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WTT 요코하마 첫 경기서 일본 하리모토와 격돌 작성일 08-06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주천희·김나영, 32강서 중국과 맞대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06/NISI20250523_0020822055_web_20250523085844_20250806154112548.jpg" alt="" /><em class="img_desc">[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유빈이 2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 중국 쑨잉사와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5.05.23. photo@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2025 첫 경기부터 일본의 에이스와 한일전을 벌인다.<br><br>국제탁구연맹(ITTF)이 6일(한국 시간) 공개한 대진표에 따르면 신유빈은 오는 8일 여자단식 32강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와 맞붙는다.<br><br>하리모토와 상대 전적에서는 지난 2월 아시안컵 결과까지 포함하면 1승 5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br><br>신유빈은 하리모토를 상대로 2023년 8월 WTT 리마 대회 준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3월 WTT 첸나이 4강에서 0-3으로 완패하는 등 최근 맞대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br><br>랭킹에서도 차이가 벌어졌다. ITTF가 이날 발표한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하리모토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고, 신유빈은 12위에서 17위로 밀려났다.<br><br>일본 남자탁구의 간판인 하리모토 도모카즈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하리모토 미와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10대의 나이에 일본 국가대표로 발탁됐다.<br><br>일본 탁구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최근 상승세도 뚜렷하다.<br><br>하리모토는 지난주 브라질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포스 두 이구아수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WTT 시리즈에서 네 차례나 정상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06/NISI20250401_0020755441_web_20250401142614_20250806154112552.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인천 2025 대회 32강 경기에서 주천희(대한민국)이 류양지(호주)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4.01. amin2@newsis.com</em></span>다른 여자 선수들은 중국의 강자들과 일전을 치른다.<br><br>주천희(삼성생명)는 세계랭킹 1위 쑨잉사(중국)와,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위 콰이만(중국)과 각각 32강에서 맞붙는다.<br><br>남자단식에서는 에이스 장우진(세아)이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과, 안재현(한국거래소)이 토미슬라프 푸카르(크로아티아)와 32강에서 대결한다.<br><br>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상위 랭커 32명이 출전해 남녀단식에서 우승을 다툰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반도체 관세 초읽기…삼성·SK, '최혜국 대우'에도 초긴장 08-06 다음 스포츠토토, 차세대 투표권 운영 플랫폼 ‘K-TOS’ 구축으로 발매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 통합 관리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