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시청률 30%”...‘화려한 날들’ 천호진 소현경 어벤져스 뭉쳤다[MK현장] 작성일 08-0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oM1Whe71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aab179eb786bdeffa7fdd2e614c15c7cadda241ba34f6fb38bb8e7ff4bda2c" dmcf-pid="5gRtYldz5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화려한 날들’ 천호진. 사진|유용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today/20250806155412641hwce.jpg" data-org-width="700" dmcf-mid="GrUCDNbYX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today/20250806155412641hw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화려한 날들’ 천호진. 사진|유용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ec80940ac9fe6d2e68e898424e6fcd589f1505dd3a5aa3e2476662e896c23fe" dmcf-pid="1aeFGSJq5K" dmcf-ptype="general"> 소현경 작가와 배우 천호진이 또다시 뭉쳤다. 시청률 어벤져스가 ‘화려한 날들’로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div> <p contents-hash="b98e852f773acff6eae37f422d97c5aaaf37476d30adb9a45de2775d523c91b3" dmcf-pid="tNd3HviBHb" dmcf-ptype="general">6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형석 감독과 배우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천호진, 이태란, 신수현, 손상연, 박정연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f7d19d4eb7fd7f6bcae05e5b15194727a92d726377a933fb125da6e7b26dca24" dmcf-pid="FRfWCw8tHB" dmcf-ptype="general">‘화려한 날들’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시청률 45.1%에 육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황금빛 내 인생’의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감독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p> <p contents-hash="3cea31f180e912008c236aece646f32a2ea39077a1c39be58f9e939bee15e912" dmcf-pid="3e4Yhr6FHq" dmcf-ptype="general">김형석 감독은 “저희 드라마 매력 포인트를 생각해 봤는데, 요즘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해 많은 변종이 있는데, 진심 어른 정통극으로서 따뜻함, 눈물, 애틋함 모든 걸 다 갖춘 프로그램이다.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5bb937ccde1ee2e2d692b78df5b7836cc354e064c9069670506427d829b6108" dmcf-pid="0d8GlmP35z" dmcf-ptype="general">이어 “이 작품을 하게 된 건 소현경 작가를 워낙 존경하고 믿는다. 대본 나왔을 때 좋았다. 그래서 제가 지금 생각하는 건 소현경 작가의 섬세한 대본을 얼마만큼 진짜처럼 잘 녹여낼지 연구하는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c52c2d8e1b74af6b0820315985ed1f107b197e293610fc730f202e85ae8760" dmcf-pid="pJ6HSsQ0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형석 감독. 사진|유용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today/20250806155413931pmhq.jpg" data-org-width="700" dmcf-mid="H4KSmc2XG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today/20250806155413931pmh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형석 감독. 사진|유용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22ebf9338d57f96a4530e7404aad27dfca07d7c09eb5766c9f44f514c403669" dmcf-pid="UiPXvOxpGu" dmcf-ptype="general"> 또 김형석 감독은 “기획안 나오고 작품 이야기했을 때 소현경 작가가 또 천호진 선배님과 하고 싶은데 괜찮겠냐고 묻더라. 천호진 소현경 조합이 갖는 의미는 다르다. 훌륭한 아버지 존경스러운 분이 많지만, 천호진 선배님은 다른 분이 표현하지 못할 느낌이 있다. ‘황금빛 내 인생’에서 그걸 확인했고, 소현경 작가의 아버지 3부작이 되길 바랐다”고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1ec294fa4495ee9058cd8b957038f4262e4096e7e0605f4ba2d1d37230b880a2" dmcf-pid="unQZTIMUX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전작과 차별점은 88만원 세대와 마초 세대의 갈등을 작가님과 많이 이야기했다. 그 많은 과정에서 토론이 있었고, 이 작품으로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 요즘은 서로 너무 몰라서 혐오로 번진 것 같다. 