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x안보현, '엑시트' 영광 재현할 수 있을까 [종합] 작성일 08-06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In0wfYcT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31ce4932768d46ce1a2a2ebc8488b1dc59a1f76d5dbba7fc64dc0c8564edff" dmcf-pid="tCLpr4Gk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악마가 이사왔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daily/20250806172349777iqem.jpg" data-org-width="658" dmcf-mid="4s4ynpme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daily/20250806172349777iq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악마가 이사왔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373823b61c545819a2a6a5531564a788e7dc9072a2c2463ad7b64649e676d2" dmcf-pid="FhoUm8HEli"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엑시트’로 흥행 돌품을 일으켰던 이상근 감독이 ‘악마가 이사왔다’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다시 만난 배우 임윤아와 함께 ‘엑시트’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p> <p contents-hash="e8ebc0d7d4a98bd753fbe6a9f3c7bb7405c3c415ee0dd7b6b32c7f103daafd8c" dmcf-pid="3lgus6XDvJ" dmcf-ptype="general">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언론시사회에서는 이상근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 등이 참석해 다양한 채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a827fb7144ca3aaf5669d6fb2e918ce0643706e08b9a4918fc74fa7fe4e5ad1c" dmcf-pid="0Sa7OPZwld"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p> <p contents-hash="92248c9a037a20bcf104b37c8825eb4074b3542ddd374259f5b1724cb02e1853" dmcf-pid="pIKhR1kPve"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은 지난 2019년 데뷔작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 대한민국 여름 극장가에서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한국 영화 공식을 썼다는 평을 받은 이상근 감독의 신작이다. 무엇보다 ‘엑시트’ 이후 임윤아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p> <p contents-hash="232f7aee3c79b2b26ff678aa2a1fecfd9695f08cd5de4413bef91e85ad197118" dmcf-pid="UC9letEQTR" dmcf-ptype="general">이날 이상근 감독은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으로 “2019년 데뷔 이후 저 세계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다음 작품이 조금 시간을 갖게 됐다. 그때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떨림이 적었다면, 지금은 몇 배는 더 많은 것 같다. 제 진심을 많이들 알아주셔서 영화를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c90b4fe27c17f57c20567314692a986796147707a1275de747372afd5cdb6b61" dmcf-pid="uh2SdFDxSM" dmcf-ptype="general">이어 이상근 감독은 “2022년부터 영화를 찍고 지금까지 후반작업을 했다. 항상 이 영화와 함께 해서 바깥 세월이 3년이나 지난 줄 몰랐다. 작업에 매진하다 보니까 세월이 갔고, 저도 나이를 먹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상근 감독은 “‘엑시트’라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다음에는 어떤 작품을 할지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제가 잘하고 좋아하는 걸 하면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다. 사실은 지금도 속에서는 굉장한 진동이 오고 있다.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궁금하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5ea9b6976b41388bf0bbf43a8fd07164a024c3ec19d91987e01660e182f343d9" dmcf-pid="7lVvJ3wMWx"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은 이상근 감독이 ‘엑시트’ 보다 먼저 준비했던 작품이라고 했다. 데뷔를 준비하던 시절 한달 만에 시나리오를 집필했지만 제작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고. 이에 대해 이상근 감독은 “그 다음에 2015년에 외유내강과 ‘엑시트’로 만나서 데뷔를 하게 됐다. ‘엑시트’ 다음에 시나리오를 다시 꺼내서 봤는데 왜 안 됐는지 알겠더라. 재검토 해서 거의 새롭게 다 썼고, 그런 준비 과정을 거쳐서 빛을 보게 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bf39366efbd4d87be03fd4ffe9f70c1397dd5c6f2ee152669f2f2cc7a7db0c5" dmcf-pid="zSfTi0rRSQ" dmcf-ptype="general">이상근 감독은 ‘엑시트’ 조정석에 이어 ‘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까지, 백수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설정한 것에 대해 “창작자가 자신을 빗대어서 캐릭터를 만드는 게 가장 편한 방법 아닌가. 제가 직업 없이 영화감독 지망생으로서 보내왔던 생활이 길다 보니까 그런 주제들에 끌리는 것 같다. 어떻게 하다 보니 임시로 일을 쉬고 있는 청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백수가 아닌 새로운 직업군을 쓰고 싶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1f78bf90229778472dbe3ce6feb69144f57f3cc466a4d6eb220ffca70fc14030" dmcf-pid="qv4ynpmehP" dmcf-ptype="general">또한 ‘악마가 이사왔다’는 이상근 감독만의 순수하며 독특한 발상이 묻어난 작품으로, 임윤아 안보현 뿐만 아니라 성동일 주현영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코믹 열연으로 올여름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p> <p contents-hash="2fc5fea092380733e28f12749cdefa21021e9fccb57950f9ea1d06e92f86534d" dmcf-pid="BT8WLUsdW6" dmcf-ptype="general">임윤아는 ‘엑시트’ 이후 이상근 감독과 재회하게 된 것에 대해 “‘엑시트’ 때 같이 작업을 하면서 너무 즐겁고, 감독님의 디테일에 감탄하는 부분이 많았다. 이상근 감독님의 큰 매력 중에 하나는 사람 이야기를 캐치를 잘 해서 표현을 잘 풀어나가는 것이다. 그런 감정들을 잘 캐치해서 유머있게 잘 풀어내주시는 부분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점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감독님의 사랑 이야기, 감독님 만의 감성과 코미디가 짙게 녹아들어있는 것 같다. 