 기후 전망’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이번 학술 토론회의 주제를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효과적 기후위기 대응 전략 논의의 기반을 마련한다.</p> <p contents-hash="2075198593758dc95194a7179eb290e68a899b92a7ce281bdb81f9d9a39e210b" dmcf-pid="zriuHCRuSS" dmcf-ptype="general">다음으로는 ‘기후 난제 – 원인과 예측, 성과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자들은 극한 강수와 같은 극한기상·기후현상의 원인 분석 기술, 정책 의사 결정 지원을 위한 계절(3~6개월)에서 10년 예측 기술, 기후 예측의 불확실성 표현 방법 등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과학적 분석이 정책으로 연결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p> <p contents-hash="ab09ef65183ef3cd061b763e4f393b6005c1f8c8c519244ac225291546954fcc" dmcf-pid="qmn7Xhe7vl" dmcf-ptype="general">8일에는 ‘기후 난제–기후회복력 강화를 위한 적응과 협력’을 주제로 전 세계 작물 수확량 예측, 기후정책에서의 보건 분야 역할 등 분야별 적응 전략을 소개한다. 기후 적응 전략과 국제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기후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접근과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p> <p contents-hash="e66e899190160f076ff9d081a10b00f4c7eaabb415a74a01384e08695b9cc793" dmcf-pid="BsLzZldzTh" dmcf-ptype="general">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아태지역 내 기후정보 생산자와 사용자 간 연계 강화 방안, 민관학 협력 체계 구축,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 등의 논의와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de0be991c3c8b3c4f174354b89356a45225429d1e3fca5d090fefb06b6cf00b" dmcf-pid="bOoq5SJqTC" dmcf-ptype="general">장동언 기상청장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닌 전 지구적 과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아태지역 극한 기상·기후 현상에 대한 기술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기후난제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address contents-hash="d35d8fc2c7d9c0918211c0e8f7118ea80aeef3a5794da35e80c582d756910d40" dmcf-pid="KjQ1SD41vI"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span>(ikokid@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민이 KBS 사장 추천한다…방송법 개편 뭐가 달라지나 08-07 다음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완공 눈앞…9월 드론축구월드컵 개최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