이 작품을 논쟁적으로 토론이 벌어졌으면 좋겠다. 그런 작품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e9006bf86dc8715e13536b40c560866311ea69254b93c973b26f541fac4d3f20" dmcf-pid="7Lx5yCRuHp" dmcf-ptype="general">이상철 역을 맡은 천호진은 “소현경 작가와 참 우연히 만났는데, 계속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을 거다. 댓글을 잘 안 보는데 ‘황금빛 내인생’을 하고 나서 기억 남는 댓글이 소현경 작가의 프로 정신과 천호진 배우가 걸어온 길이 만나 시너지를 내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 좋았다고 하더라. 그게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8efb817c12874fc0ee58e7d2c3442a5710b430770b41756f8a20243e92dd323f" dmcf-pid="zoM1Whe7Y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직업인은 프로다. 프로는 아마추어와 다르다. 남의 돈 거저먹는 거 아니라고 하지 않나. 소현경 작가가 집요하게 파면서 극을 관통하는 힘이 있다. 그래서 연속극은 아무나 쓰는 게 아니다. 다른 미니시리즈를 쓰는 분들도 힘들고 노력하지만, 연속극은 아무나 쓰는 게 아니다. 소 작가는 거기에 적합하게 쓴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632db3db22d3ad3c32292857f9c3d989f7e89f92ce6bb884a1b40377bbd3cb0" dmcf-pid="qgRtYldzY3" dmcf-ptype="general">더불어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장남 관계는 또 다르다. 저도 장남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참 묘하다. 딸하고 아버지는 애정과 애틋하면 가능한데, 장남은 아버지와 닮아서 싸우고 반대가 생기는 것 같다. 이번에는 그걸 소현경 작가와 함께 표현해 보자고 했다. 이 세상 모든 장남이 어떻게 느끼는지, 저도 장남이기에 알겠다고 했다. 어떻게 표현될지 모르겠지만, 극이 진행되어 봐야 알 것”이라고 이야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0d4350e21e6c0a0fead2e8ed82b070235422970d75838f8068d2933531a498" dmcf-pid="B2uscozT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이태란, 신수현, 손상연, 박정연, 이태란. 사진|유용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today/20250806155415612cipm.jpg" data-org-width="700" dmcf-mid="XcprjnuSX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today/20250806155415612ci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이태란, 신수현, 손상연, 박정연, 이태란. 사진|유용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aa67881bcb41788de319533e31f7af6ccf679e76008353fde1479993004e15f" dmcf-pid="bV7OkgqyYt" dmcf-ptype="general"> 천호진은 정일우와 부자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div> <p contents-hash="7f1cf31a45c868baa72720e50f1e76994f1f797e62a59dc4ae2dd02be1d1ce52" dmcf-pid="KfzIEaBWY1" dmcf-ptype="general">천호진은 “제가 배우로서 복이 많다. 저는 성격이 안 좋은데, 주변 같이 하는 선후배들 성격이 좋다. 정일우와 처음 만났을 때도 어색함 없이 먼저 다가와 줘서 편했다. 먼저 밥 먹자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밥을 못 사줬다. 농담이다. 주변에 후배들이 다가와 줘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정일우와도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며 촬영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999d27480e760dd3bb4aaf02d3da4271b01029b398aef1360d375b41d879add" dmcf-pid="94qCDNbY55" dmcf-ptype="general">정일우는 “천호진 선배와 준비하면서 제 아버지와 저의 관계를 많이 생각했다. 극중 장남 역할이고 저도 장남이다. 아버지와 친해지고 싶어서 천호진 선배님께 많이 여쭤보고 있다. 제게 빨리 마음을 열어주고 연기 조언도 많이 해주고 잘 이끌어주고 밀어줘서 많이 배우며 촬영하고 있다. 이 자리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화답했다.</p> <p contents-hash="ba361fb77ccf3592c545ba7b7570a90a36f7ec012493a6306da7004f22eaea52" dmcf-pid="28BhwjKG5Z" dmcf-ptype="general">정일우는 공과 사 구분이 확실한 능력남 이지혁을, 정인선은 따뜻하고 쾌활한 지은오를, 윤현민은 완벽한 키다리 아저씨 박성재를 연기한다. 여기에 천호진, 이태란, 반효정, 윤주상, 김희정, 박성근, 김정영 등 연기 내공 깊은 베테랑과 신수현, 손상연, 박정연 등 신예들이 호흡을 맞춘다.</p> <p contents-hash="e86c4b08af2d556afe8723767c701771aca4636b3b2a61f5ab04d538a77fae11" dmcf-pid="V6blrA9HHX" dmcf-ptype="general">정일우는 첫 주말극 도전 소감을 묻자 “전작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많은 사랑을 받고 높은 시청률을 받아서 부담보다는 감사하다.