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으로 25살 딸 잃은 분석 화학 교수, 16년째 건강식 연구 이유 먹먹(유퀴즈) 작성일 08-07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XI9ZWo9W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49d39d17e87303eb8195d77aa63b20d012fba0ab291cd1a72cc74e52dd6dac" dmcf-pid="tZC25Yg2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newsen/20250807060605588xjgy.jpg" data-org-width="640" dmcf-mid="Zk7APVWA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newsen/20250807060605588xjg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2a497b9505af815ae9e309c82d0d798c49db2be2702b7ead8963f56a1da975" dmcf-pid="F5hV1GaV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newsen/20250807060605805marx.jpg" data-org-width="640" dmcf-mid="5AI9ZWo9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newsen/20250807060605805mar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1c4be16a441a86eeacbd3a3fde1de538319d035ea824a748941f451ff8b1fe" dmcf-pid="31lftHNfTg"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f29bbeddd315a34e2bcaac8c216318cc380d7d26f109acc6e7e1644302468a4c" dmcf-pid="0tS4FXj4vo" dmcf-ptype="general">분석 화학자 이계호 교수가 16년째 건강식을 연구하는 이유는 딸 또래의 여성들과 암 환자들이 눈에 밝히기 때문이었다. </p> <p contents-hash="c24a1325293f0fca3dd39b18d6b25ee44a2beffa2ee9aaeecf381bfbb41dcd1b" dmcf-pid="pFv83ZA8TL" dmcf-ptype="general">8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5회에는 밥상 위 독을 부르는 식품을 파헤치는 분석 화학자 이계호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4a48271b77b6f08b8896e187fd955630187ff826324d87278c4be04e3e5e0d98" dmcf-pid="U3T605c6Tn" dmcf-ptype="general">이날 이계호 교수는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 "우리가 먹는 상업용 먹거리 1차 농축수산물, 2차 가공식품을 25년간 전수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음식 속 성분 중에서도 유해 물질인 농약, 중금속, 발암 물질 등을 살핀다고. </p> <p contents-hash="0f0277763a5fba2074ef77ed4cd80f9af900dd60fe337537f0339abcea7e051e" dmcf-pid="upWQUtEQyi" dmcf-ptype="general">이계호 교수가 강조하는 생활 습관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찬 음식 먹지 않기, 장내 유익균 늘리기였다. 유재석이 찬 것도 먹으면 안 되냐며 놀라자 이계호 교수는 "몸이 항상 정상 작동하려면 36.5도여야 한다"며 "우리나라 2030 여성 유방암 환자 수가 미국보다 3, 4배 많다. 몸의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감기부터 암까지 모든 질병은 면역력 저하에서 시작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 이 방송 보는 2030 여성분들은 신경써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름철에만 먹으시라"라고 조언했다. </p> <p contents-hash="18645a9a5c5b616cc4a725edd6c471d3437e1b589ada968ed4d97a03365b9bc1" dmcf-pid="7UYxuFDxSJ" dmcf-ptype="general">유독 젊은 세대의 건강을 걱정하며 식습관에 대한 당부를 아끼지 않은 이계호 교수에겐 사연이 있었다. "보통 그 이야기를 잘 안 하려고 한다. 아픈 추억을 다시 회상하면 며칠간 가슴앓이를 한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연 이계호 교수는 "제가 건강 강의를 암 환우를 대상으로 15년 정도 무료로 하는 이유가 우리 집 아이의 투병 과정 중에서 실수와 시행착오를 너무 많이 했다. 투병 과정 중에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까 '이러면 안 되는구나'싶더라. 특효약과 비법만 찾아다닌 거다. 주변 다른 암 환우분들으 보니까 저희 가정이 겪은 똑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고 있더라. 우리 가정이 겪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15년째 암환우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d5c42cf026674cb6e328df8975d26f0512f01ddcf0eb2d1ffe8d243d90330b9" dmcf-pid="zuGM73wMyd" dmcf-ptype="general">22살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딸에게 여러 가지 시도를 했지만 결국 딸이 25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것. 이계호 교수는 자신이 암 환우들에게 강조하는 첫 번째가 '이 세상에 비법과 특효약은 없다'는 거라며 "우리도 별의별 거 다 찾아 다녔다. 그걸 악용하는 사기꾼도 많다. 사기도 많이 당했다.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암 환후들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시정을 이용하는 나쁜 사람이 너무 많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002f918b8da24dbf6ca40f41abceed69639b71efcff49a520abc6f28452fefa" dmcf-pid="q7HRz0rRye" dmcf-ptype="general">이어 딸을 치료하러 하와이까지 갔었다며 "병원에서 치료 포기한 말기 암 환자가 민간 요법을 통해서 나았다고 해서 갔더니 하와이에서 나는 열매를 먹고 나름대로 했다고 하는데, 배워서 해봤는데 그것도 별로 근거가 없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c28ba820a4f3a36c08150b8d5529623e4d4250d62c4a316f037c711324dc208f" dmcf-pid="BzXeqpmevR" dmcf-ptype="general">딸이 떠난 지 16년 그후로 먹거리 연구에 집중해 건강식을 알리고 있다는 이계호 교수는 "계속 20대 30대 여성들이 눈에 밟힌다"며 "전부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eaa067b81c5add3dcbdb029d7db01919c4966b24ade7a18013e6a1a5da353b59" dmcf-pid="bqZdBUsdSM"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f58ed216899d0bbb0c6e88a047bdd3f27aa8490740d104136e8bb25c29a828fe" dmcf-pid="KB5JbuOJlx"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바비킴, ♥자연미인 아내 사진 공개 "결별 후 재회..너무 예쁘다"[라스][★밤TV] 08-07 다음 “중국어 자격증 따면 시켜줄게”…곧장 하얼빈 간 신수현, 꽃잎처럼 흩날린 드레스룩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