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과 화려함 사이 매력 有"…'위대한 개츠비' 100주년, 꾸준한 인기 이유 (엑's 현장)[종합] 작성일 08-06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sqwFkVZt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fa53e0763e892c8af92631bc0a4f45fd7b95911c34bb905ef5ba7912f8ce00" dmcf-pid="uOBr3Ef55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xportsnews/20250806185504475nzpq.jpg" data-org-width="550" dmcf-mid="35RZ6GaV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xportsnews/20250806185504475nzp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0eb57082b57e886af55037c41d712dc05ea3d84570c0871cb9c2867c4c12b1c" dmcf-pid="7Ibm0D415X"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역삼, 윤현지 기자)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관객에게 시사하는 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361c6f8fb0354015a71f9dea4dbf2134f9cbf0a4accfadd38fc8bf23205f0f23" dmcf-pid="zCKspw8t1H" dmcf-ptype="general">6일 오후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현장에는 신춘수 프로듀서와 배우 매트 도일, 센젤 아마디, 케이트 케리건 작가, 네이슨 타이슨 작사가, 제이슨 하울랜드 작곡가, 마크 브루니 연출가, 도미니크 켈리 안무가 등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5740d4f372b280a8bc10949dcfec45fb69277567dd8e208c8b9802df57718c42" dmcf-pid="qh9OUr6FXG" dmcf-ptype="general">'위대한 개츠비'는 미국의 대표적인 고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1920년대 혼란한 미국을 배경으로 백만장자 제이 개츠비와 그가 사랑한 데이지 뷰캐넌의 이야기를 그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2bbb156276bd8a57491eb3938ee3fb1646b75f5b3dfa2a9de7a8e4d9e59a14" dmcf-pid="Bl2IumP3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xportsnews/20250806185505810zxko.jpg" data-org-width="550" dmcf-mid="0ZYeCx1m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xportsnews/20250806185505810zxk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285aac4944f29117309bf4dc1620c421309baa6f60c3fff87ae428559a6bc77" dmcf-pid="bSVC7sQ0HW" dmcf-ptype="general">이날 하이라이트 시연 중 '뉴 머니(NEW MONEY)'라는 넘버가 소개됐다. '뉴 머니'는 제이 개츠비가 매일 밤 화려한 파티를 열지만 그의 정체가 알려지지 않아 가득한 소문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다. 자본주의, 사교계, 화려한 파티 등 여러 가지 내용을 꼬집는다. </p> <p contents-hash="719570593f07ea5dc674eda46c72753d68c817d615c687628f0fa8b510b4766c" dmcf-pid="KvfhzOxpYy" dmcf-ptype="general">작곡가 제이슨 하울랜드는 "한국의 정치 상황이나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미국을 생각하면 '위대한 개츠비'의 '뉴 머니'는 이런 부분을 경계해야 한다는 우화 같은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ee5f61157a9c351da0f88d80b9ad33a90a231685b722e6999da3e045fa2d606a" dmcf-pid="9XMYVTnbZT" dmcf-ptype="general">이어 "무대는 화려하지만 배경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 허황된 일이 많다. 허상을 쫓아가는 것이 '위대한 개츠비'가 하고 싶은 이야기다. 동시에 거짓과 화려함 사이에도 매력이 존재한다. 이 동전의 양면 같은 메시지를 모두 전달하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a2a5e82129ea9e66f7ccdfc1ca973381a7742cd9f695ea87dce1009585f258" dmcf-pid="2ZRGfyLK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xportsnews/20250806185507065gdna.jpg" data-org-width="550" dmcf-mid="ppUcZNbYH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xportsnews/20250806185507065gdn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e0a9e9fdbe8cac794ec32b5abdb85d88991caf8f9ef60ae168af3fd69ddb0f7" dmcf-pid="V5eH4Wo9GS" dmcf-ptype="general">작가 케이트 캐리건은 "'위대한 개츠비'(원작)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시간이 지나도 모든 독자에게 동일한 메시지를 전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생각한다. 미국 관객뿐만 아니라 국제적 관객 모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b8572f4aee2b0f35328ef0f405a2795de2c8c93687ac587ad205be80daab59f5" dmcf-pid="f1dX8Yg2Z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위대한 개츠비'의 모든 캐릭터는 노력하는 인물이다. 더 나은 삶을 살고자 노력한다. 욕구가 있다. 관객도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욕구가 있고, 공연을 보고 공감을 한다. 하지만 여기서 '위대한 개츠비'는 그치지 않는다. 경계해야 할 부분도 말해준다. 자본주의 사회의 해악에 대해 경계하고, 꿈은 귀중하지만 경계도 하면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라고 의미를 밝혔다.</p> <p contents-hash="26280cc1fb2194f7dbfb1aa41558da9bf67277945372b40b1a9c5b9562491398" dmcf-pid="4tJZ6GaVXh" dmcf-ptype="general">한편 '위대한 개츠비'는 오는 7일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8일 정식 개막해 11월 9일까지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p> <p contents-hash="08ab1779bc63d02af68501ad6eb911ffb34615ab786d3705b84a68061a91a12d" dmcf-pid="8Fi5PHNfGC" dmcf-ptype="general">사진=연합뉴스</p> <p contents-hash="9b2063e746b870b166ee012c20c0c1a9a4559dbc537c71008d4736ac788aca8d" dmcf-pid="63n1QXj4tI" dmcf-ptype="general">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악마 vs 찌질남, 임윤아·안보현, 극과 극 케미 08-06 다음 탁구협회, 유승민 전 회장에 관리 소홀 책임 물어 '견책' 징계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