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22년만 이혼 "전남편과 우정 되찾아" 작성일 08-0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aXp65c6X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138c72427a19475de4b6ef0b5d683c59f2fb9859ff4645009b450c292281c4" dmcf-pid="BNZUP1kP5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진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wsis/20250806121059899odwv.jpg" data-org-width="720" dmcf-mid="WngDYNbY5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wsis/20250806121059899odw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진경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827e3ee9cf673bd7f248aee25f67f6885c89c25c568cfe057b71bbe65bbcda" dmcf-pid="biy12Yg2Xp"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모델 홍진경(47)이 22년만 이혼 심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146ce4135829dd9eeeb974380b1b1c8feff501a429d9bc3fb98a0b56ed00e843" dmcf-pid="KnWtVGaVY0" dmcf-ptype="general">홍진경은 6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서 "요즘 괜찮다. 라엘이도 잘 지내고, 라엘이 아빠랑도 잘 지내고 있다"며 "우리가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은 게 안타까운데, 잘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8b315f219252e2524f27639cc0e84d3d33a781ff02f323545e903fcbd3969b52" dmcf-pid="9LYFfHNft3" dmcf-ptype="general">"그동안 '이런 얘기를 언제 해야 하지?' '아무 얘기없이 이렇게 흘러가도 되나' 싶었다. 사실 속이는 것 같아서 마음 한 켠이 늘 무거웠는데, 적절한 타이밍도, 어디서 어떻게 얘기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더라. 난 언제나 언니한테 내 얘기를 다 하는 사람이니까. 만약 내가 이런 얘기를 할 상황이 되면, 선희 언니 앞에서 해야겠다. 내가 제일 편안하고, 언니 앞에서는 뭐든지 솔직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bf151c5b854be94ab01f15f0af1dcab9d0d4a240ff35024796313f077ea07e20" dmcf-pid="2oG34Xj41F" dmcf-ptype="general">정선희는 "사실 난 알고 있지 않았느냐. 몇 개월 전 '이혼했어'라는 얘기를 듣고 내가 하···"라며 "'아무한테도 얘기를 안 했다'고 했을 때부터 나 혼자 식은땀을 바짝 바짝 흘렸다. 근데 오늘 '언니 나 편하게 얘기할 수 있어'라고 하니까. 내가 계속 '네 채널에서 얘기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난 언니에게 얘기하고 싶어'라고 해줬을 때 그동안 만난 시간이 쫙 지나갔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40df2d27acb2ee713b6e3ceb17d45b2cf6983d38b0d5da0c93c8b61fb3e0723c" dmcf-pid="VgH08ZA85t" dmcf-ptype="general">홍진경은 "라엘이 아빠랑 연애할 때도 항상 언니가 있었다. 우리의 모든 스토리를 아는 사람"이라고 부연했다. 정선희가 "너 그거 아냐. 우리 커플 연애하다가 먼저 찢어진 게 너네 금슬 너무 좋아서인거?"라고 하자, 홍진경은 "이런 얘기를 카메라 켜 놓고 막 하는구나"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377c723d61400dffeb79d7e94cf59dc51b4036f8b42b947c847b42ba09976a39" dmcf-pid="faXp65c651" dmcf-ptype="general">홍진경은 "내가 라엘이 아빠를 1998년에 만났다. 27~28년을 라엘이 아빠만 알았고, 라엘이 아빠만 만나고 산 사람인데, 그럼 왜 헤어졌지 궁금해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그냥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 '이제 좀 다르게 살아보자'고 했다. 그렇게 우리가 헤어지고 남이 되고 나서야 진짜 우정이 생겼다. 내가 예전에 연애할 때 믿고 따르던, 연인 관계를 떠나서 좋아하던 오빠잖아. 지금 나한테 좋은 아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d871fd2571ebb846f5c26fb50c1d132de87f4596b721006fa30c45f7ed5a1561" dmcf-pid="4NZUP1kPH5" dmcf-ptype="general">정선희는 "(홍진경 전 남편은) 정말 착하다. 너 내년에 재결합한다는 얘기 하면 가만 안 둘 것"이라면서 "지금 약간 핑크빛이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경은 "오빠가 집에도 자주 오고, 할머니, 사돈끼리도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며 "특히 우리 엄마랑 시어머니가 이렇게 쿨한 분들인 줄 몰랐는데, 거의 헐리우드다. 자주 만나고 식사한다"고 귀띔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eaec3accf98137486731aca24c22d603cf46e5f41edd60fbba355874783626" dmcf-pid="8j5uQtEQ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홍진경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05.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wsis/20250806121100056tqgb.jpg" data-org-width="720" dmcf-mid="Ghwl3mP3X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wsis/20250806121100056tqg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홍진경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05.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6883863d805fc41f93ef94b593a1e73976b0d167b345480700f9694379fc1a" dmcf-pid="6A17xFDx5X" dmcf-ptype="general"><br> 정선희는 "트리거가 있지 않느냐. '더 이상은 안 되겠다'고 느낄만한 순간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홍진경은 구체적인 이혼 사유를 밝혔으나, 제작진은 묵음 처리했다. "그런 거 없이 어떻게 (이혼하겠느냐)···. 결정적으로 한 사람의 잘못이 있는 건 아니고, OO이 더 이상 없다는 게 제일 큰 이유였다"면서 "'다들 그렇게 살아, 그렇다고 다 이혼하니?'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개인적인 선택이고 우리는 그 부분이 힘들었다. 사람마다 힘든 부분이 다를 수 있지 않느냐"고 했다.</p> <p contents-hash="18ddb31de062c4c4df212ecc15db91bfd6593d9798bfcd8cdc048063a4706283" dmcf-pid="PctzM3wM5H" dmcf-ptype="general">"시어머니는 '라엘이가 조금 더 크면 발표하라. 지금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렸다. 그래서 더 말을 못했다"며 "소속사로 연락이 많이 와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었고, 시어머니께도 이런 상황이라고 말씀드렸다. 라엘이 아빠도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812ce68f68556ffa493a82af04d51824b89822b3a43b5e39d0b21b929a17299" dmcf-pid="QkFqR0rRHG" dmcf-ptype="general">이날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진경은 사업가 김정우(52)씨와 합의 이혼했다. "이혼한 지 꽤 됐다. 원만하게 헤어졌다"고 했다. 홍진경은 2003년 김씨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7년 만인 2010년 딸 라엘을 안았다. 라엘 역시 이혼 결정을 존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8cc6c94e0515be723381dd7fcdc23807599e58046fd18d6967952e2cc4a140ec" dmcf-pid="xE3BepmeYY" dmcf-ptype="general">홍진경은 1993년 슈퍼모델로 데뷔했다. 어머니와 함께 김치, 만두 사업을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으로 소통 중이다.</p> <p contents-hash="46614fa899cdcc8e8b1d6b1b1b2323a1b08acafd29adfe328b538de5abe9e1ee" dmcf-pid="yzawGjKGZW"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plain@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제, 美 VMA 8개 노미…K팝 가수 최다 지명 08-06 다음 티빙, '아이쇼핑' 최종회 유출 사과…"재발 방지에 최선" [공식]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