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시리즈의 성공적인 확장...여름 더위 책임질 타격감 높은 액션물 (발레리나) 작성일 08-06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yT15Ef5Z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f67977d943ee652722185ede9b953f3628b0ddca0e7e19928398b0f422e86f" dmcf-pid="GWyt1D41G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30205908wplz.jpg" data-org-width="1000" dmcf-mid="x5kCIe3I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30205908wpl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82e5bedc98b86ef9f82090188516f21c36bcf5382c6e8fb7b70c456cc302fa3" dmcf-pid="HXHp0sQ0th"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극한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액션 영화 한 편이 도착했다.</p> <p contents-hash="55faec88002c01d27774c0d4da4dcf27833e0ccf8fe033c744ebba843f9d35ef" dmcf-pid="XZXUpOxp5C" dmcf-ptype="general">그 어느 때보다 독한 여름이다. 찌는 듯한 폭염과 높은 습도 탓에 불쾌지수가 올라가면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 이런 스트레스에는 액션 영화만큼 좋은 게 없다.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강렬한 타격감으로 관객의 스트레스를 날려줬던 '존 윅' 시리즈라면 더 기대해 볼만하다.</p> <p contents-hash="437d6784bf0ca502ef32688b3d51cc49c7e2c89cf6143028d727656bf2cb960b" dmcf-pid="Z5ZuUIMUZI" dmcf-ptype="general">'발레리나'는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킬러로 성장한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 분)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정체불명의 도시에서 피의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 작품은 영화 '존 윅'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한 액션 블록버스터로,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이 출연해 더 풍성한 이야기를 선 보였다.</p> <p contents-hash="948a62fb724569a7b38f43ab0af8fbb12ec7eb1a467282d39434619c6a855960" dmcf-pid="5157uCRuGO" dmcf-ptype="general">'존 윅'은 전설적인 킬러 존 윅이 자신의 강아지를 죽인 일당에게 복수하는 단순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이후 독특한 룰을 가진 암살자 무리가 등장하는 이야기로 확장하며 4편까지 제작됐다. 이 시리즈는 암살자 양성 조직 '루스카 로마', 암살자들의 은신처이자 중립 지역인 '콘티넨탈 호텔' 등 비밀스러운 요소를 통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왔다. '발레리나'는 이 시리즈의 세계관을 활용한 스핀오프로서 매혹적인 세계관으로 입장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51d4596512d10c27e7b52ef613ef1ab022bc22aa4b8f43f747ed7b5cb2ad4a" dmcf-pid="1t1z7he7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30207271jxhk.jpg" data-org-width="1000" dmcf-mid="y09xQtEQ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30207271jxh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8f952d62df022c44958b818d04fa7f9585bb6b732f0e5111767d7d0dc4730e0" dmcf-pid="tFtqzldzXm" dmcf-ptype="general">키아누 리브스가 깜짝 출연해 특유의 액션을 펼치지만, '발레리나'의 진짜 주인공은 아나 데 아르마스다. 불과 몇 주 전 톰 크루즈와의 열애설로 이슈가 됐던 아나 데 아르마스는 '블레이드 러너 2049', '나이브스 아웃' 등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 이름을 알렸고,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액션 연기도 소화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124d260118f3f18311d0c030b3486166650ca4835691f4398ea0c336e09d78c6" dmcf-pid="F3FBqSJqtr" dmcf-ptype="general">이번 영화에서 그가 연기한 이브는 루스카 로마에서 여성 킬러로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교육받는다. 이후 칼과 총을 비롯해 일상의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강렬한 액션 장면을 완성해 냈다. 특히, 후반부 화염방사기 액션 장면은 '발레리나'의 최고 명장면으로 꼽힌다. 존 윅과 비교해 이브는 힘이 부족할 수 있지만, 더 유연하고 날렵한 액션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뽐냈다. 그리고 신체적 열세를 극복하는 이브의 이야기는 여성 해방의 서사로도 보일 수 있어 인상적이다.</p> <p contents-hash="fef66df42e51018e04127576a8f2dc239f752efa4b64fca55e46a2fe542d291b" dmcf-pid="303bBviB1w" dmcf-ptype="general">'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답게 '발레리나'도 액션에 방점이 찍힌 영화다. 키아누 리브스는 비중은 적지만 '존 윅'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액션으로 눈을 즐겁게 한다. 시리즈 내내 보여줬던 간결하면서도 타격감이 높은 액션으로 극에 리듬을 만든다. 실제 사격술인 '모잠비크 드릴'을 토대로 근접한 거리에서 빠르게 총을 쏘는 존 윅의 액션은 언제 봐도 속이 후련해지는 매력이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a6c9a205031a53afda10ea29e37839d1019f15905d1cfea26c59fca277e441" dmcf-pid="0p0KbTnb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30208561wdtd.jpg" data-org-width="1000" dmcf-mid="W5djN9TN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tvreport/20250806130208561wdt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ff9f66b865f99d5b69e58b9caba25ac4e21bf294ba681892f2e2273cafc046a" dmcf-pid="pUp9KyLKZE" dmcf-ptype="general">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무술 감독이자 배우이기도 한 정두홍이 초반부 아나 데 아르마스와 부딪히며 팽팽한 액션 장면을 만들어 냈다. '베테랑', '전우치', '밀정'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에서 액션을 설계했던 그는 '발레리나'에서도 아나 데 아르마스에게 밀리지 않는 아우라로 긴장감을 높였다. 그리고 정두홍 감독이 등장하는 시퀀스에는 소녀시대의 수영이 등장해 한국 관객을 더 즐겁게 한다. </p> <p contents-hash="a5f0f29ad2ec26f736c544b56b9f3b08a98488306cc1d72787adc3f25d1abc66" dmcf-pid="UuU29Wo9Hk" dmcf-ptype="general">액션을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한 '발레리나'는 서사의 개연성에 있어 약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후반부 존 윅의 선택과 행동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킬러들의 암묵적인 룰이 지배하는 '존 윅'의 세계관과도 부딪히는 듯해 혼란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기 힘들 정도로 '발레리나'는 빠르고 강렬한 액션 장면으로 관객의 시선을 붙잡아 둔다.</p> <p contents-hash="9295225d3127be547dc656611b281ff4cdd1980448774a16a78dbb07da93dc2c" dmcf-pid="u7uV2Yg21c" dmcf-ptype="general">독특한 세계관으로 충성도 높은 팬들을 보유한 '존 윅'은 '발레리나'를 통해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존 윅' 시리즈의 상징적인 요소를 새로운 얼굴과 서사로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아나 데 아르마스가 주인공을 맡았다는 건 시리즈의 팬들에게 너무도 좋은 선물이다. 반대로 '존 윅'을 모르는 관객에게는 '발레리나'가 '존 윅' 유니버스로 향하는 좋은 입문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4b167374d163552dd533d3edad8e50ad18bb282e6b70c6cbf80777768c731e3b" dmcf-pid="7z7fVGaVYA" dmcf-ptype="general">한 여름 무더위에 시달리는 관객이라면 '발레리나'로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p> <p contents-hash="477ae7eb4e74ab4c6e171fc8d2a1e610e450955395947e464bfb1dda027640d8" dmcf-pid="zqz4fHNfHj"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발레리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겜 길막좌’ 이석 “‘카지노 찰리’ 덕 출연…이정재, 현장서 수척” [인터뷰②] 08-06 다음 지예은, 30분마다 새 남자 만난다…감정 생기기도 전에 일단 '60분 소개팅'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