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남자’ 조정석, 숫자 ‘3’과 흥행 평행 이론 [SS무비]

작성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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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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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e0648610169e7d9036eb75d29143a1ea4733d70ca9b06213b8a99a1ebc36a0" dmcf-pid="7uaScKva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좀비딸’ 조정석. 사진|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SEOUL/20250806180207513nbsn.jpg" data-org-width="700" dmcf-mid="0AzeKldz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SEOUL/20250806180207513nbs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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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좀비딸’ 조정석.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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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c5cbaf401d98d9af09cfc4b6ada2391a1747df7aa3c17eeb48969b16407564" dmcf-pid="z7Nvk9TNlW"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조정석이 해냈다. 3연타 여름 영화 홈런에 성공했다. ‘엑시트’ ‘파일럿’ 그리고 ‘좀비딸’까지 통했다.</p>
          <p contents-hash="1f730e75aa1f582e9e390460f80a883a06eb2209e9bec22416468494f81c9efa" dmcf-pid="qzjTE2yjyy" dmcf-ptype="general">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좀비딸’은 16만7704명이 관람하며 누적 222만3690명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daca5f291973adcaee510ca5ea5fca79f547cdc60e5d3e41b9699c3f016507df" dmcf-pid="BqAyDVWAWT" dmcf-ptype="general">이윤창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좀비딸’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 22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 분)의 코믹 드라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58aeda1845d245df88cac809ddd0d52b29582bfcb90f60376aab2b079b08ef" dmcf-pid="bBcWwfYc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엑시트’ 조정석. 사진| CJ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SEOUL/20250806180207833iwzo.png" data-org-width="700" dmcf-mid="pmm5Cx1m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SEOUL/20250806180207833iwzo.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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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엑시트’ 조정석. 사진|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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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342eb69ac279fc7eabbf4bc8bedb9e9dabfc343b676af57a0bb26975fa0612d" dmcf-pid="KbkYr4GkCS" dmcf-ptype="general"><br> 덕분에 조정석은 ‘7월의 남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또 한 번 여름 극장가 흥행 기록을 세웠다. 앞서 조정석은 지난 2019년 7월 31일 개봉한 영화 ‘엑시트’에서 재난 상황 속 유머러스한 기지를 발휘하는 취업준비생 용남 역을 맡아 누적 관객수 942만명을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7f82982a7768220bbcc32a04f5895d0bbe2e77d3c15cd4508a33585d3d6246fc" dmcf-pid="9KEGm8HESl" dmcf-ptype="general">이어 5년 뒤인 2024년 ‘엑시트’ 개봉일과 같은 날짜인 7월 31일 선보인 영화 ‘파일럿’에서 1인 2역 여장 연기까지 불사하며 누적 관객수 471만명을 기록, 그해 여름 영화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e333cc1f328837a598f7bbf2b5e2fc26be37a744cc8ff5f9220a786b22adc0e0" dmcf-pid="29DHs6XDTh"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좀비딸’ 역시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43만91명으로 출발한 뒤 4일 만에 100만 돌파, 6일 만에 200만 돌파, 그리고 7일 만에 손익분기점까지 달성하며 오랜만에 극장가 훈풍을 불어넣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463aa7640187d0f0d097450f17a701c76b311e1bdbff1437fef3edc17fd11b" dmcf-pid="VOBJ2viB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파일럿’ 조정석.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SEOUL/20250806180208151mypf.png" data-org-width="700" dmcf-mid="UckYr4Gk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SEOUL/20250806180208151mypf.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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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파일럿’ 조정석.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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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608a41921e7d8ee9b97178d0e07126c7430585bbf5d158794505abe1360e2db" dmcf-pid="fIbiVTnbTI" dmcf-ptype="general"><br> 이와 관련해 방송인 박경림은 올해 6월 진행된 ‘좀비딸’ 제작보고회 당시 조정석과 ‘3’의 평행이론을 제기하며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박경림은 앞서 개봉한 ‘엑시트’ ‘파일럿’과 함께 ‘좀비딸’까지 모두 ‘3글자’ 제목임을 강조했다. 여기에 세 작품이 7월 ‘3’0일과 ‘3’1일을 기점으로 개봉 시기가 맞물렸음을 덧붙이며 조정석과 ‘3’의 평행 흥행 공식을 설파했다.</p>
          <p contents-hash="69ca1a44f37ca248027be7841872b718f051758d087fa23c932b23dbae2d92e9" dmcf-pid="4CKnfyLKSO" dmcf-ptype="general">당시 우스갯소리로 ‘좀비딸’의 흥행을 점쳤으나 꿈은 곧 현실이 됐다. 3연타 여름 영화 흥행으로 조정석의 이름 앞엔 ‘여름의 남자’ ‘7월의 남자’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코미디 장르에 최적화된 조정석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극장가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 영화와 잘 맞아떨어진 덕분이다. 덕분에 조정석은 여름 코미디 영화에선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p>
          <p contents-hash="169b54496bdb823fcee7f691a2436adfb2f2df5e748c8f4d7da028b82642b84e" dmcf-pid="8h9L4Wo9ys" dmcf-ptype="general">특히 조정석의 흥행 공식과 더불어 한국 영화의 연이은 부진과 위축된 극장가에 모처럼 탄생한 히트작이라는 점도 반가움을 샀다. 올해 최고 흥행작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누적 관객수 339만명이다. 이 가운데 현재 빠른 속도로 한국 코미디 영화계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는 ‘좀비딸’이 이 기존 히트작을 뛰어넘고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sjay0928@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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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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