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인 드래프트 40명 지원…2007년 이래 역대 최다 작성일 08-06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06/0001281735_002_20250806142707760.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여자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strong></span></div> <br>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25-2026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2007년 단일리그 시행 이후 역대 최다인 40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br> <br> 오는 20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신인선수 드래프트엔 고교 졸업 예정자 26명, 대학 졸업 예정자 10명, 실업팀 소속 1명, 해외 활동 1명, 외국국적동포 2명을 합쳐 40명이 지원했습니다.<br> <br> 2007년 개최된 2008 WKBL 신입선수 선발회 당시의 34명을 넘어 역대 최다 인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 고교 졸업 예정자 선수 중에는 지난달 2025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한국을 세계 9위를 이끈 이가현(수피아여고), 최예원(삼천포여고), 홍수현(상주여고), 황윤서(선일여고), 김연진(숙명여고), 이원정(온양여고) 등 국가대표가 다수 포함됐습니다.<br> <br> 대학 졸업 예정자로는 제41회 전국대학농구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이수하(부산대)를 비롯해 2024 대학농구 U리그 최우수상을 받은 황채연(부산대)과 득점상에 올랐던 양유정(광주대)이 지원했습니다.<br> <br> 재일동포 선수들도 프로 진출을 노립니다.<br> <br> 사천시청에서 실업 무대를 뛰고 있는 재일교포 4세 고리미가 실업팀 소속으로, 일본 도쿄의료보건대에 재학 중인 재일교포 3세 양애리가 해외 활동 선수로 참가합니다.<br> <br> 양애리는 올해 6월 개최된 WKBL 3X3 트리플잼에 윌 소속으로 출전했습니다.<br> <br> 외국국적동포 선수로는 최재스민(칼튼 칼리지), 원이애나(시에나 하이츠 대학교) 2명이 지원했습니다.<br> <br> 최재스민은 2022-2023시즌 드래프트 신청 이후 3년 만에 재도전에 나섭니다.<br> <br> 이번 드래프트는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순위와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2개 군으로 나눠 그룹별 확률 추첨을 진행합니다.<br> <br> 전체 1순위, 2순위 지명이 가능한 1그룹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5, 6위 팀 인천 신한은행, 부천 하나은행입니다.<br> <br> 다만 2023년 9월 하나은행과 부산 BNK의 트레이드에 따라 이번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추첨은 신한은행과 BNK가 각각 50%의 선발 확률을 가집니다.<br> <br> 2그룹으로 분류되는 나머지 4개 팀은 정규리그 순위, 챔피언결정전 진출 및 우승 여부에 따라 청주 KB 50%, 용인 삼성생명 35%, 아산 우리은행 10%, BNK 5%의 차등 확률을 부여받아 3∼6순위를 선발합니다.<br> <br> 1라운드 지명 순서의 역순으로 진행되는 2라운드에서는 지난 4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트레이드로 양 팀의 지명권이 교환됩니다.<br> <br> 2025-2026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20일 오전 10시 지명 순번 추첨식, 오후 3시에 드래프트가 진행됩니다.<br> <br> (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티니핑 열기' 이어간다...KIA, 산리오 인기 캐릭터 쿠로미와 컬래버 08-06 다음 "할리우드급, 여전히 잘 지내"…홍진경, 5살 연상 사업가와 22년 만에 이혼 심경 [TEN이슈]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