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별의 장’ 완결로 증명한 음악성…“7년차 성장과 진화” [SS뮤직] 작성일 08-07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문가들 “솔로곡과 그룹곡 간 시너지…‘별의 장: 투게더’, 그룹 정체성·확장성 고루 담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QvrXyLKW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ad52e4e24cf2bc67b16393d9dbf7e6f2fa8b6aaa2a4fd446273b43956e2a2d" dmcf-pid="fxTmZWo9T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PORTSSEOUL/20250807063211166qwfv.jpg" data-org-width="700" dmcf-mid="KJCkWldz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PORTSSEOUL/20250807063211166qwf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뮤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e3b3891abe1ff8a9d63700778ae00aa2591ad80a3f515f8f8adb1403f971e1" dmcf-pid="4eYItHNfC4"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멤버별 음악적 개성과 팀 시너지를 동시에 담아낸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TOGETHER)’로 데뷔 7년 차 그룹다운 진화를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전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에 이은 ‘별의 장’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로, 그룹곡과 솔로곡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 세계를 확장했다.</p> <p contents-hash="453d296e1a244afaa267822419d5729e8cc46491ae4a939024aa4f52dda4d119" dmcf-pid="8dGCFXj4Tf"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 앨범에 대해 “멤버 각자의 개성이 살아 있는 솔로곡들과 그 메시지를 공유하는 단체곡들이 한 앨범에서 조화를 이루며 앨범 전체 감상에 집중도를 더한다”며 “멤버들의 개별 성장이 그룹의 발전과 상호보완적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호평했다.</p> <p contents-hash="195b8cc63520fee0bbd5cb657b04430c3ae62c35f3875e17c4244ef309435602" dmcf-pid="6JHh3ZA8vV"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Beautiful Strangers)’는 트랩 리듬 기반의 힙합 장르로,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강렬한 신시사이저 사운드의 대비가 인상적인 곡이다. 멤버들의 퍼포먼스와 어우러지며 그룹 특유의 감성과 에너지를 집약적으로 드러냈다.</p> <p contents-hash="7b6740dd8f5361d007d0562afc43d7e8a0498379308c0f4b09d2a110691a468a" dmcf-pid="PiXl05c6T2" dmcf-ptype="general">조혜림 음악 콘텐츠 기획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이후 눈에 띄는 신스팝 기반 곡들을 상당수 발표해왔는데, 이번 곡은 확장성과 정체성이라는 두 축을 모두 잡았다”며 “투명하고 애틋한 보컬 톤이 곡의 감정선을 정제된 방식으로 전달해 ‘모아(MOA, 팬덤명)’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a104ed2aa47137ba84f90a9b21f3f55cc343e73d7378c506e7531dd9edb3a4a" dmcf-pid="QnZSp1kPT9" dmcf-ptype="general">황선업 대중음악평론가는 “‘데자뷰(Deja Vu)’에서 트랩과의 결합을 시도했다면, 이번 곡은 신시사이저 등 다양한 음악 레이어와 보컬의 조화가 돋보인다”며 “전작과 다른 사운드로 음악 세계를 확장하면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정체성은 오히려 더욱 선명해졌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60331e7374fc3be2db40a2cbb2a9bfa1502a10da224bd5b2b65ca6806975a449" dmcf-pid="xL5vUtEQyK" dmcf-ptype="general">‘별의 장: 투게더’의 서사 및 음악적 완성도는 국내외 주요 차트 성과로도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써클차트 주간 앨범 및 리테일 앨범 차트(7월 20~26일 집계)에서 모두 정상을 밟았고,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오르며 팬덤의 호응과 대중적 반향을 동시에 입증했다.</p> <p contents-hash="c797bfe7ef7a2229843d58c2236a70ad383a8e89798bc6f0df8389b38bf9ec09" dmcf-pid="y1nPAozTCb" dmcf-ptype="general">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8월 9일 자)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총 9개의 한국 앨범과 3개의 일본 음반을 ‘빌보드 200’에 올렸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는 팀 자체 최고 점수로 ‘주간 합산 앨범 랭킹’(8월 4일 자) 1위를 차지했고, 같은 기간 ‘주간 앨범 랭킹’, ‘주간 서양 음악 앨범 랭킹’에서도 동시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53cdf36a710a861eafc0db0d65b670acbe066eeb3e48c4983f7e4702c32499" dmcf-pid="WtLQcgqy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PORTSSEOUL/20250807063211419xlbg.jpg" data-org-width="700" dmcf-mid="9CpHbuOJ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PORTSSEOUL/20250807063211419xlb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뮤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96af90ddfcbb9242553f22709ada2172e9502f375915d9e91df82a124d2af2" dmcf-pid="YFoxkaBWSq" dmcf-ptype="general"><br> 이번 앨범의 또 다른 특징은 멤버 각각의 음악 색을 고스란히 담아낸 솔로곡 구성이다. 