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내셔널뱅크 오픈 테니스 준결승 진출…타우손과 맞대결 작성일 08-06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06/NISI20250806_0000543118_web_20250806102316_20250806120916575.jpg" alt="" /><em class="img_desc">[몬트리올=AP/뉴시스] 오사카 나오미(49위·일본)가 5일(현지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옴니엄 뱅크 내셔널(WTA1000) 단식 8강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13위·우크라이나)와 경기하고 있다. 오사카가 2-0(6-2 6-2)으로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2025.08.06.</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때 세계랭킹 1위를 자랑했던 오사카 나오미(49위·일본)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옴니엄 뱅크 내셔널 단식 4강에 진출했다.<br><br>오사카는 6일(한국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13위·우크라이나)를 2-0(6-2 6-2)으로 꺾었다.<br><br>오사카가 WTA 1000 또는 메이저대회에서 준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 2022년 3월 마이애미 오픈이 마지막이다.<br><br>당시 그는 결승까지 올라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를 만났고, 0-2(4-6 0-6)로 패하며 우승을 놓쳤다.<br><br>오사카는 일본 여자 테니스의 간판 선수다.<br><br>지난 2018년과 2020년엔 US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고, 2019년과 2021년엔 호주오픈을 석권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에서 4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2023년 임신 소식을 밝힌 뒤 휴식을 취한 그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을 통해 코트에 복귀했다. 당시 대회에선 1라운드 만에 탈락했다.<br><br>그리고 이날 오사카는 출산 후 처음으로 WTA1000 등급 대회 준결승에 오르며 전성기 기량을 되찾아가고 있다.<br><br>오사카의 4강 상대는 세계랭킹 19위 클라라 타우손(덴마크)이다.<br><br>두 선수는 지난 1월 ASB 클래식 결승에서 한 차례 맞붙었으나, 당시 오사카가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하며 타우손에게 승리를 내줬다.<br><br>반대 대진에선 2006년생 신예 빅토리아 음보코(85위·캐나다)와 엘리나 리바키나(12위·카자흐스탄)가 결승 진출을 두고 겨룬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06/NISI20250806_0000543270_web_20250806102316_20250806120916581.jpg" alt="" /><em class="img_desc">[몬트리올=AP/뉴시스] 오사카 나오미(49위·일본)가 5일(현지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옴니엄 뱅크 내셔널(WTA1000) 단식 8강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13위·우크라이나)를 꺾고 손 하트를 날리고 있다. 오사카가 2-0(6-2 6-2)으로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2025.08.06.</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이준호, 술 즐기는 남자였네 “취미=위스키 틈틈이 모으기”[스타화보] 08-06 다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전주 장점 극대화가 올림픽 유치 포인트"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