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25:24’ 김하은, 안동시장배女3쿠션 결승서 최봄이에 짜릿한 역전우승…3개대회 연속 석권 작성일 08-06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06/0005537150_001_20250806162812718.jpg" alt="" /><em class="img_desc"> 김하은이 6일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여자 3쿠션 결승전에서 최봄이를 상대로 1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로써 김하은은 6월 연맹회장배, 7월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하은(오른쪽)과 최봄이.</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6일 안동시장배전국3쿠션 女결승,<br>김하은, 최봄이에 25:24 1점차 신승,<br>연맹회장배, 남원대회 등 3개대회 연속 석권,<br>공동3위 최윤서 이채은</div><br><br>김하은이 최봄이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전국대회에서 3개연속 우승을 차지했다.<br><br>김하은(남양주)은 6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이하 안동시장배) 여자 3쿠션 결승에서 최봄이(김포시체육회)를 25:24(24이닝), 1점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최윤서(호원방통고)와 이채은(화성)이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06/0005537150_002_20250806162812750.jpg" alt="" /><em class="img_desc"> 결승전을 시작하기 전 김하은(왼쪽)과 최봄이가 악수하고 있다.</em></span>이로써 김하은은 올들어 대한당구연맹회장배(6월), 남원 전국당구선수권(7월)에 이어 3개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최봄이는 직전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에 이어 김하은에 막혀 또다시 정상 일보 직전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br><br>결승전 초반은 최봄이 분위기였다. 최봄이는 초구 3점, 6, 8이닝 2점 등으로 10이닝에 9:3으로 앞서갔다. 김하은은 11이닝 3점을 포함, 14이닝까지 11득점, 단숨에 동점(14:14)을 만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06/0005537150_003_20250806162812784.jpg" alt="" /><em class="img_desc"> 우승한 김하은이 가족 및 이채은 선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em></span>종반전에 접어들며 두 선수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김하은은 18이닝에 4점을 보태 18:17로 경기를 뒤집자 최봄이가 19이닝에 3득점, 20:19로 재역전했다. 최봄이는 23이닝까지 24:21로 우승까지 1점을 남겨놓았다. 그리고 마지막 24이닝. 최봄이 공격이 무위로 끝나고 공격권을 넘겨받은 김하은이 끝내기 4점으로 경기를 뒤집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br><br>경기 후 김하은은 “주도권을 내주고 끌려가는 경기를 했지만 참고 기다렸고 기회가 왔을 때 잘 잡아서 역전승했다. (최)봄이 언니랑 재미있는 경기해서 좋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06/0005537150_004_20250806162812818.jpg" alt="" /><em class="img_desc"> 공동3위에 오른 최윤서(왼쪽)와 이채은.</em></span>특히 가족과의 약속이 동기부여가 됐다는 김하은은 “경기장을 찾아준 가족과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준 (이)채은이 응원을 받아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br><br>김하은은 “대회 끝난 뒤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가기로 했다. 잘 쉬고 온 뒤 열심히 해서 앞으로 4연속 우승, 5연속 우승을 하고 싶다. 특히 9월 세계여자3쿠션선수권에서 정상을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승자독식 된 AI 경쟁…韓 특화모델보다 글로벌 경쟁력 키워야” 08-06 다음 대한체육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 TeamUP KOREA 국가대표 행사 개최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