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4회 우승' 오사카 나오미 부활... 3년 4개월 만에 WTA1000 대회 4강 작성일 08-06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8/06/20250806105836091486cf2d78c681439208141_20250806175010693.png" alt="" /><em class="img_desc">승리 후 기뻐하는 오사카 / 사진=연합뉴스</em></span> '엄마 선수' 오사카 나오미(49위·일본)가 WTA 투어 상위 대회에서 오랜만에 4강 진출을 이뤄냈다.<br><br>오사카는 6일 캐나다 몬트리올 옴니엄 뱅크 내셔널 준준결승에서 스비톨리나(13위·우크라이나)를 2-0(6-2 6-2)으로 완파했다.<br><br>투어 대회 단식 4강 진출은 올해 1월 ASB클래식 준우승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더욱 의미 있는 것은 WTA1000 등급 이상 대회 4강 진출이 2022년 4월 마이애미오픈 이후 3년 4개월 만이라는 점이다.<br><br>1997년생 오사카는 US오픈(2018, 2020)과 호주오픈(2019, 2021) 단식 챔피언이자 전 세계 1위였다. 2023년 7월 출산 후 올해 1월 코트 복귀한 그가 마침내 최상위 대회에서 옛 기량을 되찾고 있다.<br><br>오사카는 4강에서 타우손(19위·덴마크)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다른 4강 대진은 리바키나(12위·카자흐스탄) 대 음보코(85위·캐나다)다. 관련자료 이전 '17세 최연소 챔프 탄생하나' 로드FC, 안산 대회 확정 카드 공개 08-06 다음 삼성 오승환, 올 시즌 마치고 은퇴…“등번호 21번 영구 결번” [자막뉴스]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