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교,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한라급 꽃가마…올시즌 3관왕 작성일 08-06 19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8/06/0003973312_001_20250806171309167.jpg" alt="" /><em class="img_desc">6일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에 등극한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씨름협회</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6일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3-1로 물리쳤다. <br> <br>지난 1월 설날대회와 4월 평창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올랐던 박민교는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3관왕을 달성, 통산 8번째 한라장사 꽃가마를 탔다. <br> <br>16강에서 이국희(양평군청), 8강에서 이승욱(용인특례시청), 4강에서 김민우(수원특례시청)를 모두 2-0으로 연달아 제압한 박민교는 결승전에서도 거침이 없었다. <br> <br>결승 무대 첫판, 차민수가 안다리로 한 점을 따냈으나 박민교가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덧걸이와 밀어치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br> <br>기세가 오른 박민교는 네 번째 판 경기 시작 6초 만에 밀어치기로 차민수를 쓰러뜨려 단숨에 우승을 확정했다. <br> <br>박민교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올해 첫 대회(설날대회)랑 두 번째 대회(평창대회) 100% 승률이었는데 한번 깨지기 시작하니까 계속 깨져서 할머니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라며 “할머니가 우승할 때마다 제 영상을 두 달간 매일 보시는데 할머니께서 매일 보실 영상을 만들어 드리려고 좀 더 힘내서 경기했다.”라고 밝혔다.<br> <br>이어 “다시 장사하기까지 기다려준 가족들 사랑하고 용인특례시청 이상일 시장님, 장덕제 감독님, 용인시씨름협회 정충근 회장님, 항상 챙겨주시는 석종섭 회장님(前용인시씨름협회장), 용인대학교 이태현 교수님, 연제윤 감독님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br> <br>향후 목표에 대해 박민교는 “일단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열심히 해서 계속 정상에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8/06/0003973312_002_20250806171309211.jpg" alt="" /><em class="img_desc">6일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에 등극한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씨름협회</em></span></div><br>▶‘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br>한라장사 결정전 경기결과<br> <br>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br>2위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br>공동 3위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우(수원특례시청)<br>공동 5위 박정의(MG새마을금고씨름단), 김보경(구미시청), 이승욱(용인특례시청), 손충희(울주군청)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 TeamUP KOREA’ 국가대표 행사 개최 08-06 다음 긴 배웅 끝 “LAFC 입단 확정” [오늘의 A컷]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