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울 자신없죠” 그림일기까지 썼던 데이식스, 눈물의 스타디움 입성[뮤직와치] 작성일 08-06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nMqgd0C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9809a87e690783596d4f4e09e2cfb2976a3ad992b470691e97ced6d54ee5c6" dmcf-pid="FLRBaJph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영케이, 성진, 원필, 도운/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wsen/20250806142607872caex.jpg" data-org-width="650" dmcf-mid="XHNVkgqy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wsen/20250806142607872cae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영케이, 성진, 원필, 도운/JYP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16dec76a9b31776cfd5160128b16a544325d873f604d271dfc7c4660d73fec" dmcf-pid="3oebNiUlT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wsen/20250806142608101ksoo.jpg" data-org-width="650" dmcf-mid="ZyTaGSJqT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wsen/20250806142608101kso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1cae16fb8fa036ca3aaef14006b1937a17c875e3da1638dfa511185cb33f9b" dmcf-pid="0gdKjnuSv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wsen/20250806142608288sobv.jpg" data-org-width="650" dmcf-mid="5uyNHviB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wsen/20250806142608288sob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3ceaee52bfaab4488aeb9858df21d7ed7898b76fe2b450c99fac7dd43c7aa6" dmcf-pid="paJ9AL7v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wsen/20250806142608451sqoj.jpg" data-org-width="1000" dmcf-mid="1AJ9AL7vh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wsen/20250806142608451sqo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d0e1cebcfdfaf38386f41280f84fe24508436108cdf8d3b915bb3a2b737aa0" dmcf-pid="UNi2cozTvb" dmcf-ptype="general"> [뉴스엔 황혜진 기자]</p> <p contents-hash="f80a1a668d4af2c19ed1fb2392a263596eb96052a8e2d813eb0d7dada928d976" dmcf-pid="ujnVkgqylB" dmcf-ptype="general">밴드 데이식스(DAY6/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가 마침내 오랜 꿈을 이룬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것.</p> <p contents-hash="2a2ad15e412e0e2d41450ba37f829a51b9b0ff47e9b590ebe11e727136746a47" dmcf-pid="7vOoWhe7yq" dmcf-ptype="general">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9월 5일 오후 6시 정규 4집 'The DECADE'(더 데케이드)를 발매한다. </p> <p contents-hash="3f946cca49aa01d170218bbe5d78ea0d475e9601526564d7a96b37e4da0f1dc5" dmcf-pid="zTIgYldzTz" dmcf-ptype="general">이는 데이식스가 5월 7일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를 발표한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실물 음반 발매는 지난해 9월 2일 미니 9집 'Band Aid'(밴드 에이드) 이후 1년 만이라 반가움을 더한다.</p> <p contents-hash="3800177330b0bcebb090a660bd8e1586d7ed759c92d0ecb2200774b8d8fde2dc" dmcf-pid="qyCaGSJqW7" dmcf-ptype="general"><strong>▲ 미니 1집 'The Day'→정규 4집 'The DECADE' : 하루가 쌓여 10년이 되기까지</strong></p> <p contents-hash="19c95d09d7472a89b4efba12d48dcb936fb11ac3f11ce35b2c05a5761c268f5d" dmcf-pid="BWhNHviBWu" dmcf-ptype="general">2015년 9월 7일 타이틀곡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 등이 수록된 미니 1집 'The Day'(더 데이)로 가요계 발을 들인 데이식스는 오는 9월 7일 대망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내일이 어떤 모양일지 몰라 두려움에 떨었던('우린' 가사) 초년의 데이식스는 그럼에도 두 발을 땅에 딛고 한 발짝 한 발짝 발걸음을 이어 가게 한('You make Me' 가사), 없었던 용기도 불어넣어 준 마이데이(MY DAY, 데이식스 공식 팬덤명)들의 사랑에 힘입어 잃어버린 길을 찾고('The Power of Love' 가사) 희망찬 미래를 현실화한 팀이다. 