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 "새로운 캐릭터 기회 감사, 힐링됐다"

작성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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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3b02158093ca91148b4af3a2ce2dd36c11449ee9f66f865b10d2145cadc160" dmcf-pid="3oURKldz0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94756220gzfr.jpg" data-org-width="559" dmcf-mid="ybLfpw8t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94756220gzf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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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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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f8bc34c19bd7220686990e0e72fd95848beb96f2b09fae9b5241de3bb7a662" dmcf-pid="0gue9SJqp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94757477wbbl.jpg" data-org-width="560" dmcf-mid="Yc18umP3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94757477wbb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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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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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7d7081bdd3108cf7b4fee469a35ba77c1a79f58af5e8d4097dd83da3935d715" dmcf-pid="pa7d2viBFP" dmcf-ptype="general">
           <br> 배우 안보현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완전히 내려놓고 순진무구한 매력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div>
          <p contents-hash="1a5e6c9087aec75983a1457f35ba7943aafb02741332e9d660d637303e6a9f5f" dmcf-pid="UNzJVTnb36" dmcf-ptype="general">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이상근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안보현은 "길구라는 캐릭터를 글로 처음 접했을 때,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나름 연구도 많이 하고 신경도 많이 썼지만 구현해내기가 아주 쉽지는 않았다"고 운을 뗐다. </p>
          <p contents-hash="949e27476a5e7c93e071f0efaba96fe23a389220360bcb6d85c7f6fd91aeaac2" dmcf-pid="ujqifyLKU8" dmcf-ptype="general">안보현은 "그간 에너제틱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 했는데 길구는 뭔가 보호해주고 싶고 극 I에 가까운 인물 아닌가. 그래서 결과적으로 감독님께 의지를 많이 했다. 감독님의 실제 모습이 어느 정도 투영돼 있는 친구다 보니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176fdee76f50a8f664449a538fdd74010581fec9c7583549b62557d7eb9613e" dmcf-pid="7ABn4Wo9u4" dmcf-ptype="general">이어 "현장에서 감독님의 디렉팅이 굉장히 디테일했는데 '톤을 이렇게 잡아 달라. 말을 느리게 해달라. 이런 시그니처 표정을 지었으면 좋겠다' 는 식으로 여러 면에서 캐릭터의 중심을 잡아 주셨다. 당시에 이해는 했지만 사실 '어떻게 나올까' 항상 궁금했는데, 영화를 보니까 그 물음표들이 다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감독님이 '잠재적 천재인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고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2cd190c84fef8c690c6e0d9a93df12a7643fc305b685792dabe2968ddc5d2833" dmcf-pid="zcbL8Yg2zf" dmcf-ptype="general">이에 이상근 감독은 "안보현은 '외강'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지만 알면 알 수록 '내유'다. 저도 처음 만났을 땐 압도되는 느낌 있었는데 같이 지내다보니 저와, 죄송한 말씀이지만 겉이 아니고 속은 저와 비슷한 면이 있더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하면서 ""보현 씨가 인프제인데, 저도 약간 인프제 성향이다. 그런 공통점이 있다"고 강조, "그간 강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65cf2411d7d3a0bd6252feb9bd8dcb1bf4866659b3f6b85e1e1c79e0036220" dmcf-pid="qkKo6GaV7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94758817krin.jpg" data-org-width="560" dmcf-mid="t1NywfYc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94758817kri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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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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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7e4f00c88f3b4169b6fa8a4898de7420f8ad081ec820658da7f93e09545a68e" dmcf-pid="BE9gPHNfu2" dmcf-ptype="general">
           <br> 이와 함께 안보현은 복합 장르를 표방하면서도 무해한 힐링을 선사하는 '악마가 이사왔다'의 분위기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하면서 "저도 감독님께 '이 작품의 장르가 뭐예요?'라고 여쭤봤던 적이 있는데, 모든 장르를 기묘하게 아주 잘 섞어 놓지 않았나 싶다. 오싹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재미도 있고, 찡한데 힐링도 된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4f4f4c18bc44d91c44f5f73c2bd4b6b1aa31c07ff66a788b371433be3b08c908" dmcf-pid="bD2aQXj4z9" dmcf-ptype="general">또 "개인적으로 길구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표면적으로는 길구가 선지를 돌보고 케어하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길구의 상처가 치유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상처가 많은 친구이고, 사람을 기피하는 친구인데, 선지를 비롯해 선지의 가족들을 만나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를 보여주는 것 같아 좋았다"고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 메시지와 감상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9c5cc4e6420fb4e85e05da8e41792c0e30765d279088486e8c4606a077ed3d75" dmcf-pid="KGLlcKva3K"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13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p>
          <p contents-hash="2c40e19b380ed08943d35a6ca166b159a59b04068bf942051bd5797ca2f9471f" dmcf-pid="9HoSk9TN7b"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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