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맡아본 역할 중 가장 에너지 넘쳐…거침없이 연기했다" ('악마가 이사왔다') [종합] 작성일 08-0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H0lOPZwH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7c63121b6b7801e0542a0eb3dc4088132a9cbbb2c04f44dd5e4386cb4d1b46" dmcf-pid="8XpSIQ5r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74149650kzxq.jpg" data-org-width="1000" dmcf-mid="KWQ49SJq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74149650kzx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807914c7a05c5e5fbd08c54febeab6075d6b6d5797d5e96e9f9648637d40ccc" dmcf-pid="6ZUvCx1mGk"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임윤아가 파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은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e4b49335ec44731493c93770fa42c575eca580b9878cd26268ae677ba591ce4b" dmcf-pid="P5uThMtstc" dmcf-ptype="general">6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상근 감독과 배우 안보현, 임윤아, 주현영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46aaea14199dea5842deee983fe1221d03d3a0af540df155bea91c7ad8935f48" dmcf-pid="Q17ylRFOXA"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p> <p contents-hash="4494a9c86d920721884be8fdf23618acf8eee243ebacad334847d684a3b9e9c8" dmcf-pid="xtzWSe3I1j" dmcf-ptype="general">'엑시트' 이후 6년 만에 돌아온 이상근 감독은 "2022년부터 영화를 촬영하고 후반작업을 진행하며 항상 이 영화와 함께 해왔다. 그래서 3년이 지난 줄 몰랐다"라고 작업에 매진하며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841069d873b8261aa3e6a8b67c3e10c65b60aaab7562f2129dff911118d362e" dmcf-pid="yRgfKldzGN" dmcf-ptype="general">이상근 감독은 '엑시트'에 이어 '악마가 이사왔다'에서도 백수인 주인공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전개했다. 그는 "제가 직업 없이 영화 감독 지망생으로서 보내왔던 세월이 많다 보니 그런 캐릭터의 이야기에 많이 끌린다"라고 백수 캐릭터를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백수 외의 다른 인물로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29b02f6ba293ccded0b5158f63fc1ca820ca8c1c70b55aa1fb37bfc21f988f" dmcf-pid="Wea49SJq5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74150950vzda.jpg" data-org-width="1000" dmcf-mid="9pBu3Ef5G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74150950vzd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27f9e662720a816c61718fa9615a7e444e20b7d8d918f6fb4e17a44d1e56461" dmcf-pid="YdN82viBHg" dmcf-ptype="general">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처음 봤다는 임윤아는 "촬영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났고, 어떻게 나왔을지 기대하면서 봤다. 연기할 때 선지의 감정보다 더 큰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연출해 주신 감독님께 감사했다"라고 '악마가 이사왔다'를 본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ec8444debec18d286c4f62b5fcceef229d90419b2fcc8d56b6e8bf5842dd90a2" dmcf-pid="GJj6VTnbZo" dmcf-ptype="general">역시 영화를 처음 봤다는 안보현은 "추억을 곱씹으며 관람했고, 이상근 감독님 표 영화가 이렇게 만들어졌다는 생각에 감회가 새로웠다. 옆에서 윤아 씨가 눈물을 훔치는데 저도 눈물이 날 울 뻔했고 뭉클했다"라고 생각을 전했다.</p> <p contents-hash="a0f61c1023884617133e3a40435e595d59f3ff3305830d815c90298739d32e4b" dmcf-pid="HiAPfyLKHL" dmcf-ptype="general">'엑시트' 이후 이상근 감독과 재회한 것에 관해 임윤아는 "작업하며 너무 즐거웠고, 디테일한 연출을 보면서 감탄할 때가 많았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11e269fe24d9d3714c9fe2a7140800b6020994fef85508692ce653db9ece76dc" dmcf-pid="XncQ4Wo9Gn" dmcf-ptype="general">이상근 감독의 매력이 사람 이야기 담아내는 데 있다는 윤아는 "'엑시트' 때는 우리에게 익숙한 가족에 관한 감정과 유머를 담아 사랑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작업한 순간을 돌아봤다. 그리고 "이번 영화에도 감독님의 감성과 코미디가 짙게 녹아 있다. 시나리오 이상으로 관객이 감정을 잘 따라가게 하는 이상근 감독의 연출이 신기하고 대단하다"라고 이상근 감독의 연출을 극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1680ec0a745e240faedbd2283ed4be5d0c97acb61104f2d90e1f2260d30b93" dmcf-pid="ZLkx8Yg2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74152191yszh.jpg" data-org-width="1000" dmcf-mid="2APptc2X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74152191ysz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acb25463371ecca5986afa41e195090ad09fac9fce0f8a48254d02b27c193a6" dmcf-pid="5oEM6GaVYJ" dmcf-ptype="general">임윤아는 이번 영화에서 낮과 밤의 성격이 180도 다른 선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실상 1인 2역을 연기해야 했던 임윤아는 "낮과 밤의 선지를 차별화하기 위해 스타일링과 말투를 다르게 가져갔다"라고 캐릭터를 구축했던 과정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dfcd2d907939373513073ea8e078fd9640891c71f6e71bafa0d17382dd69a5b" dmcf-pid="1gDRPHNfGd" dmcf-ptype="general">이어 "여태 맡았던 캐릭터 중에서도 밤의 선지는 에너지가 넘쳤다. 