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로 바뀌는 세상,스포츠 뒤처지지않도록" 박정하 의원'스포츠지능정보화 활성화 법안' 대표발의

작성일 08-07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8/07/2025080701000475600056482_20250807102546504.jpg" alt=""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 힘 간사 박정하 의원. 사진제공=박정하의원실[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박정하 의원(국민의힘·원주갑)이 스포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스포츠지능정보화 활성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정하 의원은 6일 '스포츠지능정보화 활성화 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이 일상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분야도 이러한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 현장의 변화 속도가 기술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만큼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면서 "스포츠지능정보화 기본계획의 수립 및 관련 정책의 조정 등을 규정한 스포츠지능정보화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함으로써 스포츠지능정보화에 관한 일관성 있고 효율적인 범국가적 추진 체계를 정립하여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8/07/2025080701000475600056481_20250807102546518.jpg" alt="" />이번 법안은 스포츠지능정보화에 대한 일관되고 효율적인 범국가적 추진체계를 마련해 디지털 기반의 스포츠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3년마다 '스포츠지능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체육단체 등은 이를 바탕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스포츠정보자원의 공동 활용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각 체육단체 등에서 구축·운용하고 있는 스포츠정보시스템을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정하 의원은 "스포츠도 정보통신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도약할 시점"이라면서 "이를 뒷받침할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정책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법 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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