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인선 “전형적인 캔디? NO…다시 없을 클래식 캐릭터”

작성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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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인선. K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160605465vnbq.png" data-org-width="700" dmcf-mid="qGvoAL7v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160605465vnbq.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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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인선.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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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76408af1afdfbef838fe79f94184122e6e534ad47ca2dddf3c9fa30a3005cd4" dmcf-pid="K3VHtGaV3I" dmcf-ptype="general"><br><br>배우 정인선이 전형적인 ‘캔디’ 스타일의 여자 주인공을 연기하며 신경 쓴 부분을 밝혔다.<br><br>정인선은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 그랜드 볼룸홀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제 인생에 다시 없을 클래식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br><br>그는 극 중 그늘 없이 해맑고 긍정적이며 책임감 강한 카페 매니저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 역을 맡았다. 다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나아가는 전형적인 ‘캔디’ 스타일의 캐릭터라는 점에서 진부하다는 우려도 나왔다.<br><br>이에 대해 정인선은 “물론 전형적인 표현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감독님, 작가님과 계속 상의하며 촬영했다”며 “방송을 보셔도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히 인정했다.<br><br>그러면서도 “제가 살면서 ‘캔디’ 스타일의 캐릭터를 제대로 해본 적이 있나 싶었다. 오히려 전형적이지만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다”며 “다시 없을, 전형을 뛰어넘는 클래식한 캔디를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한편, KBS2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현재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드라마다.<br><br>‘독수리 5형제’의 후속으로 오는 9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br><br>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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