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감독X임윤아 다시 뭉친 '악마가 이사왔다', 여름 극장가 저격 [종합] 작성일 08-06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t0hi0rRyz"> <div contents-hash="ef4b088698decf7dfcdb38adf7c71a50873c4209612d08f079c2b5317b819a4f" dmcf-pid="QFplnpmeS7" dmcf-ptype="general"> <p>'엑시트'의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다시 뭉쳤다. 과연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훔칠 수 있을까.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cfdb91939b0575cc5537b59e17cd3c312c474f34b19a6eb6d3b341c39c1025" dmcf-pid="x3USLUsd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MBC/20250806172111125ouof.jpg" data-org-width="800" dmcf-mid="8RHDPHNf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MBC/20250806172111125ouo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598ac9716e8e6cedfb1304206b77457aca130a2fc9b25b4dd314cf9698322ea" dmcf-pid="yaA61A9HSU" dmcf-ptype="general"> <br> </div> <div contents-hash="08506a11673da9c8430f554ec4dce82f0b9c32e776acb79c79699c1c07e8463b" dmcf-pid="WLafXaBWlp" dmcf-ptype="general"> <p>'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상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p> </div> <div contents-hash="582f735f7e6885ee1893406fc85c481033f040965788895f17d0026446d2d02a" dmcf-pid="YoN4ZNbYh0" dmcf-ptype="general"> <p>13일 개봉을 앞둔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싹한 비밀을 지닌 아랫집 이웃 선지(임윤아)에게 한눈에 반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작품. 선지는 낮에는 유순하고 평범하지만 새벽만 되면 악마가 깨어나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저주를 지니고 있는데, 길구는 그녀의 아버지 장수(성동일)로부터 새벽에만 선지의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는 험난한 아르바이트 자리를 제안받게 된다. </p> </div> <div contents-hash="22bc50e326fc8a5c6cc2cd5e0d137576e8f578234282cc1bb7cb35d94a183ae4" dmcf-pid="Ggj85jKGh3" dmcf-ptype="general"> <p>'악마가 이사왔다'는 지난 2019년 '엑시트'로 940만 관객을 동원하며 데뷔작부터 대성공을 거둔 이상근 감독의 신작. 6년 만에 스크린 앞으로 돌아온 이 감독은 "2019년 데뷔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일이 있지 않았냐. 그 여파가 오랫동안 지속됐고,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다음 작품을 선보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6년 전 첫 작품을 선보였을 당시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라 떨림이 적었다면, 지금은 그때보다 몇 배는 떨리는 것 같다. 새 작품을 관객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영화를 통해 진심을 알아봐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p> </div> <div contents-hash="153c352563b0536b8d5e4a53c4bb66c4a3f622808c5a9efaf63ce1e823518d13" dmcf-pid="HaA61A9HWF" dmcf-ptype="general"> <p>전작의 성공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냐 묻자 "'엑시트'라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작품 덕분에 '악마가 이사왔다'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지만, 차기작에 대한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일테다. 그저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걸 하면 사람들도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만 하며 영화를 준비했던 것 같다"라고 답하며 "2022년 '악마가 이사왔다'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지난 3년간 후반작업을 하며 보내왔는데, 항상 영화와 함께 해왔다보니 이렇게나 많은 시간이 지난지 몰랐다. 우화 속 이야기처럼 동굴에 들어갔다 나왔더니 세상이 달라진 느낌이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p> </div> <div contents-hash="f117b4d387823e416e3a3af5625eb713cf5c24308d4fbbf953ab59b277ef03b7" dmcf-pid="XNcPtc2XSt" dmcf-ptype="general"> <p>세 배우도 이날 시사회를 통해 이 감독이 지난 3년간 갈고 닦은 '악마가 이사왔다'를 처음 보게 됐다고. 임윤아는 "영화를 보는 내내 촬영했을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촬영을 하며 과연 감독님이 어떻게 만들어주실까 기대했는데, 촬영할 때 느꼈던 선지의 감정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어 작품을 만들어주신 감독님께 감사했다. 