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美서 시작한 K팝 도전장…타이탄 콘텐츠, '1호 걸그룹' 앳하트로 첫 항해(종합) 작성일 08-06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ELudUsd3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a76fda1afd3d1318de09a64cb91cb8a09f00a02e3baa164af1e3603d4e2ec4" dmcf-pid="bwgzi7Iip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타이탄콘텐츠 강정아 CEO, 리아킴 CPO, 한세민 의장, 돔 로드리게즈 CBO(왼족부터). 사진 제공=타이탄콘텐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Chosun/20250806121545417iajj.jpg" data-org-width="1200" dmcf-mid="uUSLSnuS7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Chosun/20250806121545417iaj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타이탄콘텐츠 강정아 CEO, 리아킴 CPO, 한세민 의장, 돔 로드리게즈 CBO(왼족부터). 사진 제공=타이탄콘텐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871f3e49c3b8a3965c39f45bd4af08db7c1e8c550538acf47951ac3d13cbef" dmcf-pid="KraqnzCn0T"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글로벌 K팝 회사' 타이탄 콘텐츠(TITAN CONTENT)가 첫 여정을 힘차게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0e891665ef001e3cf64c9584fc79c485b812cd1fb184c93e20c40eab57c13df2" dmcf-pid="9mNBLqhL0v" dmcf-ptype="general">6일 서울 마포 홍대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타이탄 콘텐츠 앳하트(AtHeart) 런칭 파운더스 밋업'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세민 이사회 의장을 필두로 최고 경영자(CEO) 강정아, 최고 퍼포먼스 책임자(CPO) 리아킴, CBO 돔 로드리게즈(Dominique Rodriguez)가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03a5e81e3ff6a415923d6fd84314d1c0413d528735cc8b8f21733825f1b0b8c4" dmcf-pid="21TihJph7S" dmcf-ptype="general">타이탄 콘텐츠는 2023년 4월 K팝 역사상 최초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K팝 스타트업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에 본사HQ와 자체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국내에서는 서울에 한국 법인과 제작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1호 걸그룹 앳하트(AtHeart)가 정식 데뷔한다.</p> <p contents-hash="5b1527791d0fe7b82563d4a50547faa192829a9a7f671806028d2639771ecfcf" dmcf-pid="VtynliUlFl" dmcf-ptype="general">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USA CEO 등을 역임했던 한세민 의장은 이날 행사를 연 이유에 대해 "아티스트 데뷔를 앞두고 핵심 인원들과 소개를 갖는 자리는 처음이다. 거창하게 무언가 선포하고 발표하는 것은 아니다. 편안하게 회사에 대해 말하려고 한다"라며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d6ecfb1512e1bd5ef87f043054741f766b102936623fc4de01e3af57f37c264c" dmcf-pid="fFWLSnuS3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보아의 미국 진출 시장을 시작으로 이 일을 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타이탄 콘텐츠는 미국에서 설립된 최초의 K팝 회사다. K팝이 이미 팝 주류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고,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빌보드를 장악하고 스타디움 공연을 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단계적으로 진출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본고장에서 당당히 미국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회사를 만들면 어떨까 싶었다"라며 회사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b7c078ff3ec22285d7b36bdbdac715202d65281bb47bc24423ac5ce364d54fc" dmcf-pid="43YovL7v3C"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2020년에 SM을 나왔을 때 팬데믹 당시였다. 그때 제가 죄송하게도 에이티즈라는 팀을 몰랐는데, 미국에서 인기가 많더라. 블랙핑크나 BTS 같은 팀도 있었지만, 이제는 미국 시장에서 K팝이 메인 장르가 됐다고 느꼈다. 그래서 미국에서 글로벌한 인프라를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5d85814e9c4f3adc46319107f7c0cf94fab184368881c3655e834917da0c19" dmcf-pid="80GgTozT7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타이탄 콘텐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Chosun/20250806121545666azif.jpg" data-org-width="1200" dmcf-mid="7Myaygqy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Chosun/20250806121545666azi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타이탄 콘텐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65cd4570111e7f246fb979d00925ca7256aa5e505be00e5a41549bfc40e8c0" dmcf-pid="6pHaygqyuO" dmcf-ptype="general">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f(x), 샤이니, 엑소, 더보이즈 등을 발굴한 강정아 CEO는 "한류와 K팝 시장이 커질 때, 한 의장님과 중국에서 캐스팅도 하고 맨땅에 헤딩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 이직해서 더보이즈를 만들었다. 