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에도 완성도 택한 카카오게임즈, 내년 신작 7종 공세

작성일 08-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크로노 오디세이' 등 기대작 3종 출시 연기…올해 실적 회복 불투명<br>올해는 '가디스오더'에 기대…내년 7개 신작으로 재도약 노려<br>자체 개발·퍼블리싱 투트랙으로 메가 IP 확보 전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rVbuOJ5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c97c739e82b508c988edc32ccc684b3473ac284dfac1292a2ca71978526639" dmcf-pid="yRbIrc2X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고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가디스오더' (사진=카카오게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newsis/20250807060220798upyr.jpg" data-org-width="720" dmcf-mid="8k2lOD41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newsis/20250807060220798upy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고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가디스오더' (사진=카카오게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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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dbce954b347e131a142d0bec79f6d75ea625c8bcbe152b2bcffecc9ae43bb17" dmcf-pid="WeKCmkVZXm"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신작 부재로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예정했던 주요 신작들의 출시를 대거 내년으로 연기하면서 실적 회복 시점도 늦춰질 전망이다. 회사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성과를 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내년 7개 신작 공세로 대반전을 노리고 있다.</p>
          <p contents-hash="be44f462cfdd3bd2fffe7a484e2164f5805790eb605b651b429adcc7c12cb8c7" dmcf-pid="Yd9hsEf5Gr" dmcf-ptype="general">지난 6일 카카오게임즈가 게재한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 공시에 따르면, 이 기간 매출 1158억원, 영업손실 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감소했으며,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적자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773f8fd4ee383401febbff71892d0d3f2bf3c827db3bd2c67154385ba5da8c99" dmcf-pid="GJ2lOD41Zw" dmcf-ptype="general">사업 부문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010억원, PC온라인 게임이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9% 감소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신작 부재다. </p>
          <p contents-hash="84539bc5f206112e59470c5ef930d51063a35e54e758aa65ecb58d98e5fb0166" dmcf-pid="HiVSIw8ttD" dmcf-ptype="general">다만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에는 신작 공백 영향 속에서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지역 확장 등 라이브 게임 성과로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폭을 약 31% 줄였다"고 설명했다.</p>
          <h3 contents-hash="f1dc9571d795bffa7f6b3c4a3dada48eb0c2b1f335caa6b9857abc0af5a3ee01" dmcf-pid="XL4ThmP3tE" dmcf-ptype="h3"><strong>핵심 신작 3종 출시 연기…올해 실적 회복 불투명</strong></h3>
          <h3 contents-hash="23e473f95d67a4d521023a7321976515a5ddd25c74b41a18d66044a78a2275cf" dmcf-pid="Zo8ylsQ05k" dmcf-ptype="h3"><strong><strong>올해는 '가디스오더'에 기대…내년 7개 신작으로 재도약 노린다</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12f4cd7a9f210d71c1e5e525ba7411a2540cefcea4097eb04b64479be9f883" dmcf-pid="5g6WSOxp5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newsis/20250807060220959elmd.jpg" data-org-width="720" dmcf-mid="6Kuwcgqy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newsis/20250807060220959el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07ab03856c229ef4eddd85341e2eb7c4d91e1a1b9c73c17eb3ea51381a34cab" dmcf-pid="1aPYvIMU1A" dmcf-ptype="general">
           <strong> 카카오게임즈의 침체기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었던 주요 신작 라인업의 출시 일정이 대거 연기됐기 때문이다.<br><br> '크로노 오디세이'는 올해 4분기에서 내년 4분기로 1년 연기됐고, '프로젝트 Q'는 올해 4분기에서 내년 2분기로,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내년 상반기에서 내년 3분기로 각각 출시가 미뤄졌다.<br><br> 특히 '크로노 오디세이'의 경우 최근 진행한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참신한 세계관, 아트 콘셉트, 방대한 오픈월드 콘텐츠 등 핵심 콘텐츠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나, 최적화를 포함한 기술적 완성도와 유저 편의성 시스템에서 아쉬운 지적을 받았다.