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트 역전' 스롱 피아비, 오도희 잡고 16강 안착! 정수빈은 16강서 박정현과 격돌 작성일 08-06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06/0000326764_001_20250806190010788.jpg" alt="" /><em class="img_desc">우리금융캐피탈 스롱</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시즌 2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br><br>스롱은 6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LPBA 채리티 챔피언십 25-26' 32강전에서 오도희를 세트스코어 3-1로 돌려세웠다.<br><br>직전 시즌 성적 부진에 시달렸던 스롱은 올 시즌 2차 대회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 통산 8승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 라운드까지 차근차근 올라가며 시즌 2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br><br>1세트는 일방적으로 스롱의 게임이었다. 2이닝, 6이닝 뱅크샷으로 앞서간 스롱은 7이닝 연속 4점을 앞세워 11-5로 선승했다. 이어진 2세트에는 오도희가 11-8로 한 차례 반격하며 역전을 넘봤다. 그러나 스롱은 3세트에서 공타를 최소화하며 11-8로 한 세트를 더 앞서갔다. 접전은 4세트에 펼쳐졌다. 오도희가 먼저 3이닝 하이런 6점을 터뜨리며 6-0으로 크게 앞섰다. <br><br>스롱은 6이닝부터 추격을 시작했다. 뱅크샷을 포함해 4득점을 올리며 1점 차로 뒤를 쫓았다. 양쪽 모두 동점~1점을 오가는 팽팽한 싸움 끝에 10-10 동점 매치포인트에 접어들었다. 이후 오도희가 득점 찬스를 흘려보내자 스롱은 때를 놓치지 않고 1점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06/0000326764_002_20250806190010830.jpg" alt="" /><em class="img_desc">NH농협카드 정수빈</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06/0000326764_003_20250806190010877.jpg" alt="" /><em class="img_desc">하림 김상아</em></span><br><br>앞서 치른 경기에서는 정수빈(NH농협카드)이 강지은(SK렌터카)을 3-1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br><br>김상아(하림) 역시 장혜리를 돌려세우며 16강에 발을 디뎠다. <br><br>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박정현(하림), 한지은, 이우경(이상 에스와이), 김가영(하나카드), 이지연1이 16강에 선착한 상황이다.<br><br>박정현은 정수빈과 16강에서 만난다. 이어 김상아-전지연 박수향-이마리 등의 대결이 성사됐다. 김가영은 김민아(NH농협카드)와 만난다. <br><br>LPBA 32강전 잔여경기는 6일 오후 8시 30분에 치러진다. 황민지(NH농협카드)-김세연(휴온스), 박예원-임경진(하이원리조트), 김다희(하이원리조트)-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김예은(웰컴저축은행)-강유진의 맞대결이 이어진다. <br><br>사진=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대통령기] 서울홍연초, 3년 만에 여자초등부 정상 탈환 08-06 다음 한일 여자탁구 간판 대결...신유빈 vs 하리모토, WTT 요코하마서 대결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