자신들에게 쥐어진 매일을 최선의 하루하루로 만든('Best Part' 가사) 이들은 현시점 의심의 여지없는 'K팝 대표 밴드'로 손꼽힌다.</p> <p contents-hash="b0fa128393fbef8109ed1acafb1134770fad6fcd0466cd30850820e9ce7644fb" dmcf-pid="bYljXTnbTU" dmcf-ptype="general">10주년은 마이데이라는 버팀목이 없었다면 다다르지 못했을 황금빛 분기점이다. 이에 데이식스는 올해 초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의 월드 투어, 5월 7일 싱글 'Maybe Tomorrow' 발표, 5월 9일~11일과 16일~18일 총 6회 첫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 단독 콘서트, 데뷔 후 첫 영화 '6DAYS'(식스데이즈) 촬영 차 미국 LA 체류, 7월 18일~20일, 25일~27일 총 6회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단독 팬미팅 등 빼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10주년 기념 축제의 본격적인 신호탄 격인 새 단독 콘서트, 새 앨범 작업을 부지런히 이어왔다는 후문.</p> <p contents-hash="de4a8c80dd5c4dce5b9145e92e076a98b5a38d8938445ff924017d47b0fbf65c" dmcf-pid="KGSAZyLKWp" dmcf-ptype="general">이번 신보는 약 1년간의 고심 끝에 완성됐다. 영케이는 8월 5일 영화 VIP 시사회를 마친 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이것도 진짜 오래됐다. 1년 정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고, 원필은 "작년 9월부터"라며 "우리가 곡 작업을 작년부터 진짜 틈틈이 했다. 계속 시간 날 때마다. 우리 부산 원정도 그렇고. 이번에 곡 작업 진짜 길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영케이는 "역대급이지. 어차피 매번 역대급일 테니까"라고 '역대급' 노랫말을 인용했다. 8곡으로 채워졌던 전작(미니 9집) 'Band Aid'의 작업 기간은 지난해 3월 미니 8집 'Fourever'(포에버)(7곡 수록) 공개 후 약 5개월이었다.</p> <p contents-hash="e430dad9a5c16443b54409c1c18410db3eb3c47986d49d48cc7d2d56467d6c10" dmcf-pid="9Hvc5Wo9C0" dmcf-ptype="general">역대급 풍성함도 기대해 볼 만하다. 데이식스가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건 2019년 10월 22일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이다. 정규는 4번째지만 데이식스가 데뷔한 이래 세상에 내보인 모든 미니 앨범(9장)이 최소 6트랙, 최대 정규 앨범에 버금가는 8트랙으로 구성됐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과욕은 아니다. 지난 3장의 정규 음반의 경우 적게는 11곡, 많게는 14곡으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단체 앨범에 머무르지 않고 두 개의 유닛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앨범, 4인 4색 솔로 앨범 또는 싱글을 발표하며 음악적 외연을 거듭 확장했다.</p> <p contents-hash="bf9e261e99d87816427a46942faf9ee0d1b98f9b08b77623f25be1e533921f6f" dmcf-pid="2XTk1Yg2l3" dmcf-ptype="general"><strong>▲ 회당 500석 무브홀→4~5만여 석 고양벌 : 인생 공연이 되게 할 거니까</strong></p> <p contents-hash="f735e941be83d7645f5bd9780f874e8ae2c3871af8d4119abf6d50a99e8751a4" dmcf-pid="VZyEtGaVWF" dmcf-ptype="general">데이식스는 신보 'The DECADE' 발매에 그치지 않고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DAY6 10th Anniversary Tour < The DECADE >'(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 더 데케이드 >)에 돌입하며 전 세계 마이데이들과 'LOVE PARADE'(러브 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이다. 5일 발표된 포스터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 고양에서 포문을 여는 데 이어 9월 27일(이하 현지시간) 방콕, 10월 18일 호찌민, 2026년 1월 17일 홍콩, 24일 마닐라, 31일 쿠알라룸푸르 등지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전개한다.