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친화적 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확 달라진다 작성일 08-06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21회 JIMFF 공식 기자회견<br>'뮤지션' 개막작·'라스트 송 포유' 폐막작<br>짐프시네마·비행장 등도심 밀착형 공간 재편<br>영화 상영에 뮤지션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br>장항준 집행위원장 "생애 첫 관직, 흥행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tb5TIMUDo"> <p contents-hash="77784a292470c39e3c1f70f75da805a0c6bbcd3945be70a7e4027aeee57ec0a9" dmcf-pid="XFK1yCRurL"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충북 제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36개국 134편의 영화와 17개 팀의 음악 공연을 준비하며, 도심 밀착형 공간 재편을 통해 관객 친화적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6f083c001b4e604ff9ba275dc3e6dd8d837a03ec2aa08b18e097a224ccd86be" dmcf-pid="Z39tWhe7In" dmcf-ptype="general">집행위원장으로 나선 장항준 감독은 6일 서울 중구 CGV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생애 첫 관직이다. 설레기도 의욕적이기도 하다”며 “슬로건 ‘다함께 짐프’라는 의미 그대로 문화 변방에 계신 분들이 제천에 모여 영화와 음악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 <p contents-hash="77efb060580ad2e1c97bf01b841df7fd78b085e1943a87a8e08df21c4621f8df" dmcf-pid="5BQztGaVwi" dmcf-ptype="general">올해 영화제는 ‘대중과의 거리감 좁히기’가 포인트다. 장 집행위원장은 “영화제는 흥행이 중요하다. 많은 분이 와서 영화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중 친화적인 영화제가 목표다. 외국분들도 방문해 영화제를 즐길 수 있고, 제천 시민분들께서도 축제 분위기가 나서 좋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관객 친화적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p> <p contents-hash="fde3e0a9b039f8c0cae7c756f82289f6f0891f8ca34c8274c957e59d8fa45da4" dmcf-pid="1bxqFHNfEJ" dmcf-ptype="general">김창규 이사장은 “여러분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축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f4bfdab56f6d78345370bbdf2ed6ac74dd57485d1067c21fcabaa08a8f58d1" dmcf-pid="tKMB3Xj4r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Edaily/20250806151508915bwje.jpg" data-org-width="670" dmcf-mid="YZEd8Kva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Edaily/20250806151508915bwj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1beff0fa58416fa3786f6026b3e75dbe2d62f72bf266a9664056adc1d8323d8" dmcf-pid="F9Rb0ZA8se" dmcf-ptype="general"> <strong>개막작 ‘뮤지션’·폐막작 ‘라스트 송 포유’</strong> </div> <p contents-hash="724fb7185d168bf21ad3f6cdda2c562e0fccb7d7d3b3076c69afeaa7cc5d86c6" dmcf-pid="32eKp5c6sR" dmcf-ptype="general">개막작은 프랑스 감독 그레고리 마뉴의 신작 ‘뮤지션’(The Musicians)이다. 단 6일의 준비와 단 한 번의 공연을 앞둔 네 명의 연주자가 불협화음 속에서 조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폐막작은 홍콩의 량례언 감독이 연출한 ‘라스트 송 포 유’(Last Song for You)로, 과거 연인과의 재회와 이별을 환상적 장치인 타임슬립으로 풀어낸 감성 드라마다.</p> <p contents-hash="83ecc96e3dd67a3c3d59d16de7f4d7ff726056cfa19e569f038cbe8f1b80546d" dmcf-pid="0Vd9U1kPwM" dmcf-ptype="general">올해 영화제의 공식 홍보대사 짐페이스(JIMFFACE)에는 배우 강하늘이 선정됐다. 장 집행위원장의 요청에 선뜻 홍보대사를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스크린과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아온 그는 “영화와 음악이 교차하는 제천만의 특별한 울림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136c8c57fba3ecbdce4bcb3fd88c312c617e92b55bc7159df0fb85fc160a6b97" dmcf-pid="pfJ2utEQsx" dmcf-ptype="general">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는 이명세 감독이 연출했다. 