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함 100%…임윤아·안보현 힐링무비 ‘악마가 이사왔다’ [종합] 작성일 08-06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CrrcKvaD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fd5e987c8e481376ec1100da0c3f7ac8b1eb82c3704c5d2819c43420f1ba48" dmcf-pid="2hmmk9TN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yonhap photo-3619=""> 사진=연합뉴스 제공</yonha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lgansports/20250806175045051htqt.jpg" data-org-width="800" dmcf-mid="bcTZWnuSE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lgansports/20250806175045051htq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yonhap photo-3619=""> 사진=연합뉴스 제공</yonhap>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013dbef4755d8a86534ee02fe1f827ffeecf9c4960f9ad31bee12a3affa7d32" dmcf-pid="VlssE2yjwc" dmcf-ptype="general"> 도파민과 자극으로 가득한 시대, 무해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위로를 안긴다. <br> <br>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 등이 참석했다. <br> <br>‘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br> <br>‘엑시트’ 이후 6년 만에 새 영화를 선보이게 된 이상근 감독은 이날 “‘엑시트’ 이후 3년 동안 이 영화를 준비했는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 지난지 몰랐다”며 “‘엑시트’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만들었다”고 말했다. <br> <br>이어 “특정 장르의 작품이라고 못 박기는 쉽지 않다. 복합적 장르다. 보는 이에 따라 사랑, 드라마, 미스터리일 수 있다. 다양한 장르로, 느낀 대로 생각해 주면 될 듯하다”고 짚었다. <br> <br>극 중심에서 이야기를 끌고 가는 임윤아, 안보현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br> <br>선지로 1인 2역에 도전한 임윤아는 “낮 선지와 밤 선지의 차이가 확실히 드러나게끔 했다. 낮에는 더 맑고 청순한 I(내향형) 성향으로 잡았고, 밤 선지는 최대한 화려하게 스타일링했다. 말투, 톤도 과장되고 에너지틱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d95a2a56338e3741317066506349a9b193de48afd47240e74c53764c7159d5" dmcf-pid="fSOODVWA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lgansports/20250806175046444dtip.png" data-org-width="800" dmcf-mid="KkNNnpme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lgansports/20250806175046444dti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연합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732516ba937e9f89242cb89f7e6cda2687d27bd5336586f5725327353e4fce1" dmcf-pid="4vIIwfYcEj" dmcf-ptype="general"> 극중 소화한 다양한 코미디 연기를 두고는 “글(시나리오)로 읽었을 때보다 연기로 봤을 때 더 매력이 살았으면 했다”며 “솔직히 ‘이걸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은, 쑥스러운 느낌도 있었다. 근데 현장에서 감독님이 많이 도와줘서 편하게 촬영했다. 신나게 몰입해서, 거침없이 표현하면서 연기해 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br> <br>길구로 ‘멍뭉미’를 발산한 안보현은 “나름대로 연구를 많이 했지만, 구현이 쉽지는 않았다”며 “그동안 남성미 있고 에너지틱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는데, 이번에는 굉장히 보호해 주고 싶고, 극 I에 가까운 캐릭터이자 감독님이 투영된 아이라 감독님께 많이 의지했다”고 떠올렸다. <br> <br>안보현은 “윤아 덕도 많이 봤다. 길구가 의기소침하고 자신감도 없는데 선지 덕분에 많이 변한다. 윤아가 실제 성격도 선지처럼 밝고 털털하고 에너지틱하다. 그런 면이 도움이 많이 됐다. 덕분에 캐릭터가 잘 살았다”며 “케미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겠다. 자화자찬하겠다”며 웃었다. <br> <br>그러면서 안보현은 “‘악마가 이사왔다’는 인상 찌푸리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 많은 분이 이 영화를 보시고 힐링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찡한 것도 있고, 여러 감정이 느껴지는 영화라서 가족, 연인, 친구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br> <br>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넘겨받은 이 감독은 “사실 너무 떨린다. 당이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떨며 “최근에 ‘좀비딸’이 흥행하면서 오랜만에 관객이 극장에서 함께 웃고 즐기는 경험을 하고 계신데 그 영향을 이어가고 싶다. 찬란하게 빛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br> <br>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br>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67㎏’ 였던 손담비, 출산 4개월 만에 ‘목표 몸무게 달성’···어떻게 했길래?[SNS는 지금] 08-06 다음 '원하고 원망하죠' 그 목소리…애즈원 이민, 거짓말 같은 이별[SC이슈]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