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AI人]'깜짝' 아닌 준비된 국대…NC AI, 선정 비결은 작성일 08-07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한민국 대표 AI를 만드는 사람들]<2> 김건수 NC AI 에이전틱 AI랩 실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CIWhkVZ1L">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c6357bf38ff6886242718714412213f06930cf12fc1e6a04edf4b78e24e1bf86" dmcf-pid="XhCYlEf5tn" dmcf-ptype="pre"> [편집자주]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한국형 '소버린 AI'를 개발할 5개 정예팀을 비롯해 'K-AI' 타이틀을 달고 세계에서 R&D 개발을 겨룰 핵심 인재, AI 전문가들을 만나 2027년 탄생할 국민 AI의 윤곽을 그려본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1975c0699f979a4595e0148d821c4421d6d65be7d16ce0f77c764b3b1266bd64" dmcf-pid="ZlhGSD41Zi"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ca8698e5eadeca9488ea1877d6e50e28758c9f0181617ac720aab6dd640da2" dmcf-pid="5SlHvw8t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C AI 김건수 에이전틱 AI 랩(LAB)실장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oneytoday/20250807100147920zoxf.jpg" data-org-width="1200" dmcf-mid="WsWtGIMU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oneytoday/20250807100147920zox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C AI 김건수 에이전틱 AI 랩(LAB)실장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0d36f903ab742e6627888bebeb94fb57feb0b59e16d4e6021ba07e148245fbd" dmcf-pid="1Kb690rRXd" dmcf-ptype="general"> <br>"우리 AI를 써본 회사들이 모두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54개사가 모인 그랜드 컨소시엄이 됐습니다. 컨소시엄 자체가 우리의 기술력을 방증합니다." </div> <p contents-hash="19179e189794979b0ef184faada6053d4ebb5a29f3854a746d06266f4158b0a8" dmcf-pid="t9KP2pmeHe" dmcf-ptype="general">'국가대표 AI' 정예 팀 5개사가 발표된 날, 모두가 주목한 기업이 있다. 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 산하 AI 조직으로 출발해 독립한지 6개월 된 신생 법인 'NC AI'다. IT 빅테크들이 대부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뤄낸 쾌거여서 더 주목받았다. </p> <p contents-hash="757d3f53aaba93cca9fc6649679b506a176233c9b07ae23589fd739b150c23dc" dmcf-pid="F29QVUsdGR" dmcf-ptype="general">6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김건수 NC AI 에이전틱 AI랩 실장(사진)을 만났다. 그는 "게임사에서 출발한 만큼 AI를 게임,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봤고 산업 AI 전환도 제일 잘한다"며 "좋은 모델을 만들려면 실활용 데이터가 많이 필요하다. 그랜드 컨소시엄에서 얻은 데이터, 요구사항을 파운데이션 모델에 반영해 산업 특화모델을 더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31a5a6bfcc1e4df1a3dd2493e616581d3144b6039742c3200ae299dede095caa" dmcf-pid="3V2xfuOJYM" dmcf-ptype="general">NC AI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AI웍스, 포스코DX, 롯데이노베이트, HL로보틱스, 인터엑스, 미디어젠, MBC, NHN 14개사가 컨소시엄을 꾸렸다. 여기에 기존 NC AI 고객사인 롯데·포스코 그룹사 등 40곳의 수요기업까지 참여해 대군단을 이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455162ae08fe201b6bbdadbd3f1184a4fb1311f4938aedcd7bf3cb801f1cfd" dmcf-pid="0fVM47Ii5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C AI 김건수 에이전틱 AI 랩(LAB) 실장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oneytoday/20250807100149226mbqz.jpg" data-org-width="1200" dmcf-mid="GlVM47Ii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oneytoday/20250807100149226mbq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C AI 김건수 에이전틱 AI 랩(LAB) 실장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6e117b0c08239123b382955d34d7c8b357652f145c61e9616e4124c9670842" dmcf-pid="p4fR8zCnGQ" dmcf-ptype="general"><br>NC AI가 별도법인이 된 것은 6개월이지만 AI 연구 이력은 14년에 달한다. '프롬스크래치(기초)'부터 모델을 개발해 풀스택(전 과정) 기술을 보유한 것은 물론이다. 오랜 AI 연구경력과 그랜드 컨소시엄이 짧은 시간 내 국가대표 AI를 만드는 과제에도 부합해 5개 정예팀에 선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p> <p contents-hash="2e4c1eceef84d67b52626f48a2c8dbb67770157934ac527b16b64ca56f05a57a" dmcf-pid="U84e6qhLXP" dmcf-ptype="general">NC AI의 목표는 독자 AI의 산업 확산을 지원할 '도메인옵스(특정 도메인에서 AI 운영, 자동화, 최적화가 가능한 것)' 플랫폼 구축, 산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다.</p> <p contents-hash="fb66722d16c606373f16725da531730cd4a1a30095f3b6195a05d87654dab54c" dmcf-pid="u68dPBlot6" dmcf-ptype="general">김 실장은 "기업이 인풋을 넣으면 전처리, 미세조종, 모니터링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이런 플랫폼이 현재 AWS 등 해외 빅테크는 있지만 비싸고, 해외 클라우드여서 보안 우려가 있다"며 "우리 독자 기술로 산업별 특화 AI를 만들어 기업 AX(AI 전환)에 핵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d91efdae2e50834d0c60802fde9a1a8ed039fca6de1eba003601cba446e903b" dmcf-pid="7P6JQbSgY8" dmcf-ptype="general">특히 미디어, 로봇, 제조, 유통 산업에 강점이 있을 것으로 본다. 그는 "NC AI가 보유한 3D 및 애니메이션 기술이 특히 디지털 트윈과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2a07d2e30519d60676b22003a57ac535a87c6e4abc3e080e9dbd8066defbb8c" dmcf-pid="zQPixKvaX4" dmcf-ptype="general">NC AI는 멀티모달 AI에도 강하다. 그는 "우리가 개발한 멀티모달 AI는 다양한 파트너와 POC(개념증명)를 거쳐 결과물을 바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다"며 "산업 확산을 위해 100B(매개변수 1000억개), 200B와 같은 고성능 대규모 모델 뿐 아니라 14B, 7B, 1.3B 등 경량모델도 함께 공개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4a994e5ce2f571cdfc9b96ca82e333fb8eeceec22e357b269202ac098153abac" dmcf-pid="qxQnM9TNZf" dmcf-ptype="general">아울러 김 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모두의 AI' 시대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단기성과보다 장기 신뢰, 폐쇄보다 개방, 독점보다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1등 산업들이 AI 혁신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9798aa998ec458ad9ad4e5f087dd578772128f111bb139a80d3978fd09d7f6fa" dmcf-pid="BMxLR2yjZV"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nic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기업 AI 도입, 쉽지 않네"…'데이터 플랫폼 강자' 클라우데라가 제시한 해결책은? 08-07 다음 "카카오 가격 잡아라"…마스, 유전자 편집 기술 도입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