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장례” 故 애즈원 이민, 동료 미담·애도 물결[스경X이슈] 작성일 08-07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tRGDL7vz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3f9dc649555221a9b30839039d3ccf9626eed34a0473b5927aa49057c93e8b" dmcf-pid="YFeHwozTu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애즈원의 멤버 故 이민. 브랜뉴뮤직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portskhan/20250807101238080xori.png" data-org-width="960" dmcf-mid="BY5a47Ii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portskhan/20250807101238080xor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애즈원의 멤버 故 이민. 브랜뉴뮤직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0f4a5b4aff17e53b4b7590433ab06edb016d36cc232dcb9f05ebb1f80de2a5" dmcf-pid="G3dXrgqy0p" dmcf-ptype="general"><br><br>알앤비 여성 듀오 애즈원 출신 이민(본명 이민영)의 소속사 측이 부고를 전했다.<br><br>브랜뉴뮤직은 7일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며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br><br>빈소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5시 30분 진행된다.<br><br>이민은 지난 5일 저녁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귀가한 남편이 발견해 신고했으며, 현재 경찰에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br><br>향년 46세.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는 충격을 안겼다. 특히 빈소가 차려진 이날 음원 발매를 예정했던 만큼 안타까움을 더했다. 애즈원의 공식 채널은 사망 소식 이후 운영이 중단됐으며, 음원 발매 일정 역시 연기됐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6579d9c9abf563d62295fc5b7bde2090339a849bcd78067eed379d1b070976" dmcf-pid="H0JZmaBWF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알앤비 듀오 애즈원. 브랜뉴뮤직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portskhan/20250807101239484rzsd.png" data-org-width="500" dmcf-mid="bNqweVWAF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portskhan/20250807101239484rzs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알앤비 듀오 애즈원. 브랜뉴뮤직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29be69f7d802b9a647a92c8902f2bcdd02832141e526043481e58a2921f0e4" dmcf-pid="Xpi5sNbY03" dmcf-ptype="general"><br><br>애즈원은 지난 1999년 데뷔 후 독보적인 보이스와 알앤비 감성으로 주목받았고, ‘원하고 원망하죠’ ‘천만에요’ 등이 크게 히트했다. 멤버 크리스탈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미국에서 귀국 중이다. 함께 했던 동료 가수들 역시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br><br>작곡가 윤일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언제나 유일무이한 아름다운 목소리로 기억해. 너와의 작업은 항상 행복했어”라고 애도했고, 서영은은 MBC ‘복면가왕’에서 애즈원의 노래를 불렀던 모습을 게재하며 “밝고 예쁜 미소가 아직도 선한데 너무 슬픈 소식을 듣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라고 전했다.<br><br>김현성 또한 “민이 넌 참 좋은 사람이었다. 한결같이 밝고 유쾌하고 선한. 한번 연락하고 싶었는데, 주저하지 말았어야 했다. 네 미소가, 웃음소리가 벌써 그립다”고 인사를 보냈다.<br><br>어반자카바의 권순일은 “신인 시절, 모든 게 낯설고 조심스러웠던 저희를 늘 따뜻한 미소와 진심으로 맞아주셨던 민 누나. 그 따스한 마음은 지금도 저희 마음에 깊이 남아 있다”며 “음악을 향한 열정과 사람을 대하는 따뜻한 눈빛, 누나와 나눴던 짧지만 깊었던 순간들이 이제는 너무나 소중한 기억이 되었다. 누나의 목소리, 따뜻한 마음. 잊지 않겠다. 늘 감사했고, 많이 존경했다. 사랑과 그리움을 담아”라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br><br>권순일은 어반자카파가 과거 애즈원의 노래 ‘포 어 와일(For A While)’을 부른 영상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13f7b4a1ff5ad1d3b6f3c37e43549309d2fd877515e32b65730b182ce9014e" dmcf-pid="ZD3N8zCnp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5월 KBS2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한 애즈원 멤버 이민.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portskhan/20250807101239779ibyn.jpg" data-org-width="1200" dmcf-mid="y2Fa47IiU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portskhan/20250807101239779iby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5월 KBS2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한 애즈원 멤버 이민.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667dcd571015edb5d4704709d6af376e6c2733a5c0cd07d2447f7e2332eee0" dmcf-pid="5w0j6qhLpt" dmcf-ptype="general"><br><br>10년간 이민과 함께 일했다는 스태프 A씨는 그의 생전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A씨는 “지금은 이 일을 쉬게 됐지만 애즈원 언니들과 10년이란 세월을 함께 보냈던 지난날, 일할 때 철없던 저를 따스하게 감싸주던 민영 언니. 연예인이 아닌 진짜 언니처럼 항상 우리를 먼저 챙겨주고 선물도 주시고 만날 때마다 항상 해맑게 웃으며 안아주던 언니. 뭐든 해 보라고 격려해 주시고 칭찬을 아낌없이 해 주던 언니. 함께 일하는 동안 힘들지 않았고 주위를 환하게 비춰 주던 언니”라고 고인을 회상했다.<br><br>이어 “얼마 전 TV에 나와 이젠 활동하시나 보다 하며 너무 보고 싶었는데 이런 소식에 마음이 너무 무겁다”며 “지금 글을 쓰면서도 여기에 올리는 게 맞나 싶지만 너무 좋은 분이었기에 같이 애도하며 추모해달라”고 덧붙였다.<br><br>더불어 불과 3개월 전인 지난 5월 방송된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한 모습도 재조명됐다. 이는 2019년 JTBC ‘슈가맨’ 이후 6년 만의 음악방송 출연으로, 당시 크리스탈은 “이날을 위해 한국에 왔다”고 했고, 이민은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대표곡을 라이브로 선사, 여전한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감탄을 안겼다.<br><br>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좀비딸’ 최유리, 좀비 분장 비하인드 08-07 다음 엔플라잉, 자체 리얼리티 ‘여름승협캠프’ 시즌6로 돌아온다.. 8월 13일 첫 공개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