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이은지와 1주년 챙겼다 “또 나만 진심이었지”[SNS는 지금]

작성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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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175104927xadg.png" data-org-width="650" dmcf-mid="U4Omk9TN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175104927xadg.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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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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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범이 개그우먼 이은지를 향해 또 다시 플러팅을 날렸다. 지난 5일 김범은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남다른 댓글을 달았다. 해당 계정에는 전날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더 난리 나는 영상’이라는 문구와 함께 지난해 김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방송분이 다시 공개됐다. 이 영상은 두 사람이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화제를 모았던 장면을 편집한 것이다. 작년 방송에서 이은지는 김범에게 “플러팅 수업을 어디서 받으신 거예요?”라고 묻는가 하면 “공연 끝나고 선물 드린 와인은 드셨어요?”라고 질문했다. 김범은 곧바로 “아직 안 먹었습니다. 같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은지가 “콘텐츠 중독자 느낌이 있다”고 하자, 김범은 “은지 씨 거 많이 본다”며 미소를 지어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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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이은지, 김범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175106796uiks.png" data-org-width="947" dmcf-mid="KANjLUsd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175106796uiks.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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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지, 김범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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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부터 1년 뒤, 김범은 해당 게시물에 “벌써 일 년. 은지 씨 보러왔는데 없다네요 오늘은. 내년에 올게요”라는 댓글을 남긴 것이다. 때마침 이은지가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상황이었다. 현재 ‘가요광장’은 이은지 대신 배우 이선빈, 댄서 립제이, 가수 백호, 골든차일드 이장준 등이 스페셜 DJ를 맡고 있다. 김범의 댓글을 확인한 이은지는 이를 캡처해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플러팅 장인 김범. 우리의 1주년을 기억하고 있던 거예요?”라고 재치 있게 반응했다. 이에 김범은 “자리에 없던데. 나만 진심이었지 또”라고 덧붙이며 다시 한 번 플러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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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tvN ‘밥이나 한잔해’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175109018cjzv.png" data-org-width="1200" dmcf-mid="921tHgqy0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175109018cjzv.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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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밥이나 한잔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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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7월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서 시작됐다. 당시 김범은 ‘뿅뿅 지구오락실’ 애청자라며 이은지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상형에 대해서도 “우리 쪽 일이 불규칙적이다 보니 그걸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 이수근과 출연진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이어 “걸을 때 키가 맞는 여자”라는 구체적인 답변에 이은지가 나란히 서며 키를 비교하는 장면까지 연출됐다. 김범은 그 자리에서 “좋아하는 키”라며 맞장구 쳤다. 예능과 라디오를 거쳐 1년이 지나도 이어지는 두 사람의 케미에 네티즌들도 과몰입 중이다. 누리꾼들은 “이쯤 되면 그냥 사귀는 거 아닌가” “왜 이 두 사람을 응원하게 되는 거지”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에 나섰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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