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공주'·'왕가네' 이태란, 12년 만에 KBS 주말극 복귀에…"고민 많았다"

작성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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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DdCHviBv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a5be37832d777c189e4c39437474a8935d3a9a1b1e193933ef69b50b2361b7" dmcf-pid="twJhXTnbS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ked/20250806153749009dqox.jpg" data-org-width="1200" dmcf-mid="5y1PLRFO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ked/20250806153749009dqo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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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2d07a11d56a479844d3c98e5ed96964ba6876728966692755fb8337f7e5258b" dmcf-pid="FrilZyLKCu" dmcf-ptype="general">'화려한 날들' 이태란이 12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2e37dfdca111d89dab639d2df886d0c2d532b4278b58cbe5caaf322160da84fe" dmcf-pid="3mnS5Wo9yU" dmcf-ptype="general">이태란은 6일 서울 구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제작발표회에서 "12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열심히 촬영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8c1a3655200935c38d8563841a63fb6dcef981a4a1516317073e23990df5326" dmcf-pid="0sLv1Yg2Cp" dmcf-ptype="general">'화려한 날들'은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를 담는다.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면서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인 1960년대 태어난 '마처세대'와 '88만원 세대'로 불리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에 태어난 각기 다른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두 세대의 이야기를 그린다.</p>
          <p contents-hash="77636f16784e141203b95ec64907206f159440a7a8dcb80978fd80f43a2fadda" dmcf-pid="pOoTtGaVh0" dmcf-ptype="general">시청률 45.1%(닐슨코리아, 전국 일일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황금빛 내 인생'의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감독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합류와 흥미로운 전개로 역대급 주말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1f548b6d8daa3f2f8b2add12e5f81b91569a3288c59d0949f54bb5859b748bda" dmcf-pid="UIgyFHNfv3" dmcf-ptype="general">이태란은 시청률 48.3%를 기록한 2013년 방영된 '왕가네 식구들'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후 12년 만에 '화려한 날들'로 KBS를 다시 찾게 된 것.</p>
          <p contents-hash="3a648f229a0c36b7af27bd72e9de6c20783307df3d051a26e6bcfcde733bd6d9" dmcf-pid="uCaW3Xj4SF" dmcf-ptype="general">이태란은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는 시청률이 50% 정도였는데, 지금은 30%가 그런 느낌 아닌가 싶다"며 "시청률 어벤져스 팀답게, 작가님 감독님 모두 실력이 뛰어나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힐 기회가 된 거 같아서 더 좋은 거 같다"고 기대했다.</p>
          <p contents-hash="a35ccb3c8c8f736f9e4570e359747e556d0899077ffe2e25f42ad285304756cc" dmcf-pid="7hNY0ZA8ht" dmcf-ptype="general">이태란이 연기하는 고성희는 성공한 기업인인 박진석(박성근 분)의 재혼한 아내로 화려한 외모에 타인을 자신의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인물이다. 이태란은 "고성희 캐릭터가 따뜻하고 상냥하지만, 비밀이 많은 여성"이라며 "어떻게 거짓과 진실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5ea65ebe0bfab7c45d26e775242f0a0dc875a36cda9826bb4e2f89f69be35dc" dmcf-pid="zljGp5c6l1" dmcf-ptype="general">이어 "고성희는 마음만 먹으면 상대를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인간 이태란은 성희와 완전히 달라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고,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하면서 힘들지만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456cf133d781235ad3d447a2ecb992f8064349eee762031b57ff4c87994b1ba" dmcf-pid="q0vBP2yjv5" dmcf-ptype="general">'화려한 날들'은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를 담는다.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면서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인 1960년대 태어난 '마처세대'와 '88만원 세대'로 불리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에 태어난 각기 다른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두 세대의 이야기를 그린다.</p>
          <p contents-hash="8f0dbb7e186ff42373ade805cf289c9e1c1b8ff987413d4c164077667f24d5d6" dmcf-pid="BpTbQVWAWZ" dmcf-ptype="general">시청률 45.1%(닐슨코리아, 전국 일일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황금빛 내 인생'의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감독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합류와 흥미로운 전개로 역대급 주말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f17fc2f71fe18039e403a95e4a362baceaae45708d05bf0ccc0d712569067be9" dmcf-pid="bUyKxfYcCX" dmcf-ptype="general">한편 '화려한 날들'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작으로 오는 9일 저녁 8시 처음 방송된다.</p>
          <p contents-hash="5f7762496c82a8ebab2e8f77b18416c887e7c99142b04ece8f045b1e91158a8d" dmcf-pid="KuW9M4GkyH" dmcf-ptype="general">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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