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승환, 올 시즌 마치고 현역 은퇴 작성일 08-06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06/0001281771_001_2025080616360984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투구하는 오승환</strong></span></div> <br> 프로야구의 살아 있는 전설, '끝판왕' 오승환(삼성 라이온즈·43)이 유니폼을 내려놓습니다.<br> <br> 삼성 구단은 오늘(6일) "오승환이 지난 주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유정근 구단주 겸 대표이사와 면담하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br> <br> 삼성은 오승환의 등번호인 21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br> <br> 오승환은 향후 별도의 엔트리 등록 없이 1군 선수단과 동행할 계획입니다.<br> <br> 삼성은 한국야구위원회(KBO), 타 구단과의 협의를 거쳐 오승환의 은퇴 투어를 진행하고 시즌 말미에 은퇴 경기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br> <br> 오승환은 6일 현재 KBO리그 통산 737경기에 등판해 44승 33패, 19홀드, 427세이브,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을 남겼습니다.<br> <br> 그는 "고민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며 "투수로서 다양한 리그에서, 정말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 TeamUP KOREA 국가대표 행사 개최 08-06 다음 노재윤→김상호까지 "'모솔연애' 인생의 전환점…처음이라 미숙"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