레게 록 ‘고스트 걸(Ghost Girl)’(연준), 이모셔널 록 발라드 ‘테이크 마이 하프(Take My Half)’(범규), 알앤비 ‘버드 오브 나이트(Bird of Night)’(태현), 이지리스닝 팝 ‘선데이 드라이버(Sunday Driver)’(수빈), 컨템포러리 알앤비 ‘댄스 위드 유(Dance With You)’(휴닝카이) 등 장르의 폭이 넓었다. 전문가들은 멤버들이 가창과 작사, 작곡, 안무 창작, 프로듀싱 등 전반적인 제작에 깊이 관여하며 ‘TOGETHER(함께)’라는 앨범 메시지에 실질적인 설득력을 부여했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7f006273666fbce45112bf0852215e96352eab643228d7b08917163fc85cf2b9" dmcf-pid="GcUXK7IiTz" dmcf-ptype="general">조혜림 기획자는 “연준의 타이틀곡 퍼포먼스 창작부터 멤버 개별 곡까지, 이는 단순한 분업이 아닌 ‘개별성 안의 공동체’라는 메시지를 강화한다”며 “서로 다른 장르의 곡이지만 감정선은 하나로 이어져 있어 앨범 전체를 하나로 묶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d56c7a0fb205f5837acea8cc39dbc9ec0740e38ff92581b50cb401914873404" dmcf-pid="HkuZ9zCnW7" dmcf-ptype="general">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걸어온 음악 경로가 간접적으로 집약돼 있다”며 “연준의 ‘고스트 걸’은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루저=러버(LO$ER=LO♡ER)’를, 범규의 ‘테이크 마이 하프’는 ‘물수제비’를, 태현의 ‘버드 오브 나이트’는 ‘안티로맨틱(Anti-Romantic)’을 연상케 한다. 휴닝카이의 ‘댄스 위드 유’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음악의 확장 가능성을, 수빈의 ‘선데이 드라이버’는 그룹을 사랑하는 ‘모아’에게 기분 좋은 안정감을 준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808ef6f0118293407705c4a5e11938e5004f160378105ab8e24531348e2f43" dmcf-pid="XE752qhL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PORTSSEOUL/20250807063211741ukat.jpg" data-org-width="700" dmcf-mid="29oxkaBW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SPORTSSEOUL/20250807063211741uka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뮤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fac3cb24a26c8f40abdc1685c66567be917ececa078683e5b6a4471ad9d723" dmcf-pid="ZDz1VBlolU" dmcf-ptype="general"><br>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간 ‘꿈의 장’, ‘혼돈의 장’, ‘이름의 장’ 등 앨범 단위 서사를 통해 그룹만의 브랜딩을 각인시켜온 그룹이다. 각 앨범들은 화자인 ‘소년’의 시선을 따라 ‘균열이 생긴 우정(꿈의 장)’, ‘사랑의 실패(혼돈의 장)’, ‘성장을 가로막는 유혹(이름의 장)’, ‘함께하게 된 순간(별의 장)’ 등의 이야기를 그려왔다.</p> <p contents-hash="faa0ace82703379d82811eebf0374353196deb29289b55a8e5358942ae2c9349" dmcf-pid="5wqtfbSgvp"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번 앨범에서 구원과 연대라는 메시지를 통해 전작들에서 보여온 성장 서사를 심화시켰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a920d6f3daecad8b1e822596b4dcc5d58f7a23ad8d30263f46a0a62e074e4c2e" dmcf-pid="1rBF4KvaS0" dmcf-ptype="general">조혜림 기획자는 “이전 장들이 관계의 균열과 방황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은 그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연결하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다”며 “성장 서사를 넘어 성찰과 재구성의 여정을 담아낸 복합적인 내러티브로의 확장”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36b2664541f72bc43ac9d0c1e0c586b218e6a05e2180d5a298d0bd3c3bb5227" dmcf-pid="tmb389TNW3" dmcf-ptype="general">황선업 평론가도 “기존 장들이 혼란과 방황의 여정을 담았다면, ‘별의 장’은 그 경험을 통합해 ‘구원할 수 있는 존재’로의 도약을 보여준다”며 “개인의 성장과 집단의 결속을 아우르는 서사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p> <p contents-hash="e6b8e962bf78f6a7980862fc053ecae40fc2d1a06c8fbf032010a626acda2901" dmcf-pid="FsK062yjyF" dmcf-ptype="general">이러한 메시지는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비주얼 콘텐츠로도 구체화됐다. 앨범 발매 전, 서울 강남 한복판에 우주에서 불시착한 듯한 구조체가 설치됐고, 팬들의 응원봉 불빛과 동기화돼 ‘연대’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멤버들의 솔로곡 뮤직비디오도 각자의 장르 색깔에 맞춰 모두 다른 콘셉트로 제작돼 음악의 몰입감을 높였다.</p> <p contents-hash="48d84536b35537e4c86d799d6a4688ab91e72c0897b32975906b057248e54d16" dmcf-pid="3S8qePZwvt" dmcf-ptype="general">황선업 평론가는 “일차원적인 이야기를 넘어 앨범의 체험형 스토리텔링으로 혁신을 보여줬다”며 “팬의 응원봉이 설치물과 동기화 되는 부분은 음악이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허물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9c78afd5eae2e0764dae304fc27d1f9506430997e541ec9017a9344e34752e7" dmcf-pid="0v6BdQ5rC1" dmcf-ptype="general">김도헌 평론가는 “스케일 큰 비주얼 콘셉트와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통해 서사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음악의 몰입을 높였다”며 “7년차 성장과 진화를 보여준 이 앨범은 훗날 K팝 역사에 더욱 깊이 각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oku@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계상, ‘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 또 한번 증명했다[SS스타] 08-07 다음 '판타스틱4'까지 이러기야…마블의 장점 '말이 되게 만드는 것'이 사라졌다 [고재완의 전지적 기자 시점]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