</p> <p contents-hash="c44d5771b886f67a1e3e67cd9a13bf98b430ee3587118aaad68facdd86bd5ef0" dmcf-pid="f5WDFHNfWt" dmcf-ptype="general">개중에서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투어 첫 공연은 국내 밴드 최초 입성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최대 약 5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이곳은 최근 세븐틴, 지드래곤, 콜드플레이, 방탄소년단 제이홉, 블랙핑크 등이 거쳐갔다. 오는 10월 21일과 25일에는 오아시스와 트래비스 스캇이 각각 내한 공연을 연다.</p> <p contents-hash="03f5ee8f656cde822a087f5775d8f6916274285a04baef66e1977c2235205eff" dmcf-pid="4q0vKuOJh1" dmcf-ptype="general">이로써 데이식스는 '국내 밴드 최초 스타디움 입성'이라는 유의미한 수식어를 추가한다. 데이식스가 밴드라는 정체성을 품고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신기록을 새겨 나가는 행보는 결코 낯설지 않다. 앞서 데이식스는 지난해 12월 20일과 21일 우리나라 밴드 중 처음으로 고척스카이돔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데이식스에 앞서 미국 밴드 메탈리카(etallica)가 2017년 해외 밴드 중 최초 입성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밴드 마룬5(Maroon 5)가 2019년 6번째 내한공연을, 영국 밴드 U2(유투)가 2019년 첫 내한공연을, 영국 밴드 퀸(QUEEN)이 2020년 두 번째 내한공연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6bf023254a0848cb1810316c54e52fbc807daafa76188276c58f6aff4a5c2a36" dmcf-pid="8BpT97IiC5" dmcf-ptype="general">당초 데이식스는 상암벌 입성을 차기 목표로 밝혔다. 영케이는 지난해 9월 'Band Aid' 발매 기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한 일문일답에서 데이식스 이름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싶은 꿈의 공연장에 대해 "언젠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 상암벌은 5만 명 이상 관객 수용이 가능한 국내 대표 스타디움으로, 그간 2008년 서태지, 싸이, 빅뱅, 지드래곤, 세븐틴, 임영웅, 아이유가 밟은 무대다. 지난해 아이유 콘서트 이후로는 잔디 관리 문제로 K팝 공연 용도의 대관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p> <p contents-hash="966a767d89bff6dd4dae374c1a6a3416956a7059bfdc70fff4ab29b058f72b3d" dmcf-pid="6bUy2zCnSZ" dmcf-ptype="general">상암벌과 함께 국내 대표 양대 스타디움으로 거론되던 잠실주경기장에는 H.O.T.와 god, 신화, 조용필, 동방신기, 비, 이승환, 이승철, JYJ, 이문세, 방탄소년단, 싸이, 아이유, 스티비 원더와 마이클 잭슨, 엘튼 존, 레이디 가가,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브루노 마스 등이 다녀갔다.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2023년 리모델링에 돌입했다가 야구장 개조가 확정돼 공연은 불가능해진 상황. 이로 인해 데이식스 등 스타디움 규모 공연이 가능한 가수들이 GTX 개통과 함께 접근성이 높아진 고양벌로 눈을 돌린 셈이다.</p> <p contents-hash="ed5e471a7e93df4ed65ec171f84c14a4bc22b459b11117636e27ae79cac5fb0e" dmcf-pid="PKuWVqhLhX" dmcf-ptype="general">원필은 5일 라이브 방송에서 "저희가 고양에 입성한다"며 박수를 쳤다. 지난 체조경기장에서 잦아진 눈물의 이유를 추후 밝히겠다고 약속했던 영케이는 비로소 "저 진짜로 요즘 너무 수상하다. 뭐냐면 뭔가 찍고 있을 거 아닌가. 갈 때마다 흐읍. 크흡. 이건 약간 안도의 눈물인 것 같다"며 "안심, 안도. 그리고 지난날을 떠올릴 때마다 힘들긴 했나 보다"고 털어놨다. 원필은 "안 힘들 수가 없었지. 그 걸어온 길이"라고 공감을 표했다. </p> <p contents-hash="fb8e79a4e1211231225aa89b30bfa04d909ab4acc69eb307e6f45ba3d2eaa6bd" dmcf-pid="Q97YfBloSH" dmcf-ptype="general">영케이는 "근데 지금은 진짜 안도와 안심의, 그리고 여기까지 해 온 뿌듯함. 그런 것들도 있는 것 같다. 요즘 장난 아니다. 세트장, 촬영장 볼 때마다 '안 된다. 너 아직 촬영 시작도 안 했다. 인마'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원필은 "감동이 심하다"며 "고양에 입성한다는 것도 진짜 감사한 일이다. 야외 공연장을 그렇게 원했었는데"라고 벅찬 속내를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956cbfbdcf17dd29a67b016f96955856affc605dfe0ef37d06f73eb299349973" dmcf-pid="x2zG4bSghG" dmcf-ptype="general">2016년 상상마당 천장에 설치된 스피커를 붙잡고 뛰놀았던 영케이는 천장이 없는 스타디움을 누비게 됐다. 