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앱 인재 쟁탈전 가속···카카오, 토스서 디자인 임원 영입 작성일 08-06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토스뱅크 前 디자인 헤드 영입<br>UX·UI서 경험치 있는 인재 확보<br>홍 CPO 산하 조직에서 근무 중<br>토스와 인재 쟁탈전 가속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BxDNbYS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effb4eba312d204382afd3f6ce0d5ea3c3200249bfacada0572b95a29b235f" dmcf-pid="xHVJOEf5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 아지트.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eouleconomy/20250806170437444ecuh.jpg" data-org-width="540" dmcf-mid="PaZqJQ5r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eouleconomy/20250806170437444ecu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 아지트.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cc8dd7335d8226c3ba77da0c68851b45bf84b035b4dedf3c9a7aa4df05e9694" dmcf-pid="ydIX2zCnvJ"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카카오가 토스의 디자인 담당 핵심 임원을 최근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핵심 서비스 ‘카카오톡’을 ‘슈퍼앱’으로 진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UX(사용자 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혁신을 경험한 인재를 확보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p> </div> <p contents-hash="3567af8e8254dc63be6ba92296fb9af0fce5533b8f8de0820eec915c5e453700" dmcf-pid="WJCZVqhLhd" dmcf-ptype="general">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윤성권 토스뱅크 헤드 오브 UX를 영입했다. 윤 전 헤드는 한 달 여 전 토스뱅크를 퇴사하고 지난 달부터 카카오에서 디자인 분야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p> <p contents-hash="95686ab84b649cacbd5a2f9e83abf6cba110891d888151d527eea8330c1cff24" dmcf-pid="Yih5fBloTe"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인재 확보에 나선 까닭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슈퍼앱’ 프로젝트가 꼽힌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채팅은 물론 쇼핑, 숏폼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슈퍼앱으로 고도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출시 15주년을 맞은 카카오톡의 변화를 통해 제2 전성기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종적으로는 연내 카카오톡 체류 시간을 20% 증가시키는 게 목표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는 카카오톡 세 번째 탭에 ‘발견 영역’을 출시하고 숏폼을 피드형으로 제공할 방침인데, 다양한 서비스를 한 눈에 제공할 수 있는 UX·UI가 필수적이다. 직관적인 UX·UI로 모바일 뱅킹 1위로 급성장한 토스뱅크에서 경험을 쌓은 인재를 영입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a0fa2f8a58526d98aad6af4737982de7910313102c0c36762e4c67219075ee7a" dmcf-pid="Gnl14bSglR" dmcf-ptype="general">올해 2월 카카오로 먼저 자리를 옮긴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의 영향도 적잖은 것으로 분석된다. 윤 전 본부장은 토스뱅크의 전신인 토스혁신준비법인에서 홍 CPO와 함께 근무했다. 윤 전 본부장은 홍 CPO와 토스뱅크의 여러 상품을 디자인하며 다양한 서비스의 기틀을 닦아왔다는 평을 받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윤 전 본부장은 최근 홍 CPO가 이끄는 ‘CPO 조직’에서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홍 CPO가 기존 카카오에는 없던 여러 시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윤 전 본부장이 이를 디자인적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다만 “개별 직원에 대한 확인은 어렵다”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2304d3d1a0dd63449e54d5816966ef20d809d1949086caa4332e369dd1dfbe84" dmcf-pid="HLSt8KvahM" dmcf-ptype="general"> <p>토스 또한 누적 30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토대로 슈퍼앱으로의 진화를 꿈꾸고 있어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카카오와의 인재 쟁탈전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토스는 “토스는 뱅킹, 결제 등 금융을 넘어 커머스, 광고까지 일상 곳곳에서 사용되는 100개 넘는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구현했다”며 5년 안에 글로벌 슈퍼앱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토스는 올해 세 자릿수의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인재를 뽑겠다고 밝히기도 했다.</p>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로 핵무기 만들 수 도···정부, AI발 안보 위협 대응 TF 발족 08-06 다음 트럼프, 재차 "올림픽에 트랜스젠더 출전 NO·女 트로피 훔치면 안돼"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