멤버들이 너무 좋았지만, 아쉬웠떤 점이 해외 커뮤니케이션이 다소 미흡했던 것 같았다. 그때 한 의장님을 만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와 아이템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더라"며 타이탄 콘텐츠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c9b4d7ee78a4a17478e3077c123a939cc21b944adeca2898ea62c0769ff442d8" dmcf-pid="PUXNWaBW3s" dmcf-ptype="general">트와이스, 있지, 마마무, 선미를 비롯한 K팝 유명 안무를 만든 리아킴 최고 퍼포먼스 책임자(CPO)도 "한 의장님과 강 이사님이 블랙핑크나 BTS를 뛰어 넘는 그룹을 만들고 싶다며, 당연히 할 수 있다는 말씀과 그때 눈빛이 신뢰가더라. 저도 합류하면 재밌는 프로젝트가 될 것 같았다. 원래도 디렉팅에 관심이 많았다.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가 될 것 같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2fc9575cbc44bcfb3c9220ba72f94febbf51fb23f987a411ccdfee9d970c8030" dmcf-pid="QuZjYNbY0m" dmcf-ptype="general">한 의장은 타이탄 콘텐츠 향후 계획에 대해 "오는 13일 타이탄 콘텐츠의 첫 번째 걸그룹 앳하트를 선보인다. 이어 2028년까지 두 팀의 걸그룹, 한 팀의 버추얼 보이그룹, 두 팀의 보이그룹, 여자 솔로 한 명, 남자 솔로 한 명을 내겠다는 목표다"라며 "레이블화는 아직 생각 없고, 아티스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be418ed184917b5e1e6c3bc4eb90f3495251ad7ca84828f772b38fa3e72b7e5" dmcf-pid="x75AGjKGur" dmcf-ptype="general">걸그룹을 먼저 내놓는 점에는 "수많은 걸그룹이 있지만, 역사적인 단계와 K팝 걸그룹신을 봤을 때, 걸그룹을 먼저 선보이는 게 맞다고 봤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걸그룹이 보이그룹보다 시간이 덜 걸리는 것은 사실이다. 발굴하고 트레이닝하는 기간이 평균적으로 덜 걸린다"고 답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ab3b058248eea8ed0485c5e52f859216f7d6576037029054280c71f05093aa" dmcf-pid="yaKSzldz3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앳하트. 사진 제공=타이탄콘텐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Chosun/20250806121545821lace.jpg" data-org-width="1200" dmcf-mid="zdus3mP33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Chosun/20250806121545821la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앳하트. 사진 제공=타이탄콘텐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cd0f53ac78d8eda14d4124f36bd2bcb1a775ed30da7d72bfda79066c963e2d" dmcf-pid="WN9vqSJq0D" dmcf-ptype="general"> 타이탄 콘텐츠의 '1호 걸그룹' 앳하트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의장은 "저희가 미국에서 설립된 회사라, 미국에서 데뷔하냐는 말씀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한다. 사실 저는 'K팝 데몬 헌터스'가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유치하지 않을까 했는데, K라는 본질적인 요소를 정확하고 실감나게 살린 것이 성공 요인인 것 같다. 앳하트도 마찬가지로 본질은 K에 있다. 더 발전시키고 승화시켜서 글로벌 시장에 맞는 걸그룹이 목표다. 이에 앳하트도 한국에서 데뷔한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e58836368830f8d5dc178683f4a048c33fcbc3fc136631d4e08d6458d19930b" dmcf-pid="Yj2TBviBuE" dmcf-ptype="general">앳하트 멤버들의 퍼포먼스도 자랑했다. 리아킴은 "소녀시대 멤버들 처음 봤을 때, 효연이 실력에 깜짝 놀랐었다. 앳하트에서도 아린이라는 친구가 가수로 데뷔 안 했으면 원밀리언에서 강사를 해도 될 정도의 실력이다. 현존하는 걸그룹 중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멤버가 될 것 같다. 전체적으로 앳하트 멤버들이 자기만의 느낌으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춤을 잘 춘다고 해서 퍼포먼스도 잘 한다고는 생각 안 한다. 바이브와 음악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5f3b0055bc3b62406272348e9a392351f69a13abd96382b8dda9e7ad1ab107e" dmcf-pid="GAVybTnb3k" dmcf-ptype="general">멤버들도 이날 현장에 등장했다. 앳하트는 "8월 13일 데뷔를 앞두고 인사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떨리고 긴장되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며 "13일에 있을 데뷔 쇼케이스에서 뵙겠다. 예쁘게 봐달라"고 인사했다. </p> <p contents-hash="f718cad99d84ac2563a6b5d93aa3d3486bdd8e00126d55e1ec819ac1c1a569bc" dmcf-pid="HcfWKyLKuc" dmcf-ptype="general">끝으로 한 의장은 "큰 네 개의 회사가 장악한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저희는 하루하루가 '최강야구' 같다. 메이저 회사가 아니라 새로운 신생 회사니, 겸손하게 그리고 열심히 매일매일 '최강야구'를 찍을 것이다. 퓨어하게 음악과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팬덤에 집중하는 회사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p> <p contents-hash="815d1d439a052b66ee275376cb9142875562ab44503b2198aaac096da51774bc" dmcf-pid="Xk4Y9Wo93A" dmcf-ptype="general">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팝 엔터, 새로운 패러다임"…'SM 출신' 한세민 의장, 블랙핑크·BTS 뛰어넘는 신예 만들까 (엑's 현장)[종합] 08-06 다음 ‘마이 유스’ 송중기·천우희가 그려낼 화양연화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