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이사왔다' 이상근 감독 "안보현=외강내유, 소년미 있어"[스한:현장]

작성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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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안보현. 25.8.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Hankook/20250806173749744tykr.jpg" data-org-width="960" dmcf-mid="00sDVTnb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Hankook/20250806173749744tyk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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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안보현. 25.8.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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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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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악마가 이사왔다' 이상근 감독이 안보현을 '외강내유' 매력을 가진 배우라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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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악마가 이사왔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 그리고 이상근 감독이 참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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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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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상근 감독. 25.8.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Hankook/20250806173751102uzqx.jpg" data-org-width="960" dmcf-mid="pBgi0D41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Hankook/20250806173751102uzq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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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상근 감독. 25.8.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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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상근 감독은 이번 작품을 2022년부터 준비했다면서 "3년이 흐른 줄 몰랐다. 매진하고 있다 보니 세월이 가고 저도 나이를 먹었다. '엑시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관객들이 어떤 반응일 지 궁금하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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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길구 역을 맡은 안보현에 대해서는 "안보현 배우는 외강내유이다. 소년미에 부드럽고 디테일하다. 처음 봤을 때는 압도됐는데 촬영하며 같이 지내다 보니 겉은 다르지만 속은 저와 닮은 면이 있다. 지금까지 강렬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보현은 무해한 청년 백수 길구을 맡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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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13일 개봉한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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