시나리오로 봤을 때보다 보는 사람도 그 감정을 잘 따라가면서 볼 수 있게끔 하는 이상근 감독님표 감성이 대단한 것 같다”고 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511f2b217052a2c1f9edc80f8886a3e17682f703635b6fc7e1e3f2c2ee73aa" dmcf-pid="by6YouOJC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daily/20250806172351120ajju.jpg" data-org-width="658" dmcf-mid="5CR5AbSg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daily/20250806172351120ajj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f92c9bf2e6b7e29d89a2d4e9b9f5eb55a48052bb80ab23db2001330af2d06bd" dmcf-pid="KWPGg7Iih4" dmcf-ptype="general"><br>연기부터 스타성까지 모두 겸비한 임윤아와 안보현이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임윤아와 안보현은 각각 중독성 악마 선지와 무해한 청년 백수 길구를 연기했다. </p> <p contents-hash="6cb0e74c3d4ed8ab02665aa7914cee87ef0da136af6b7dc834dbd262c6c0a88a" dmcf-pid="9YQHazCnCf" dmcf-ptype="general">먼저 임윤아가 맡은 중독성 악마 선지는 낮에는 평범하게 정셋빵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새벽에는 자신도 모르게 상급 악마로 깨어나는 인물이다. 반면 안보현이 맡은 무해한 청년 백수 길구는 우연한 아르바이트 기회로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난 선지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대형견같이 큰 덩치지만 마음만은 순수하고 여린 인물이다.</p> <p contents-hash="479023c266bc5e154112fa2a9543e8951539e4d8fee4f827907e492829addc9b" dmcf-pid="2GxXNqhLlV" dmcf-ptype="general">낮과 밤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한 임윤아는 “외적으로는 ‘낯선지’와 ‘밤선지’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날 수 있게끔 하려고 했다”라고 했다. 임윤아는 “낮에는 청순한 스타일링과 내향형 친구의 톤을 넣었다. 밤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놓치지 않고 꾸미면서 화려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을 했다. 말투나 톤도 ‘낯선지’와는 다르게 과장되고 에너지틱한 면을 추가했다”면서 “무엇보다도 선지와 악마의 진심들이 보시는 분들에게 닿을 수 있었으면 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9e6442aae8231ce338ea6b09a8383fbaa26da722ddddfd28a756877552af915" dmcf-pid="VHMZjBlol2" dmcf-ptype="general">이어 임윤아는 “선지는 그동안 제가 해왔던 캐릭터 중 에너지가 큰 친구다. 그래서 촬영할 때 거침없이 하고 싶은 걸 다 했다”면서 “선지의 매력을 보시는 분들도 느낄 수 있게 쌓아가는 과정들이 많았다. 어떻게 표현할까 쑥스럽기도 했는데 감독님 덕분에 편안하게 연기했다. 에너지가 큰 캐릭터이기 때문에 신나게 몰입해서 거침없이 표현하면서 연기해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57feb3ecf1e1c62d0ab8a4f49738212fdd26836766b307ce63e59b8a68704b3" dmcf-pid="fXR5AbSgy9" dmcf-ptype="general">안보현은 앞선 이미지와는 다르게 소심하고 순수한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 “길구라는 캐릭터를 처음 접했을 때 글로 봤기 때문에 나름 연구도 많이 하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생각하는데 구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 외형적으로 남성적이고 에너제틱한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길구는 보호해주고 싶고 극 내향인이기 때문에 감독님에게 의존을 많이 했다.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 오늘 보니까 왜 그렇게 디렉션을 주셨는지 이해가 되더라. 감독님이 잠재적 천재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ebbe35781c7ddcd89c4388d3511a2ded19a8dc5edc5fe10c539f3cea150ea56" dmcf-pid="4Ze1cKvaCK" dmcf-ptype="general">또한 안보현은 임윤아와의 ‘케미’에 대해 “윤아 씨가 ‘낮선지’와 ‘밤선지’를 명확하게 연기해 주셨는데 길구는 하나이지 않나. 뭔가 소심하고 내향적인 길구가 선지로 인해서 변하게 되는 포인트가 재밌었고, 그런 ‘케미’가 잘 살았다고 생각한다. ‘케미’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979c220fc05c1c73ebce60b0cc9827dcc1e55f33881a101963008faccf1efc71" dmcf-pid="8GxXNqhLvb" dmcf-ptype="general">안보현은 “인상 찌푸리지 않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관객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봤는데 저는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시고 힐링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여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보시면 힐링하시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80b9c3892a2269def07834062b38460f975db7a0ae89abf3cefe1d2254ffd26" dmcf-pid="6HMZjBlovB"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상근 감독은 “스코어는 투자자 분들이나 제작자 분들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 염원이 있다. 관객 분들이 이 영화를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득하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348fbdd45e32aa3080c1c78fcd675376baa5f538238c176bc6a00742f530bf21" dmcf-pid="PXR5AbSgTq"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는 13일 개봉된다. </p> <p contents-hash="02de347dd5c3d71ecca0df56101c27ea1fd90c4f4de7738e6cad33996110631a" dmcf-pid="QZe1cKvavz"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p> <p contents-hash="9b3c8d075113a02c729482e1ba3ef1d097179f90c028e96db02bc1f9f6a23b03" dmcf-pid="x5dtk9TNl7"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악마가 이사왔다</span> </p> <p contents-hash="09f29cb30382c32ef2b4d1f69c0a3230d69c8c62d611a21dee2467a1294753b7" dmcf-pid="ynHo7sQ0Wu"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A 작은 작업실에서 시작한 '위대한 개츠비'…미국·영국 거쳐 한국 관객 품으로 (엑's 현장)[종합] 08-06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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