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임윤아 "망가짐 불사한 열연? 쑥스러웠지만 거침없었다"('악마가 이사왔다') 작성일 08-07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5gOuXj4p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51d8f27cc39b46a93250f4ee158550074e56d78ddf8dc1c2ea35bccfd28dad" dmcf-pid="QtNCz5c6u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poChosun/20250807105449444thcm.jpg" data-org-width="1200" dmcf-mid="8mQNHCRu3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poChosun/20250807105449444th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7be7fd5b3873cc667e4044d01a614e60a7dfadbe1f8cf81462a1f8f24bd69c" dmcf-pid="xFjhq1kP32"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임윤아(35)가 "처음에는 악마 선지를 표현하는 데 쑥스러웠지만 한 뻔 깨고나니 거침없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e5e124ee5423dc2eefe9c5673cdbdf696219c67c1cc8aeb057bb46d8bccbab4" dmcf-pid="ygp4DL7vz9" dmcf-ptype="general">임윤아가 7일 오전 코미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이상근 감독, 외유내강 제작) 인터뷰를 통해 새벽이면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를 연기한 소회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7c97c2d64f630f5980f364c15e036d2ba90f4d5e42f721ac9a094513eca2af21" dmcf-pid="WaU8wozTpK"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여자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p> <p contents-hash="de40e9805ea5b73a55c044cf34ce857b6cd2f447383a154c6a9a820c1705c75b" dmcf-pid="YlQNHCRu3b" dmcf-ptype="general">임윤아는 "'악마가 이사왔다'는 낮 선지와 밤 선지 두 캐릭터가 극명하게 다름이 보여야 했다. 워낙 낮 선지는 단정해야했고 밤 선지는 화려하고 과감함을 보여야 했다. 대사의 톤도 그에 맞게 잡힌 것 같다. 낮 선지는 MBTI로 봤을 때 I의 성향이고 밤 선지는 E라고 할 수 있다. 낮 선지는 악마 선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성적인 면이 많다. 그렇다고 너무 소극적인 성격은 아니었다.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욱 그러한 말투를 쓰려고 노력했다. 악마 선지는 성량의 볼륨 자체도 더 크고 템포도 빠르다. 모든 표현이 과감하고 과장되는 에너지로 풀었다. 악마 선지는 웃음소리를 감독과 잡고 나서는 그 기준을 잘 잡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5cbf820dd64990300f402ead831d0e9f13603901858af3962b9fbc8a2d407770" dmcf-pid="GSxjXhe73B" dmcf-ptype="general">이어 "처음 캐릭터를 구축할 때 개인적으로 낮 선지를 먼저 잡았다. 본체는 낮 선지이니까 낮 선지에서 오는 확실한 기준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악마 선지는 워낙 큼직하고 자유자재로 뛰어놀 수 있는데 낮 선지는 낮 선지만의 기준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낮 선지를 구축한 뒤에 악마 선지는 외적인 부분에서 자유자재로 뛰어놀 수 있는 폭을 넓히려고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f1ac198d243c65a9f03382b15959cb20123c59aa78747bc05ce794b848fbb75" dmcf-pid="HvMAZldzuq" dmcf-ptype="general">그는 "처음에는 이 캐릭터를 연기 하는 것에 자신감적인 부분은 없었다. 현장에 가면 촬영 스태프가 많이 있지 않나? 이 많은 사람이 쳐다보고 있는데 악마 선지를 연기하는 게 좀 쑥스럽더라. 그런데 카메라 슛이 들어가고 한 번 펼쳐지니까 거침없이 하게 됐다. 나중에는 '이 정도까지 해도 되나?'라며 이상근 감독한테 걱정하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악마 선지로 망가지는 것에 큰 신경을 안 쓰려고 했다"며 "개인적으로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더라도 그 안에 내 모습이 조금씩이라도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밤 선지의 모습도 외향적인 모습이 나올 때는 실제 나와 비슷한 에너지가 있다고 본다. 다만 밤 선지와 같은 과한 표정은 짓지 않고 있다. 현장에 가면 자신감이 없다가도 생겼다. 선지로 로딩이 되는 기분이었다. 선지의 어려웠던 감정이 이상근 감독과 이야기를 하면 해답이 나오기도 했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2bd451d12c016bdb0dafed1ad985206ce339717c308c2790f1c614769de952d3" dmcf-pid="XTRc5SJqpz"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는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이 출연했고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3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118c7529fcf1e5b31e8e2e8ef2c60ced3e2536397d93f86280c38fd9470ff0cd" dmcf-pid="Zyek1viB07" dmcf-ptype="general">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①] 임윤아 "막연했던 작품, '엑시트' 믿음으로 푹 빠졌다"('악마가 이사왔다') 08-07 다음 [단독]'불륜 만남 주선 의혹' 박시후의 '멘탈리스트' 4년째 표류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