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22년 만에 이혼…"누구의 잘못도 아니야, 좋은 오빠로 잘 지내" (집 나간 정선희) 작성일 08-0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LSI5Ef5C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2b327253b8e3e984da3539460cb34fe8b7ba26d75c3b16637f091ddab61b90" dmcf-pid="povC1D41l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집 나간 정선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today/20250806113624607aywv.jpg" data-org-width="600" dmcf-mid="3l35KyLK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today/20250806113624607ayw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집 나간 정선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6a438e6713969996a07f671ed0685f889313404c0966c70bf4272683ee908b" dmcf-pid="UgThtw8tWF"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비연예인 남편과 22년 만에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595ae30e98b66c6943d679fbcc2c48e72d3aaba747a2daaf9e071cad36b9edb3" dmcf-pid="ujYv0sQ0lt" dmcf-ptype="general">6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는 '드디어 정선희의 30년 절친 홍진경. 절친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80f2f744fe303d23f66456a1fa13f97a83bb8027709713158007f5445b824cd0" dmcf-pid="7AGTpOxpS1" dmcf-ptype="general">이날 홍진경은 정선희에 대해 "특별하게 생각하는 사이"라며 "저한테는 친언니다. 나는 언니한테는 비밀이 없다. 뭐든지 제일 먼저 선희 언니에게 얘기했고, 고민이 있을 때도 항상 언니한테 전화하고 어쩔 때는 집에도 찾아갈 정도로 언제나 언니바라기"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d5dccad0fe263600456da22d46dc5ffef316a3da33f3c9de94217446d28a482" dmcf-pid="zcHyUIMUC5" dmcf-ptype="general">정선희가 "지금은 괜찮냐"고 묻자, 홍진경은 "괜찮다. 라엘이도 잘 지내고 있고 라엘이 아빠와도 잘 지내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이제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은 게 안타깝다"며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483a78fc013c39f8fb84b14320a611049b3fbe0169e75caa3a7fff567c940d86" dmcf-pid="qkXWuCRuSZ" dmcf-ptype="general">이에 정선희는 "사실 나는 (이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홍진경이) 몇 개월 전에 이혼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네가 아무한테도 얘기를 안 했다는 거다. 그때부터 나 혼자 식은땀을 흘렸다. 그런데 오늘 네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하니까"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8c0a1e58a81ee0a11f41a919603afc14d8dfdfd0ec8ab67e3ce41e11d66401b" dmcf-pid="BEZY7he7TX" dmcf-ptype="general">홍진경은 "나는 그동안 '이런 얘기를 언제 해야 되지?' 아무 얘기 없이 이렇게 흘러가도 되나 싶었다. 속이는 것 같았다"며 "마음 한켠이 늘 무거웠는데 적절한 타이밍도 모르겠고 또 어디서 어떻게 얘기를 해야 될지도 모르겠더라. 나는 언제나 언니에게 내 얘기를 다 하는 사람이니까 만약 내가 이런 얘기를 할 상황이 되면 선희 언니 앞에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언니 앞에서 제일 편안하고 뭐든지 솔직할 수 있다"고 정선희 유튜브 채널에서 이혼 사실을 고백한 이유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8af3cbc9a073de9d0390847d8174348d7a47f6293609f57834024eb776fac41" dmcf-pid="bD5GzldzyH" dmcf-ptype="general">이어 "내가 라엘이 아빠를 1998년에 만났다. 27, 28년을 라엘이 아빠만 알았고 라엘이 아빠만 만나고 산 사람인데 왜 헤어졌냐고 궁금해 하시겠지만, 저희는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 '좀 다르게 살아보자'였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4dc7bc21b7909a1692a5220b9d8bf386d31ce5e77269f44979bb3f58f50c992b" dmcf-pid="Kw1HqSJqlG" dmcf-ptype="general">또한 "우리가 헤어지고 남이 되고나서야 진짜 우정이 생겼다. 내가 예전에 연애할 때 믿고 따랐던 오빠였지 않나. 지금 나한테 너무 좋은 오빠다. 집에도 자주 오고 할머니들, 사돈끼리도 여전히 잘 만난다. 특히 우리 엄마랑 시어머님이 이렇게 쿨한 분들인 줄 몰랐는데 거의 할리우드다. 자주 만나서 식사하신다"고 이혼 후 근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1026b8315766dd08ea14a5ad2034cb0bee88976aec3f191a927ca8e83d11461c" dmcf-pid="9rtXBviBlY" dmcf-ptype="general">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순간을 묻자 "결정적으로 한 사람의 잘못이 있는 건 아니다. '다들 그러고 산다. 그렇다고 다 이혼하니?' 하신다면 할 말이 없지만 이건 우리의 개인적인 선택이다. 사람마다 힘든 부분이 다를 수 있다"고 답했다. 정선희는 "그럼. 28년간의 서사를 다 어떻게 알아"라며 공감했다.</p> <p contents-hash="c8364863f036011856f68ce7ad2adf4af2da247d4dee4bb8baa4b59ca8721acb" dmcf-pid="2mFZbTnbhW" dmcf-ptype="general">홍진경은 "라엘이가 조금만 더 크고 발표해라, 지금은 안 했으면 좋겠다며 계속 나를 말리셨다. 그래서 내가 더 말을 못했다"며 "더 이상 내가 미룰 수 없었고, 어머니께도 이런 상황이라고 말씀 드렸고 라엘이 아빠도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7b00cdd77544fa00ff206fd82dcefaed5b34de90a7b580f1ff7cc5e1e8b9e32" dmcf-pid="Vs35KyLKCy"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영철→홍현희, 이수근 부친상 조문행…슬픔 함께한 동료들의 발걸음 08-06 다음 정승제, 하숙집 차리고 청춘과 동고동락...하숙생 모집 돌입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