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독일 원정에서 라인 네카어 뢰벤 꺾고 프리시즌 출발 작성일 08-06 17 목록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핸드볼팀이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라인-네카어 뢰벤((Rhein-Neckar Löwen))을 상대로 28-26 승리를 거두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br><br>이번 경기는 새로운 사령탑 스테판 마드센(Stefan Madsen) 감독의 데뷔전으로 주목받았다.<br><br>프랑스 리그 우승 이후 약 두 달 만에 경기에 나선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 경기를 통해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 새로운 감독의 전술을 선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06/0001082635_001_2025080611551193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파리 생제르맹과 라인 네카어 뢰벤의 연습 경기, 사진 출처=파리 생제르맹</em></span>마드센 감독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신입 선수 마테오 마라스(Mateo Maras)를 투입했고, 마라스는 7m 드로를 얻어내 카밀 시프르자크(Kamil Syprzak)의 득점을 이끌었다. 루크 슈타인스(Luc Steins)는 엘로힘 프란디(Elohim Prandi)에게 연결했고, 프란디는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초반 리드를 잡았다.<br><br>경기 초반 뤼크 스테인스(Luc Steins)와 엘로힘 프랑디(Elohim Prandi)의 매끄러운 연계 플레이가 돋보였으며, 마라스도 중거리 슛으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5분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강한 수비를 선보였고, 3-0 리드를 잡았다.<br><br>마드센 감독은 수비 전술에도 변화를 주었다. 선수들은 새로운 감독의 지시를 충실히 이행하며 5분 동안 상대 팀의 득점을 막아냈다. 이후 라인-네카어 뢰벤이 점차 페이스를 찾았지만, 파리는 세바스티안 칼손(Sebastian Karlsson)의 활약으로 리드를 유지했다.<br><br>중반 이후 라인 네카어 뢰벤이 흐름을 회복하며 점수 차를 좁혔지만, 막바지에는 에밀 멜레가르드(Emil Mellegard)와 노아 고댕(Noah Gaudin) 등 새로운 선수들이 투입되어 팀의 3점 차 리드를 지키는 데 기여했다. 전반전은 13-12, 한 점 차로 파리 생제르맹이 앞선 채 마무리되었다.<br><br>후반전에는 양 팀이 더욱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미켈 뢰크비스트(Mikkel Lovkvist) 골키퍼의 선방과 세바스티안 칼손의 득점을 앞세워 리드를 지켜나갔다. 마테오 마라스와 에밀 멜레가르드 등 신입 선수들은 역습 상황에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br><br>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라인-네카어 뢰벤이 26-25까지 따라붙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하지만 파리는 카밀 시프르자크의 다섯 번째 득점과 에밀 멜레가르드의 쐐기 골로 28-26 승리를 확정 지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금강급 간판' 김기수, 3개 대회 연속 금강장사 쾌거…통산 9회 꽃가마 08-06 다음 캣츠아이, 美·英 언론 주목…"롤라팔루자 화제의 주인공"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