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4 월드주니어본선 day2] 남녀 대표팀 승리, 남자팀 2승&여자팀 1승 1패 작성일 08-06 1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06/0000011314_001_20250806113007458.jpg" alt="" /><em class="img_desc">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본선에 출전 중인 한국 14세 이하 남자 테니스 대표팀 (장준서, 김시윤, 김건호, 윤용일 감독(왼쪽부터))</em></span></div><br><br><b>男 에이스 장준서, 단복식 모두 승리<br>女,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 이겨야 8강 진출 가능성 </b><br><br>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본선 2일차 경기에서 한국 14세 이하 남녀 테니스 대표팀이 모두 승리했다. 남자팀은 2승으로 조 1위로 올라섰다. 올해 남자팀 에이스 장준서(부산거점SC)가 단복식에서 모두 승리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여자팀은 루마니아를 꺾으며 1승 1패가 됐다. 하지만 8강 진출을 위해서라면 여러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br><br>5일, 체코 프로스테요프에서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본선 2일차 경기가 열렸다. 한국 남자팀(감독 윤용일)은 오스트리아를 3-0으로, 여자팀(감독 임규태)은 루마니아를 2-1로 꺾으며 나란히 승전보를 전했다.<br><br>남자팀은 장준서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2011년생 출생 이후 선수 중 ITF 세계주니어랭킹이 506위로 가장 높은 장준서는 단복식에 모두 나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시윤(울산제일중)도 단식에서 이번 대회 2승째를 챙겼으며, 김건호(천안계광중)도 복식에 출전해 첫 승을 따냈다.<br><br><b>한국 3-0 오스트리아</b><br>1단식 | 김시윤 6-3 6-4 파비안 레이트너<br>2단식 | 장준서 6-2 6-4 루카 사게더<br>3복식 | 장준서-김건호 7-5 6-1 파비안 레이트너-야콥 미터마이어<br><br>남자팀은 2승으로 조 1위에 올라섰다. 다만 아직 8강 진출 확정은 아니다. 한국은 이집트와의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국이 승리한다면 3승으로 조1위로 8강에 오르지만, 한국이 이집트에 패하고, 스페인이 오스트리아에 승리한다면 한국, 이집트, 스페인이 2승 1패로 동률이 돼 매치득실, 세트득실을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br><br><b>남자 A조 중간 순위</b><br>1. 한국 2승 +4<br>2. 스페인 1승 1패 0*승자승<br>3. 이집트 1승 1패 0<br>4. 오스트리아 2패 -4<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06/0000011314_002_20250806113007507.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팀 막내이지만 이번 대회 단식 2승 중인 김서현 (사진/Srdjan Stevanovic(ITF))</em></span></div><br><br>여자팀은 막내 김서현(전일중)이 2승을 따내며 루마니아를 제압했다. 당초 1단식 출전이 유력해 보였던 이예린(군위중)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이번 대회 1단식에 출전 중인 김서현은 단복식에서 모두 승리하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br><br><b>한국 2-1 루마니아</b><br>1단식 | 김서현 6-3 6-2 사라 니콜 시타르<br>2단식 | 임예린 2-6 3-6 에바 마리아 불라이<br>3복식 | 김서현-이예린 7-6(4) 6-3 에바 마리아 불라이-사라 니콜 시타르<br><br>전날 스웨덴에 1-2로 패했던 한국은 루마니아를 잡으며 기사회생 하며 1승 1패로 조 2위에 올라섰다.<br><br>하지만 8강 진출에 유리한 상황은 아니다. 승자승으로 인해 루마니아에 앞선 2위가 됐지만, 매치 득실은 0으로 +2인 루마니아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이다. 당초 한국이 속한 B조에서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됐던 체코가 2패로 조 최하위로 쳐졌다.<br><br>이러면서 여러 경우의 수가 발생했다. 한국이 최종전에서 체코를 꺾고, 스웨덴이 루마니아를 잡아준다면 한국은 2승 1패, 조 2위로 8강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루마니아가 스웨덴을 잡는다면 세 팀이 2승 1패가 되는데, 이럴 경우 한국은 현재 매치 득실에서 가장 불리한 상황이다.<br><br>만약 한국이 체코에 패한다면 승자승으로 인해 조 최하위로 밀려날 가능성까지 생긴다.<br><br><b>여자 B조 중간 순위</b><br>1. 스웨덴 2승 +2<br>2. 한국 1승 1패 0*승자승<br>3. 루마니아 1승 1패 +2<br>4. 체코 0승 2패 -4<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토토, 차세대 투표권 운영 플랫폼 ‘K-TOS’ 구축으로 발매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 통합 관리 08-06 다음 '7연승' 우상혁, 유럽 원정 시작…다이아몬드 파이널 우승 향해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