이 감독 역시 장 집행위원장의 요청에 선뜻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유의 섬세한 미장센과 영상미로 ‘스타일리스트’라 불리는 그는 올해 슬로건 ‘다 함께 짐프’(All Together JIMFF)를 주제로, 음악감독 조성우와 40인 오케스트라의 왈츠 선율 아래 제천 의림지솔밭공원의 풍광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p> <p contents-hash="30b6143a9943365525dbfe277b50b88842f97888f188796232b92d01104f3c71" dmcf-pid="U4iV7FDxsQ" dmcf-ptype="general">올해 영화제는 프로그램 구성을 대폭 개편했다. 특히 뮤직인사이트와 뉴탤런트 경쟁 부문을 신설해 기성 영화음악가와 신진 음악가들의 창작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어워즈를 마련해 음악영화의 외연을 확장하고 새로운 실험정신을 포괄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b10757b87d221c2434888e48bb865ee52605d536f6c164c22c8026a2eb4df8" dmcf-pid="u8nfz3wM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올해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하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Edaily/20250806151510335imrc.jpg" data-org-width="647" dmcf-mid="GVxqFHNf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Edaily/20250806151510335imr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하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0a3937fe4fe3c07b0982af6574a6661a529cc3edd69a5380cb96c63465433ec" dmcf-pid="76L4q0rRs6" dmcf-ptype="general"> <strong>영화음악 인재 양성의 산실… 아카데미 20주년</strong> </div> <p contents-hash="74588ee359dfa1702b39f4720ccf12ae28de5d7e7c6cdfa7d66d407a8c04133d" dmcf-pid="zMNQ97IiE8" dmcf-ptype="general">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영화음악 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위상을 이어간다. 총 7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온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되며, 국내 대표 영화음악가들과 감독, 사운드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p> <p contents-hash="6a3b12d2447d474d32e0bdc6e79469a9b987dc3d635619955159cbafd753cd49" dmcf-pid="qRjx2zCnr4" dmcf-ptype="general">이장호 조직위원장은 “2006년 출범한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어느덧 국내 음악 인재 산실로 자리잡았다”며 “많은 수료생이 영화와 음악산업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자랑이다. 20년간 이어온 교육과 전통을 바탕으로 앞으로소 세계적인 음악감독과 새로운 세대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p> <p contents-hash="46b5c9e01bef1507eefa7050e6d6bd633f6712e878796042600cc25f83302b18" dmcf-pid="BeAMVqhLOf" dmcf-ptype="general">올해로 2회를 맞은 JIMFF 뮤직필름마켓은 161명의 영화음악가와 54편의 프로젝트가 참여해 규모를 확대했다. 전년 대비 약 30%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창작 음악을 클라우드에 등록·소개할 수 있는 온라인 음원 플랫폼 ‘JIMFF 커넥션’을 신설해 제작자와 음악가를 연결하는 실질적 비즈니스 장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407f4407ac672f8584146ac5ec5d85289ce9d6d4dd243b913aed8fc6f4ce1da" dmcf-pid="bdcRfBloOV" dmcf-ptype="general">축제 기간에는 ‘원 서머 나잇’, ‘JIMFF 스페셜 초이스’, 영화 상영 후 출연 뮤지션의 공연이 이어지는 ‘히든트랙’ 등 영화와 무대가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p> <p contents-hash="2ca67362fc3333bd4c1271e2fa87c372aafcdc3f9d6f92379d3c2f1ebe3a1dc6" dmcf-pid="KJke4bSgI2" dmcf-ptype="general">개막식은 제천비행장, 폐막식은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상영은 짐프시네마(구 메가박스 제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제천문화회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등 주요 극장에서 이뤄진다.</p> <p contents-hash="8b0ebc6ae0f4ad104a89ea44849a31a47e915346161857476d388b34b682d6f3" dmcf-pid="9iEd8KvaE9" dmcf-ptype="general">윤기백 (giback@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화려한 날들’ 정일우 “16년 만의 KBS...연기 갈망 있었다” 08-06 다음 '화려한 날들' 정일우 "3년 만 연기 복귀… 갈증 있었다"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