또 다른 배우분들의 연기도 훌륭했는데 덕분에 '악마가 이사왔다'의 케미가 더 돋보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p> </div> <div contents-hash="ceb0ec8398223ed61d56183fef102e0a984ec2d7f17222a7efbfd02d95d4d216" dmcf-pid="ZjkQFkVZC1" dmcf-ptype="general"> <p>더욱이 임윤아는 이상근 감독의 데뷔작을 함께 했던 만큼 의미가 남다를 터. 6년 만에 이 감독과 재회하게 된 임윤아는 "'엑시트' 때도 함께 작업하면서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특히 감독님의 디테일한 부분들을 보며 감탄한 적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그런 부분이 많이 느껴지더라. 이상근 감독님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소재들을 잘 캐치해 영화를 통해 보여준다는 점이다. '엑시트' 때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듯, 이번에도 우리가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잘 캐치해 풀어주는 장면이 많았다. 감독님만의 사람 이야기와 감성, 감독님 특유의 코미디가 짙게 녹아있는 영화라 할 수 있다. 오늘 작품을 보면서도 이상근 감독님의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까 생각하며 감탄했다. 감독님의 매력을 다시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p> </div> <div contents-hash="51d8aa04a22ced07431d48e0473ab3ac1f926fa1ded1b9394ca8189a64efb46b" dmcf-pid="5AEx3Ef5W5" dmcf-ptype="general"> <p>이어 안보현은 "보는 내내 추억을 곱씹게 됐다. 감회가 새롭다. 옆에서 윤아 씨가 눈물을 살짝 훔쳤는데, 나도 옆에서 보면서 눈물이 날뻔했다. 뭉클하고 좋은 영화라 생각한다. 너무 재밌게 봤다. '악마가 이사왔다'의 강점을 꼽자면 인상 찌푸리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이다. 관객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봤는데 많은 분들이 보면서 힐링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끝나는 순간 찡함도 있었지만 가족과 연인, 모든 것들이 느껴지는 영화라 올여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보시면 힐링하고 가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고, 주현영은 "보는 내내 감독님이 이렇게 큰 그림을 그리고 계셨다고 생각이 들었다. 특히 선지와 길구 서사의 경우 촬영할 땐 내가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그 부분을 확인하고 감동을 받았다. 촬영할 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재밌고 좋았다"라고 전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aae9c9e5bfefbde4b3451cac46d5073e949e5d0b7171d8910244b00e51cfd4" dmcf-pid="1TYk8Yg2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MBC/20250806172112409ifuk.jpg" data-org-width="800" dmcf-mid="6mo2GozT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MBC/20250806172112409ifu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474e151eaa2fd7ad24e8c084031594c6163a244884d549da365e46c82a543d8" dmcf-pid="tyGE6GaVCX" dmcf-ptype="general"> <br> </div> <div contents-hash="806ddcdbe74a92c55b0338dd7ee76cd67903161e7cb6d6a8074d42d9ed9c23e0" dmcf-pid="FWHDPHNfCH" dmcf-ptype="general"> <p>'악마가 이사왔다'의 두 주역 임윤아와 안보현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몸을 불사르는 연기를 선보이며 113분의 러닝타임을 풍성하게 채운다. 먼저 낮의 착한 선지와 밤의 악마 선지 1인 2역 연기를 소화한 임윤아는 "그동안 해왔던 캐릭터 중 가장 에너지가 컸던 캐릭터였다. 그래서 촬영할 때도 거침없이 과감하게 해보고 싶은 것을 다 해 본 것 같다. 신나게 몰입해서 거침없이 표현해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촬영 당시의 감정을 떠올리며 "'낮선지'와 '밤선지' 두 인물의 특징이 확 드러날 수 있게끔 확실히 다르게 표현하려 노력했다. 낮에는 맑고 청순한 스타일링과 말투를 선보이려 했고, 밤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히 표현하려 했다. 머리를 꼬불꼬불 만다든지 컬러렌즈를 끼며 우선 외형적으로 다르게 보이려 했고, 촬영을 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더 화려하게 보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 말투나 톤 역시 '낮선지'와는 다르게 과장되고 에너제틱한 면을 추가했다. 또 무엇보다 '낮선지'와 '밤선지'의 진심이 보시는 분들께도 닿았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연기했다"라고 말했다.</p> </div> <div contents-hash="dbbfdd16bff073b191b30ec4a9e025ba50c8d18b3774eba0394c8dbb64b0cc9f" dmcf-pid="3YXwQXj4WG" dmcf-ptype="general"> <p>그간 작품 속 모습과는 달리 다소 소심한 이미지의 길구 역으로 변신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안보현은 "그동안 외형적으로 남성미 있고 에너제틱 한 캐릭터를 많이 해왔던 탓에 길구를 구현해 내기 쉽지 않았다. 이번엔 보호해 주고 싶고 MBTI로 따지면 I(내향적)에 가까운 캐릭터였기 때문에, 또 길구 캐릭터가 감독님을 투영해 만든 캐릭터다 보니 감독님께 많이 의지하며 촬영했다. 촬영 당시엔 '톤을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표정을 이렇게 지었으면 좋겠다'라는 감독님의 요청이 이해가 안 갔는데, 영화를 보면서 모든 의문이 해소되더라"라고 밝혔다. </p> <p>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손연재, 금융맨♥과 여름휴가 중 둘째 예고…“낳을 거니까요” 육아 텐션 그대로 08-06 다음 [이슈] 하루 만에 SNS 팔로워 10만…식지 않는 '모솔연애'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