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체육회장 "전주 장점 극대화가 올림픽 유치 포인트"(종합) 작성일 08-06 1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비빔밥·한옥마을 등 문화 장점 많아…선수들에게 독창적 경험"<br>전북도청서 '올림픽데이런' 11월 개최 업무협약</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6/PYH2025080607900005500_P4_20250806143217511.jpg" alt="" /><em class="img_desc">기자간담회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br>(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5.8.6 doo@yna.co.kr</em></span><br><b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6일 "전북 전주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독창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 유 회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기자간담회에서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는) 전주가 다른 올림픽 개최 희망 도시와는 다른 장점을 극대화하는 게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br><br> 그는 "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활동을 오래 했기 때문에 선수들 경험이 가장 첫 번째"라며 "올림픽은 2주라는 기간 선수들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해줄 것인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br><br> 이어 "전주하면 떠오르는 게 한옥마을로 대표되는 전통문화와 음식"이라며 "외국인들이 비빔밥을 좋아하는데 이처럼 전주는 대명사처럼 얘기할 수 있는 포인트가 아주 많다"고 덧붙였다.<br><br> 유 회장은 "이런 점을 잘 발굴하고 내세우면 (올림픽 유치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국제 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전주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잘 치를 것으로 보고 있고 국민들도 도와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br><br> 그러면서 "저도 어렸을 때부터 운동하면서 지방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이 자리까지 왔는데 지방 체육계가 크게 살아나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며 "올림픽은 (지방 체육계가 살아나는) 큰 기폭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지방 균형 발전의 효과들도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6/AKR20250806080251055_02_i_P4_20250806143217517.jpg" alt="" /><em class="img_desc">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 업무협약식<br>[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유 회장은 간담회 이후 도청에서 열린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br><br> 올림픽데이런은 올림픽 가치 확산을 목표로 각국의 올림픽위원회가 주관하는 마라톤 등 스포츠 행사다.<br><br> 유 회장과 김관영 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은 협약식에서 각종 재정적·행정적 지원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기로 뜻을 모았다.<br><br> 행사는 오는 11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br><br> 마라톤 코스는 5㎞·10㎞다.<br><br> 신청은 러너블(RUNABLE) 앱을 통해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br><br> 행사 당일 스포츠 스타 팬 사인회, 체험 행사,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응원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br><br> 김 도지사는 "IOC의 공식 인증을 받은 올림픽 관련 행사를 전북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로 전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올림픽 유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br><br> doo@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폴란드 PZSN ‘Start’와 MOU 08-06 다음 ‘운동이 약이다’ EIM 코리아, 건강 체육 정책 제안…체육인들, ‘운동처방’ 검색 후 지지 표명해달라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