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유니콘을 향해]<2>와이젯, 초고속 무선 데이터 기술로 AI 정조준 작성일 08-06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9sxBviBE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1b0fa1f4e4a269153714e01983d47680ba83976f543b707bac51de9fd7a20f" dmcf-pid="32OMbTnb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와이젯은 올해 1월 미국에서 개최된 CES 2025에 무선 기반 대용량 데이터 전송 기술을 공개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etimesi/20250806113258690ryix.jpg" data-org-width="700" dmcf-mid="1MBSk4Gk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etimesi/20250806113258690ryi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와이젯은 올해 1월 미국에서 개최된 CES 2025에 무선 기반 대용량 데이터 전송 기술을 공개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a013223f1bbdac7f8fcb6af6238c37079e373eaf96dd0b03598fd984db987f" dmcf-pid="0VIRKyLKOk"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이 일상에 녹아들면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에서의 AI는 물론, 앞으로 자율주행차나 휴머노이드 로봇이 스스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통신이 기본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466ffcf156f347ae8971ea81ee68a4b57c6f58895a7cd575d36bffd7c4ce6a62" dmcf-pid="pfCe9Wo9Ec" dmcf-ptype="general">와이젯은 AI 핵심 인프라가 되는 무선 영상 및 데이터 처리 반도체 기술을 개발 중인 회사다. 8K 이상 초고화질 영상과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무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aa1224d762cd7ace94206be5e4c285b022179f52c454333b448fd4bdf0ddc9c" dmcf-pid="U4hd2Yg2mA" dmcf-ptype="general">와이젯은 KAIST 교수 출신 박철순 대표가 2015년 설립했다. 연구실에서 개발한 원천 기술을 실제 산업에 접목하자는 포부가 와이젯 창업으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1c915e15e80307e9686f4ab49dc11eacf4e376ffbd056e16e9e910413ffad7f9" dmcf-pid="u8lJVGaVmj" dmcf-ptype="general">박철순 와이젯 대표는 “공학 연구는 논문이나 특허로만 끝나서는 안 되고 실제 제품으로 구현돼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fbfb0ee2a7eaf10e33d01861d1914457f2e2749ae2aa1ebd2ca1541370ec600" dmcf-pid="76SifHNfIN" dmcf-ptype="general">와이젯이 개발한 기술은 60㎓ 주파수 무선 통신 기반으로 AI 영상을 처리할 수 있는 반도체다. 기존 유선 커넥터나 케이블의 한계를 넘어, 고해상도 영상을 1밀리초 이하로 지연없이 전송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d12ba3bbc206635a1fbbcfbcb0d0edf67c6bf8550f7946f39bf8f08c2efcb3c4" dmcf-pid="zPvn4Xj4Da" dmcf-ptype="general">와이젯은 디스플레이·자율주행차·메타버스·로봇·의료기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치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무선으로 구현, 공간 제약없는 유연한 제품 설계가 가능해서다.</p> <p contents-hash="fde9a023b29260a8786685e8d4b081b5e61bb12507bac958084a152b2daafbca" dmcf-pid="qQTL8ZA8Eg" dmcf-ptype="general">와이젯 관계자는 “고성능 AI 컴퓨팅 장치와 사용자 간의 실시간 연결로 이른바 '피지컬 AI' 시대 핵심 기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a68d3594cbd1aa85a4c57bee41862f730b1024270f915b1c6883d5b9c1cab77" dmcf-pid="Bxyo65c6Oo" dmcf-ptype="general">와이젯은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근접거리에서 다중 채널을 지원하는 고속 무선 커넥터 칩,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기기를 위한 초고화질 무지연 영상 전송 칩, 의료기기용 무지연 영상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HDMI·디스플레이포트를 대체하는 무선 영상 인터페이스 칩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df35b404b1aa5ee5bb806c933bf06c8bc983527680238efcaea5e781cfdb514e" dmcf-pid="bMWgP1kPrL" dmcf-ptype="general">와이젯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올해 초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항공우주 기업과 기술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7f67f855a6c6bac5e9fc668e71cb056454b5a9e9e5bf805b53e141441a8a668" dmcf-pid="KJXAR0rRrn" dmcf-ptype="general">제품 양산도 임박했다. 최근 근접거리용 고속 무선 안테나인패키지(AiP) 칩 양산 준비를 마쳤다. AI 영상 처리 디지털 전송 칩은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검증을 완료하고 CMOS 주문형반도체(ASIC) 개발에 착수했다. 16QAM 빔포밍 방식의 60㎓ 무선 통신 칩은 1차 제작을 마치고 시험 단계에 있다. 해당 기술은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내년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ba5a4d9d402ec2708e904f8b5b262ca80efcd9584010da1180c57228a49b6d2" dmcf-pid="9iZcepmeOi" dmcf-ptype="general">박 대표는 “AI 기술이 현실과 점점 더 밀접하게 연결되는 시대인만큼 와이젯은 그 연결을 '무선'이라는 형태로 실현할 것”이라며 “사람과 기기, 그리고 세상을 하나로 잇는 기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2f487cad8975f207f922ed8bffd73f11feeaf44c5d54f13ce9bc98618da61f" dmcf-pid="2n5kdUsdr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철순 와이젯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etimesi/20250806113259920pjij.jpg" data-org-width="354" dmcf-mid="tb0moBloD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etimesi/20250806113259920pji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철순 와이젯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1e6509f8b1322851201c7afbf2d5828535db4e318db4546e412fa75e852c1e" dmcf-pid="VL1EJuOJrd" dmcf-ptype="general">※[반도체 유니콘을 향해] 시리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DIPS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와 함께 진행한다.</p> <p contents-hash="12de79a799769217e742742f5b5030f67c6eeee67453bb49ba73dcac97583baa" dmcf-pid="fotDi7Iise" dmcf-ptype="general">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진단 방랑' 막는 다학제 협진…"4명 중 1명 2개월 내 진단" 08-06 다음 왓챠, 기업회생 절차…토종 1위 티빙마저 천억대 적자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