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피 냄새? 난 좋아"...건강 회복 후 이미지 파격 변신했다

작성일 08-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고현정X변영주X장동윤, 파격 조합의 범죄 스릴러 9월 출격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후속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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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김예품 인턴기자) 배우 고현정이 연쇄살인마로 돌아와 안방극장에 강렬한 충격을 던진다.
 6일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고현정의 파격 변신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2024년 12월 ENA 드라마 '나미브' 방영 당시 건강 문제로 인해 우려를 샀던 고현정이 회복된 모습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서며 이번 작품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고현정은 평소 시원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뒤로하고 공허하고 섬뜩한 표정을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눈빛 하나로 포스터를 채우는 고현정의 카리스마와 "피 냄새? 난 좋아"라는 충격적인 문구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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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20여 년 전 검거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다시금 주목받게 되는 사건을 다룬다. 모방범죄가 벌어지고, 이를 쫓는 형사 차수열이 평생 증오해 온 '사마귀'이자 친어머니인 정이신과 뜻밖의 공조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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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만나 완성도 높은 서사를 예고했다. 여기에 고현정과 장동윤이 각각 연쇄살인마 정이신과 형사 차수열로 출연, 방송 전부터 '드림 캐스팅'으로 불리며 이목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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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를 맡은 고현정은 전작들과는 결이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한다. 첫 포스터만으로도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아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된다.
  
 사진=MHN DB, 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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