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매력 담긴 영화"…'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X안보현, 역대급 캐릭터 변신[종합] 작성일 08-06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BT25jKGT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b0814e8d778fac6000e800342596836116a442cbecb54d240f2df963e8057a" dmcf-pid="W9Y4FkVZ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악마가 이사왔다. 제공ㅣ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tvnews/20250806174606549judx.jpg" data-org-width="900" dmcf-mid="Pqg60D41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tvnews/20250806174606549ju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악마가 이사왔다. 제공ㅣCJ EN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2dddd28b6662ed180bd3ae49964f6bcc9cbcdfde34e62b666488f6c0cf67f8" dmcf-pid="Y2G83Ef5TX"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악마가 이사왔다'가 임윤아의 역대급 코미디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p> <p contents-hash="ef959c67958caaeb9aaf1a2ba985e53bfce279824baae142fed99d40db310c5d" dmcf-pid="GVH60D41vH" dmcf-ptype="general">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언론배급시사회가 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과 이상근 감독이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a99e668e33555d1e70e94981a0f169298eb4a8125cc3f60f5530afaf20cb76aa" dmcf-pid="HfXPpw8tyG" dmcf-ptype="general">오는 13일 개봉하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차기작으로 임윤아와 재회한 작품으로도 관심이 뜨겁다. </p> <p contents-hash="dfa5aad6ea6670f7f3d3840654031b71cf3c3989042c01b214b36e0c2eabb522" dmcf-pid="X4ZQUr6FTY" dmcf-ptype="general">이날 임윤아는 "촬영했을 때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어떻게 만들어 주셨을까 기대를 하고 봤는데 그 때 느낀 선지의 감정보다 크게 느낀 마무리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 다른 배우들이 하신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 '악마가 이사왔다'의 케미스트리가 더 돋보일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처음 작품을 공개한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4c1621f204e9f76531561eb7d59835fab1ab8f941dc262b0ef306376e57a5aac" dmcf-pid="Z85xumP3WW" dmcf-ptype="general">이상근 감독은 "2019년 데뷔 이후 전세계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 여러 상황적으로 다음 작품 시간에 기댔는데, 지금은 그 때보다 많이 떨리는 것 같다. 모쪼록 제 진심을 많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6f71f2728cbd417fca1be2849ffc959cf6fd6bcdecf13485887136fe32d070a" dmcf-pid="561M7sQ0yy" dmcf-ptype="general">임윤아는 '엑시트' 이후 이상근 감독과 이번 작품으로 다시 만난 것에 대해 "'엑시트' 때도 이상근 감독님과 작업하며 디테일한 부분에 감탄한 부분이 많았다. 그 때도 그랬지만 이상근 감독님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사람 이야기를 잘 캐치해서 풀어나가시는 것 같다. '엑시트' 때는 가족 이야기도 많이 담겨있고, 경험해왔던 감정을 재치있고 유머있게 잘 풀어나가시는 부분이 많은 사랑을 받은 지점이지 않나. 이번 '악마가 이사왔다'에서도 사람 이야기, 감독님만의 감성, 코미디가 더 짙게 녹아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단 말씀을 했다. 신기한 것 같다. 시나리오로 봤을 때보다도 감정을 보는 사람들이 더 따라가게 만들어주신 감독님 표 감성이 너무 대단한 것 같고 감독님의 상상의 끝은 어디인가. 이상근의 매력이 담긴 영화라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af17710acf960cbc84f56d015ced830ff9f3c8321a084728b498d69b0b8e789" dmcf-pid="1PtRzOxpyT" dmcf-ptype="general">이상근 감독은 '엑시트' 이후 차기작을 내놓는 부담감에 대해 "영화와 함께있어서 바깥 세월이 3년이 지난 줄 몰랐다. 매진하고 있다보니 세월이 갔고 나이를 먹었다. '엑시트'란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뒤에 어떤 작품을 낼지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좋아하고 잘하는 걸 하면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현장이 너무 떨리고, 지금도 속에서는 굉장한 진동이 오고 있다. 억지로 참고 있는데 반응이 궁금하다. 스코어는 투자자 분들, 제작자 분들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 염원, 관객들이 이 영화를 지지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1b024bcbfd5d2fa28a6cdf44b7f9e4a5004cc120accb47882447a8b9df8b503" dmcf-pid="tQFeqIMUhv" dmcf-ptype="general">또한 안보현 캐스팅에 대해서는 "안보현 배우는 외강의 모습인데 소년미가 있다. 처음엔 압도되는 느낌이 있었는데 연기적으로 같이 지내다보니 겉이 아닌 속은 저랑 닮은 면이 있다. 그건 죄송스럽긴 하다. 인프제이시지 않나. 그런 공통점을 많이 찾았다. 안보현 배우가 강인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2809d061c58040cce75a02e64a4cae4a85c032b07abd4000688336c55e34ea" dmcf-pid="Fx3dBCRu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스틸. 