그는 "재밌게 잘해 보겠다. 목표는 적어도 공연 마지막에 멘트를 할 때 우는 것. 과연"이라고 이야기했다. 원필은 "난 모르겠다"며 미소 지었다. 원필은 "고양에서 떼창을 하면 무슨 느낌일까"라고 말했고, 영케이는 "안 울 자신?"이라고 물었다. 원필은 "없다. 함부로 말을 못하겠다"고 답했다. 영케이는 "난 미리 선포하려고. 아마 울 거야"라고 눈물의 축제를 예감했다. 원필은 "너무 멋있을 것 같다. 데이식스와 마이데이의 그 광경이"라고 상상했다.</p> <p contents-hash="1b1fc58cb8c6d426ae842e9a18d6cfd180f7d02d217605035b61c4cb3197e270" dmcf-pid="yOEehr6FhY" dmcf-ptype="general">그도 그럴 것이 원필은 여러 차례 야외 단독 공연을 자신의 꿈으로 꼽았다. 심지어 2019년 '필이의 일기-우리의 첫 단독 야외 공연!'이라는 제목으로 야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하루를 상상하며 그림일기까지 쓴 바 있다. 당시 원필은 "꼭! 한 번쯤은 해 보고 싶던 야외 단독 공연! 그게 언젠가 될지라도 정말 좋을 것 같았는데 오늘이 되었다. 말로 설명 못 할 행복이었다! 선선한 바람과 햇살도 참석해 줘서 덕분에 우리와 마이데이를 비롯한 관객분들이 너무 좋아했다! 그리고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마이데이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정말 멋지고 아름다웠다! 너무너무 행복했다!!!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적었다.</p> <p contents-hash="8bdb68e0540dcc953d7aef100ff6dcae158cfcaf8af120baf84bb2167860e882" dmcf-pid="WIDdlmP3lW" dmcf-ptype="general">데이식스가 지난 10년간 'Keep walkin''('역대급 (WLAK) 가사) 마인드로 지속해 온 계단식 성장을 되새기면 감동은 배가된다. 정식 데뷔를 한 달가량 앞둔 2015년 7월 31일 서울 마포구 홍대 클럽 FF에서 공연을 연 데이식스는 모객을 위해 홍대 거리에서 행인들에게 손수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자필이 담긴 카드와 사탕을 돌렸다. </p> <p contents-hash="2cd05467a3991cbe2a82b1bb5b761136547748cf4cae0172c8bad21ebcfda722" dmcf-pid="YCwJSsQ0Ty" dmcf-ptype="general">이후 데이식스는 2015년 11월 20일과 21일 서울 마포구 무브홀(회당 약 500석, 총 약 1,000석 규모) 첫 단독 콘서트를 필두로 2016년 예스24 라이브홀, 2017년 연세대 백양콘서트홀, 2018년 올림픽홀, 2019년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잠실실내체육관(180도 개방)까지 착실한 계단식 성장을 이어왔다. 군 복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와 '예뻤어' 동시 역주행 이후에는 한층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렸다. 지난해 4월 사흘간 잠실실내체육관 360도 좌석 개방 콘서트를 통해 총 3만 4,000여 관객과 만난 데 이어 지난해 9월 사흘간 인스파이어 아레나 360도 개방 공연으로 총 4만여 명, 12월 이틀간 고척스카이돔 공연으로 총 3만 8,000명(회당 1만 9,000명), 올 5월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 360도 좌석 개방 콘서트를 통해 회당 약 1만 6,000명, 6회 도합 9만 6,000명을 동원한 것.</p> <p contents-hash="ca1b87a11f15e70bf41b283c58875ad5c950241b694a5a86a8a6ad2f948e3d69" dmcf-pid="GhrivOxpCT" dmcf-ptype="general">성진은 2018년 6월 첫 월드투어 'Youth'(유스) 일환으로 올림픽홀에 입성해 회당 3,000석, 사흘간 총 9,000석을 매진시켰을 당시 "우리는 원래 정말 게으르고 노는 걸 좋아하는, 진짜 평범한 사람이었다. 근데 좋아하는 음악을 계속 꾸준히 하다가 운이 좋게 지금 이 자리에 와 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다. 사탕도 나눠드리며 우리 공연을 보러 와 달라는 말씀을 드린 적도 있었고 홍대 공연장, 버스킹부터 시작해 우리가 꾸준히 함께 커 왔다. 여러분이 진짜 우리 데이식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로부터 7년이 흐른 2025년에도 데이식스에게 마이데이는 불변의 성장 동력이자 존재 이유다.</p> <p contents-hash="f0483a398ac87b8ebdb6921f779389c21d42a9e678bf3ecf50ff4b755fcb01b1" dmcf-pid="HlmnTIMUCv" dmcf-ptype="general">뉴스엔 황혜진 blossom@</p> <p contents-hash="0ef842fb838c13be016c08f863f14148fa4a7009aaae13c89b1135d29a37e5d3" dmcf-pid="XJQ7LRFOSS"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M,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92.4%↑ 08-06 다음 'KBS 퇴사' 이선영, 마지막 사진 공개…"20년 다닌 회사 이틀 만에 정리" [RE:스타]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