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예술축제 '2025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7일 서울대학교에서 개막 작성일 08-07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8/07/2025080701000469500054831_20250807094739064.jpg" alt="" /></span>[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국제예술축제인 '2025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br><br>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음악과 미술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적 재능을 표현하고, 국내 멘토 선생님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음악과 미술을 만드는 세계 유일의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축제이다.<br><br>'2025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2013년 평창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서 당시 저녁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의 합동공연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매년 8월 개최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br><br>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개·폐막 콘서트, 데일리 콘서트, 피아노 콘서트, 뮤직&아트 클래스, 마스터 클래스, 그린프레임 사진전, 아트클래스 특별전, 문화체험 프로그램, 미니 스페셜올림픽 등 매일 저녁 열리는 수준 높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br><br>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저녁마다 매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 공연(7일)은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멘토 선생님의 클래식 공연, 데일리콘서트1(8일)는 가수 스텔라장과 댄서 팝핀현준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무대, 데일리콘서트2(9일)는 클래식과 팝 장르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의 무대이며 임백천 팝 감독도 특별 출연한다. 폐막 공연(10일)은 페스티벌 기간 중 호흡을 맞춘 팝 밴드와 클래식 오케스트라가 모두 무대에 올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br><br>한편, '그린프레임 사진전'과 '아트클래스 특별전'에서는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이 직접 촬영하고 창작한 작품들을 통해 그들의 예술 세계와 감성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br><br>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예술 행사를 넘어, 진정한 포용과 공감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라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br><br>나경원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겸 국회의원은 "감회가 새롭다. 벌써 13년의 세월이 흘러 페스티벌에서 성장한 우리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전문 연주자로 직업을 가지고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 마다 마음이 뭉클해진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또 다른 스타 아티스트가 발굴되고 성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자세한 내용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포스텍, 400년 기후 시뮬레이션으로 탄소중립 정책의 한계 밝혀 08-07 다음 젋어진 카누 슬라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조준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