촬영 때 거침없이, 과감하게 해보고 싶은 걸 다 해보려 했다. 감독님이 써주신 시나리오를 읽으며 상상한 것들 보다 더 관객이 느낄 수 있게 선지의 매력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캐릭터의 방향성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c9bfae686dabb3ef8be345d5689d345d17ec48fbfe26ca859398987519797268" dmcf-pid="taweQXj4He" dmcf-ptype="general">안보현은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평소 강인한 모습과 달리 내향적인 돋보이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는 "길구라는 캐릭터를 처음 접했을 때 연구를 많이 했지만 구현하기 쉽지 않았다"라고 어려웠던 순간을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c1873091d6d48eca33ab8d3bd35384b6b1246fd74390d9e422f015fb164363" dmcf-pid="FNrdxZA8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74153454fcdy.jpg" data-org-width="1000" dmcf-mid="VReqUr6F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74153454fcd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af73d6cadc6521d16b7eda3cbca7fc3dbcabe3e98ff69f8c941659af90a1d76" dmcf-pid="3jmJM5c6HM" dmcf-ptype="general">그는 "남성적이고 에너지틱한 캐릭터를 많이 맡았는데 이번엔 보호해주고 싶은 캐릭터라 감독님께 의지를 많이 했다. 길구는 감독님이 투영된 캐릭터였다. 현장에서 감독님이 캐릭터의 톤과 말의 느낌, 표정들을 디렉팅 해주셨을 때 이해는 했지만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라고 이상근 감독과의 작업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627dbe0441f1e3e36edd2ef8aa1c409dcd9ac1f7a4f4095e8f65d5f04743e8d7" dmcf-pid="0AsiR1kPtx" dmcf-ptype="general">안보현은 "오늘 영화를 보니 왜 그렇게 디렉팅을 하셨는지 이해가 됐다. 의문이었던 부분이 다 해소됐고, 덕분에 길구를 잘 소화할 수 있었다. 감독님은 잠재적 천재인 거 같다"라고 이상근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p> <p contents-hash="da0b7aa61fe777d118edd731c90bae454efe244f2c275c7f4609a7a673019a23" dmcf-pid="pcOnetEQXQ" dmcf-ptype="general">임윤아와 안보현은 공통적으로 이상근 감독의 디렉팅을 신뢰하고 많은 대화를 통해 여태 맡아본 적 없는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윤아는 좋았다고 답했고, 안보현은 "윤아 씨가 낮과 밤이 다른 캐릭터를 명확히 연기해 주셔서 길구의 변화가 잘 보였다. 케미가 잘 살아 있었고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라며 윤아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288295f426d01a70340aa0dc50ac9738458baea01a098f1ea18a90270a3714" dmcf-pid="UECoJ3wM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74154718jfrg.jpg" data-org-width="1000" dmcf-mid="fboVbhe7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74154718jfr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24e866ba31243e7c3daa027d1bea4bd0cc6b550ec74b60fbabd701a4324dad2" dmcf-pid="uDhgi0rRH6" dmcf-ptype="general">지난달 '괴기열차' 이후 한 달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주현영은 "주변에 '악마가 이사왔다'가 개봉한다고 했더니 축하를 많이 받았다. 개봉 못하는 영화도 있고, 개봉이 미뤄지는 영화도 있는데 이렇게 연속해서 영화를 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감동이고 영광이다"라고 개봉을 앞두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9fbdc2f575180d1f56165cb8dcb281e5b008c695c24335a1f149d7867dadff2" dmcf-pid="7wlanpmet8"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악마가 이사왔다'는 악마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가족애가 돋보이는 따뜻한 영화다. 그렇다고 너무 슬퍼서 감정을 소모하게 되는 영화도 아니다. 편안하게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동시에 피식피식 웃을 수 있는 요소도 있다"라고 영화의 매력을 어필했다.</p> <p contents-hash="ce6509be62dab17ba4981522b6b9a0520200a87b3f4d2f84e069edc121479077" dmcf-pid="zrSNLUsdG4" dmcf-ptype="general">임윤아, 안보현의 연기 변신과 이상근 감독 특유의 코미디를 만끽할 수 있는 '악마가 이사왔다'는 이번 달 1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p> <p contents-hash="07fdb6a790cde5dd2b7955e1fd6dac1f634e455f633ce5025153a9adc4016156" dmcf-pid="qmvjouOJYf"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경훈 과기장관, 내달 통신 3사 CEO와 회동 08-06 다음 홍진경, 화해 속의 이혼...‘컨셔스 언커플링’ [Oh!쎈 초점]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