제공|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tvnews/20250806174609080qiqr.jpg" data-org-width="900" dmcf-mid="xwqXr4Gkh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tvnews/20250806174609080qiq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스틸. 제공|CJ EN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087bd287f9da807ef31a18540a7fb729ef7686d0d48f65f6d2411b1617bade" dmcf-pid="3M0Jbhe7Sl" dmcf-ptype="general">임윤아는 악마 선지와 낮 선지의 갭 차이에 대해 "낮 선지와 밤 선지가 확실히 차이가 있다. 낮에는 맑고 청순한 스타일링과 말투, 내향형의 I 성향을 가진 톤을 넣었다. 밤 선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놓치지 않고 꾸몄다. 네일아트부터 눈에 컬러렌즈까지 추가해서 화려해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을 했다. 말투나 톤이나 이런 것도 낮 선지와는 다르게 과장되고 에너제틱한 면을 추가했다. 무엇보다도 선지와 악마의 진심들이 보시는 분들에게도 다 닿을 수 있었으면 하는 부분을 중점으로 뒀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c4942e93d82a9c8a1bf5e0a9315ca1173203b43246f9b6c5af79b7ba2057da6" dmcf-pid="0RpiKldzSh" dmcf-ptype="general">더불어 악마선지의 독특한 웃음소리에 대해서는 "웃음소리는 처음부터 쉽게 되진 않았다. 감독님이 '이런 느낌의 웃음이면 좋겠다'고 얘기해주신 부분이 있다. 나름 연습의 과정이 있었다. 웃음과 표정, 이런 것들이 감독님이 보여주신 것도 있었고 콘티에 나온 그림도 도움이 많이 됐다. 있는 그대로 잘 표현해내면 선지의 모습이 매력이, 잘 담기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 부분을 많이 들여다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ffc9730811bc9b1d9fb57809c2524f3ab4d957a1c4bb9e850d8a659bc526a1" dmcf-pid="pmMCouOJ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스틸. 제공|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tvnews/20250806174607822otaq.jpg" data-org-width="900" dmcf-mid="QdDJbhe7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tvnews/20250806174607822ot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스틸. 제공|CJ EN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e6ec2a42dabe6faeff3f34493367268d2b4a706f82d17196f9434c5eeddce5" dmcf-pid="UsRhg7IiyI" dmcf-ptype="general">안보현은 길구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점에 대해 "길구란 캐릭터를 처음 접했을 때 글로 봤기 때문에 나름 연구도 많이 하고 신경을 많이 썼다. 구현해내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외형적으로 보이는 모습이 남성미 있고 에너제틱한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이번엔 보호해주고 싶고 극 I에 가까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감독님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길구란 캐릭터가 감독님이 투영된 아이다보니까 왜 현장에서 감독님이 톤을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거나 이런 표정을 지었으면 좋겠다는 게 항상 궁금증이 있었다. 영화를 보니 왜 이렇게 디렉션을 주셨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316427783735520861f03bd09afe3ea0dd8056e9abc04bff03c3e5625d2a9ec" dmcf-pid="uOelazCnWO" dmcf-ptype="general">이어 "길구란 캐릭터가 내향적인 아이긴 한데, 윤아 씨가 실제 성격도 밝고 털털하고 에너제틱하다. 그 부분에 큰 도움을 받은 것 같다. 감독님 디렉팅 뿐 아니라 연기까지 잠재적 재능이 있으셔서 그 부분에서 길구를 연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극 중에 나온 표정과 여러 액션들이 감독님 머리 속에서 나온 것들이다. 다 검증이 됐다고 생각해 저는 따라갔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9c54532ef561b273d84f32a0cbe51a04742e05b6a851e78dbb33516a4f661bd" dmcf-pid="7IdSNqhLls" dmcf-ptype="general">또한 작품이 가진 복합 장르 면모에 대해 이상근 감독은 "우리 영화는 복합 장르가 들어있다. 이게 무슨 영화야? 감이 안 잡히는 영화라고 하실 수 있다. 저도 딱 못박긴 힘들다. 보신 분들에겐 사랑 이야기라고 할 수도, 드라마가 강하다고 보실 수도, 혹자는 미스테리 등 다양하게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말씀드릴 땐 코미디, 미스테리로 대표적으로 말씀드리지만 장르에 국한되기보다는 영화를 온전히 느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5ea0afbba98a38e89e7f1cdee01cbcb7a47dc34a86bea44bd2747bb9595f5df8" dmcf-pid="zCJvjBloym" dmcf-ptype="general">끝으로 이상근 감독은 "굉장히 떨리고, 당이 떨어진다. 사탕을 하나 먹어야 할 것 같다. 어제 잠도 잘 못 잤다. 아무쪼록 좋은 평가보다는 우리가 만든 영화를 관객 분들이 온전히 즐겨주시면 좋겠다. 최근에 '좀비딸' 흥행부터 오랜만에 극장 찾아서 함께 웃고 즐기는 좋은 경험을 꺼내고 계시는데, 좋은 기운이 우리 영화에도 이어져서 한국 영화의 여름이 찬란하게 빛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3210bbb5348d1cfe619fd59550a671ca0d973743391849d076200679a14d733" dmcf-pid="qhiTAbSgCr"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정우, 오는 14일 훈련소 입소…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공식] 08-06 다음 '스핀트로닉스' 시장 2035년 137조 전망···반도체 강국 韓도 연구 열기 후끈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