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가격 잡아라"…마스, 유전자 편집 기술 도입 작성일 08-07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페어와이즈와 계약…카카오 안정적 공급 ‘맞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M3EnuSjr"> <p contents-hash="7df6e6b9e1b9d6b70b1f6c37eaf8156844b5a8068d47fa8f29dff7e4af8ab467" dmcf-pid="5JR0DL7vkw"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서린 기자)세계 최대 초콜릿 제조업체인 마즈는 카카오 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카카오 작물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카카오의 주요 생산지인 서아프리카 지역이 최근 몇 년간 이상 기후로 수확량 감소에 시달리고 있어서다. </p> <p contents-hash="60bd8261364507d0029fdf92d73db0ede198d3c877b033f68b22c4a65db09ac1" dmcf-pid="1iepwozTkD" dmcf-ptype="general">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마즈는 농업 유전자 편집 전문 기업 페어와이즈와 라이언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특정 형질을 가진 식물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으며 해당 계약을 통해 마즈는 유전자 편집 도구인 유전자 가위(CRISPR)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은 생물의 유전자(DNA) 염기서열을 정밀하게 수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p> <p contents-hash="fa7772e80f1ca2ac6765e98361e1bbe1128f38afd11641d4339893cf7e7603fb" dmcf-pid="tswPHCRujE" dmcf-ptype="general">초콜릿 제조업체들에게 카카오의 안정적인 공급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최대 카카오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에서 기후 악화와 ‘카카오 부종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창궐했다. 이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카카오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e9cd166727a45d1679f39289ad0ca78f461828b13f48fca0011071daa0a464" dmcf-pid="FOrQXhe7j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즈가 생산하고 있는 초콜릿 브랜드. (사진=마즈 코리아 카카오톡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ZDNetKorea/20250807100244879dvzz.png" data-org-width="640" dmcf-mid="X7nzOjKG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ZDNetKorea/20250807100244879dvz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즈가 생산하고 있는 초콜릿 브랜드. (사진=마즈 코리아 카카오톡 채널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133bfd0452620f8819f0147944e51a7d564b3191132409f8c3894a46184255" dmcf-pid="3ImxZldzcc" dmcf-ptype="general"><span>이번 계약으로 마즈는 페어와이즈의 유전자 편집 도구, 효소 및 형질 라이브러리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CRISPR 기술은 전통적인 육종 방식과 달리 원하는 특정 형질만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span></p> <p contents-hash="245a88defbbbe3515927832f42f824a33544ed520b536deacd19085be79b56cd" dmcf-pid="0CsM5SJqAA" dmcf-ptype="general">CRISPR 기술을 활용하면 원하는 형질만 선택적으로 편집할 수 있어 기존 육종 방식과 유사한 결과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톰 애덤스 페이와이즈 최고경영자(CEO)는 이 기술이 다른 작물의 병충해 저항력 향상 및 기후 변화 대응에 성공적인 사례까 있으며 카카오 나무의 수확 시기를 앞당기는 데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카카오는 열매를 맺기까지 대략 3~5년이 소요된다.</p> <p contents-hash="4c4faf335cae7a89fe77d44cb116298b61a4a17e205e97d17cf4ed164836d5f3" dmcf-pid="phOR1viBoj" dmcf-ptype="general">페어와이즈는 “궁극적인 목표는 전 세계 카카오 직물이 기후 변화, 식물 질병 및 환경적 스트레스에 직면한 압박을 해결하는 데 있다”며 “(유전자 편집 기술이) 전 세계 공급망을 강화하고 지지하는 방식으로 작물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칼 존스 마즈 식물과학 디렉터도 이같은 의견에 동의하며 유전자 편집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3c5707566cbd05197ee4bac515db03570d58db77b244bd148cb5943529a8222a" dmcf-pid="UlIetTnbaN" dmcf-ptype="general">앞선 2018년 마즈는 이미 카카오 공급망 지원을 위해 10년에 걸쳐 10억 달러(약 1조3천872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연구자들과 협력해 CRISPR 기술을 활용한 병충해 저항성 카카오 나무 개발을 지원했다.</p> <p contents-hash="24b0833b4a32a6a9c9e33fd1fbfe66156c1f6c9ddbd48724c7e8e2696de2954c" dmcf-pid="uSCdFyLKka" dmcf-ptype="general">애덤스 CEO는 “전통적 육종 방식은 수 십년이 걸리고 수만 개의 유전자를 뒤섞어야 하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00a7921ff59bf883a698e66178e705b8559b72d9b04f57fb8cb97d28a4a8419f" dmcf-pid="7vhJ3Wo9og" dmcf-ptype="general">박서린 기자(psr1229@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대 AI人]'깜짝' 아닌 준비된 국대…NC AI, 선정 비결은 08-07 다음 넷마블, 삼성전자와 '게임스컴 2025'에서 '몬길: STAR DIVE' 알린다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