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바톤을 잘 이어받았으면 좋겠다. 16년 만에 KBS에 돌아왔고, 3년 만의 연기 복귀작이다. 부담도 있지만, 연기 갈망이 있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74cf21ffe2dc1a0984beec37daa8cea4e301e323c59dc84abdfffe1b1b52aa54" dmcf-pid="fPKSmc2X1H" dmcf-ptype="general">이어 “소현경 작가와 ‘49일’로 연을 맺었는데 좋은 기회를 줘서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사활을 걸고 촬영 중이다. 초반에 감독님과 미팅하고 감독님과 작가님이 생각한 지혁을 이야기하면서 싱크로율을 높여갔다. 지금은 지혁으로 연기하고 있다.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7cc2e919d7e262c1988e191748425467dbd4ce0bceb031720deefa75f92aaf85" dmcf-pid="4Q9vskVZZG" dmcf-ptype="general">정인선은 “지은호 역할을 맡았다. 카페 매니저 겸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다. 일과 사랑에 직진할 줄 아는 여자. 발랄하고 털털한 캐릭터를 맞게 됐다”며 “캔디 캐릭터지만, 전형적일까 걱정하면서 감독님과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 캔디라는 캐릭터를 정인선이라는 친구가 정말 제대로 수행해낸 적이 있나란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제 인생에 다시없을 전형적인 걸 뛰어넘는, 클래식한 캔디를 잘 해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p> <p contents-hash="3ac49babad75d732df2f9c7efabfef02c7c98aba420f3db036bbb181a6260a11" dmcf-pid="8x2TOEf55Y" dmcf-ptype="general">윤현민은 “‘화려한 날들’에서 박성재 역할을 맡았다. 화려한 부잣집 아들 것 같지만 사연 많은 외로운 남자라고 생각한다. 많은 부분을 연기로 보여드리겠다”며 “정일우를 처음 만났는데, 극 중 둘이 절친이다. 첫 촬영부터 어색함이 있으면 안 돼서 촬영 전부터 일우와 시간을 많이 썼다. 첫날 찍은 첫 신이 감독님께서 둘이 진짜 친구 같다고 해줘서 기억에 남는다”고 훈훈한 케미르 예고했다.</p> <p contents-hash="d0acf27a0d5dba182bd574a6f19c8d6855997141efd4e57b2754d571f1ce9162" dmcf-pid="6ztkoe3IYW" dmcf-ptype="general">김형석 감독은 시청률 목표를 묻자 “저희 기록을 깨고 싶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다.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재미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시청률 30%를 각오로 열심히 해 보겠다. 이 작품은 충분히 좋은 드라마다. 끝나고 나면 아쉬운 부분이 있겠지만, 충분히 좋은 드라마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bf238772d7847eb5f2dff48aabec2f6be33fc4cf5d545e5dec323020a9988c05" dmcf-pid="PqFEgd0C1y" dmcf-ptype="general">과거 인기 주말극에 다수 출연한 이태란은 “시청률이 50% 나올 때랑은 다르다. 30% 나오면 그때랑 비슷할 것 같다. 이왕이면 잘됐으면 좋겠다. 배우들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어벤져스 팀답게 작가님 감독님 다 실력이 뛰어나다. 저도 연기자로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설렘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caee8c75b6a8eef39adefc0a8e7be581e63c7960e34829fb5a219c5aec1c66d" dmcf-pid="QB3DaJphZT" dmcf-ptype="general">천호진은 시청률에 대해 “진인사 대천명이라고 한다. 그건 하늘도 모른다. 예전에 좋은 기록들은 그걸로 묻어둬야 한다. 결과는 시청자가 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c60c33ba3c05b7ddd623bda987841424c62241bc9eed2b4d2df5064365970a9" dmcf-pid="xb0wNiUlZv" dmcf-ptype="general">‘화려한 날들’이 최고 시청률 21.9%를 기록한 전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뒤를 이어 주말극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2a69bde6538c889dc10c827aa81c947928190020e1d7d3a6345ec37db8426dc1" dmcf-pid="yrNB0ZA8XS" dmcf-ptype="general">‘화려한 날들’은 9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p> <p contents-hash="a4b9dc1638ecde3f3e74c3706cc3f5bcd6852958d1b2326b80ba9972adb9743e" dmcf-pid="Wmjbp5c61l" dmcf-ptype="general">[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애즈원 이민, 5일 돌연 사망…"남편이 발견, 美거주 크리스탈 급거 귀국"[종합] 08-06 다음 ‘화려한 날들’ 정일우, 3년만 안방 복귀… “‘독수리 5형제’ 후속 부담 無”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