<br><br> 한 대표는 출시 연기 배경에 대해 "최근 더욱 치열해진 글로벌 경쟁 상황이나 유저들의 높아진 기대 수준, 그리고 단 한 번뿐인 출시라는 중요한 모멘텀에 대한 임팩트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br><br> 이어 "당초 계획보다 개발 기간은 소요되겠으나, 스스로도 높은 완성도나 차별성에 대한 허들을 더욱 높여서 소요된 기간만큼 좀 더 안정적이고 확장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br><br> </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7967469a235569e2b07fd34ab9fe2bbadfb4b1471a59b4b5988ef75b869507" dmcf-pid="tNQGTCRu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카카오게임즈가 엑스엘게임즈 신작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2'(가칭) 정식 게임명을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로 확정하고 새로운 게임 영상과 상표(BI)를 공개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newsis/20250807060221133klvp.jpg" data-org-width="720" dmcf-mid="P25anRFO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newsis/20250807060221133klv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카카오게임즈가 엑스엘게임즈 신작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2'(가칭) 정식 게임명을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로 확정하고 새로운 게임 영상과 상표(BI)를 공개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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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e9effd70f888317b742fd777e33cd3b0eeee3becc17563fabf2377c06b76104" dmcf-pid="FjxHyhe71N" dmcf-ptype="general">
           연내 실적 개선 계획에 차질을 빚은 카카오게임즈는 9월 글로벌 출시 예정인 '가디스오더'에 기대를 걸고 있다.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과 수동 조작의 손맛이 강점인 모바일 액션 RPG로, 2D 횡스크롤 방식에서 직접 조작의 액션성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했다.
          </div>
          <p contents-hash="4aeb535a18f28ef955e6f04d47def5550c50c525e24bb8089cc4e5ed1c3cc93b" dmcf-pid="3AMXWldzta" dmcf-ptype="general">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내년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26년 한 해에만 7개의 신작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6068b635913865fe0771802dc7ccbe2b281f2fb459aed9170a03f4bc820566c9" dmcf-pid="0cRZYSJqtg" dmcf-ptype="general">내년 라인업은 ▲1분기에 '던전 어라이즈'(전략 어드벤처 RPG) ▲2분기에는 '프로젝트 Q'(MMORPG)와 '프로젝트 C'(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3분기에 '프로젝트 OQ'(MMORPG), '갓 세이브 버밍엄'(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온라인 액션 RPG) ▲4분기에 '크로노 오디세이'(온라인 액션 RPG)가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p>
          <h3 contents-hash="a2fc02a94efd127c211d2e2cf3b9f6205db2bcd63878506e069acdbb25841941" dmcf-pid="pke5GviBto" dmcf-ptype="h3"><strong>자체 개발·퍼블리싱 투트랙으로 메가 IP 확보 전략 </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0b438dee431a8c982710cc267f190b194b8b07f0e91d96dfa1a4e4addb0b1b" dmcf-pid="UEd1HTnb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프로젝트Q'(가칭) (사진=라이온하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newsis/20250807060221283bhjl.jpg" data-org-width="719" dmcf-mid="QlEKz0rR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newsis/20250807060221283bhj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프로젝트Q'(가칭) (사진=라이온하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e6c00a6d7f44ac18bf888535936abb2c5ae040a9ddf3fbd7065df2cd6f2948e" dmcf-pid="uDJtXyLKZn" dmcf-ptype="general">
           <strong>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자체 IP 개발과 신규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br><br>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는 '오딘'의 성공에 이어 '프로젝트 Q'와 '프로젝트 C' 두 개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두 게임 모두 언리얼엔진 5로 개발되며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br><br>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와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와는 '갓 세이브 버밍엄'을 각각 개발 중이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2년 연속 세계적인 게임쇼 '게임스컴'에 출품해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br><br> 올해 상반기에만 3건의 신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슈퍼캣과 '프로젝트 OQ'(2.5D MMORPG), 타이니펀 게임즈와 '던전 어라이즈'(전략 어드벤처 RPG)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br><br> 한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수한 IP들을 물색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IP 경쟁력 강화 및 다장르 신작 개발에 주력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odong85@newsis.com </strong>
          </div>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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