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조속히 귀국해 수사에 임하겠다" 작성일 08-06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사실 관계 밝혀지길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1Ki3mP3cb"> <p contents-hash="44195d7cefdaa447268814912516b67d7301b7d3bab39a44271487a786136ef9" dmcf-pid="Fos5N9TNaB"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서린 기자)2020년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조속히 귀국해 수사에 임하겠다며 자사 구성원들에게 사과했다.</p> <p contents-hash="43b7906b770f78ee10ac97b1daf451bd9ede06bd2abab40aa2a1860500aa8243" dmcf-pid="3gO1j2yjkq" dmcf-ptype="general">방 의장은 6일 내부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여러 상황과 더불어 최근 개인적인 일까지, 회사와 제 이름이 연일 좋지 않은 뉴스로 언급되고 있다. 창업자이자 의장으로서 이러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무엇보다 먼저 이 모든 상황으로 인해 마음 불편하셨을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41fb3caa746729f41f7adcd6f80f6f0bc8065ec5a7a95d8dd2efb8a80dc45928" dmcf-pid="0aItAVWAjz" dmcf-ptype="general">그는 “구성원들에게 큰 걱정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여러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했던 지난 수개월은 괴로운 시간이었다”며 “그러나 개인의 문제가 회사와 산업에 계속해서 부담을 주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efa202c714be1b8e7b72740fcdaffbf9bc903f69f104affb5f625101ac05823d" dmcf-pid="pNCFcfYcA7" dmcf-ptype="general"><span>그러면서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과 회사의 미래를 위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부득이하게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급한 작업과 사업 미팅을 잠시 뒤로 하고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a91827758ba7b2ed0dfce0efa19cec74f786bb084738cf737400db723a7cdd" dmcf-pid="Ujh3k4Gkk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하이브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ZDNetKorea/20250806112458021dpmq.jpg" data-org-width="640" dmcf-mid="1tTurQ5r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ZDNetKorea/20250806112458021dp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하이브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580e510caf26ccd0ed948c137fca38fdd40ab5fa607d1161f8f24254edf0d4" dmcf-pid="uAl0E8HEaU" dmcf-ptype="general">또 방 의장은 “이미 금융 당국의 조사 시에도 상장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소명했듯이 앞으로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해 다시 한 번 소상히 설명드리겠다”며 “이 과정을 거쳐 사실 관계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겸허히 당국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6b09ef180f65e1ca38716a4ed7d290f53f447cba76d63b5df1158aa53c70b079" dmcf-pid="7cSpD6XDkp" dmcf-ptype="general">그는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제 발언 하나하나가 신중해야 했기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던 점을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cb49472b7da6530280280c539a9896616505515b0be8765d98eb213af3721dcc" dmcf-pid="zkvUwPZwo0" dmcf-ptype="general">방 의장은 “개인적인 문제가 구성원들의 재능과 역량, 나아가 도전 정신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이 모든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오직 창작과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굳건히 지켜내는 것이 곧 저의 역할임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0019d53b3c08f370e82381a9fcb5250e385644cfcba518ad35c8f22c8001c0e1" dmcf-pid="qETurQ5rg3"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동시에 하이브의 모든 구성원이 그러하듯 저 역시 음악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 없이 성찰하겠다”며 “오늘도 변함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하이브 구성원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하면서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7385243f82d945aa846a2db74179361a781f6a86ddfd19ab89af78dddb483df7" dmcf-pid="BDy7mx1mAF" dmcf-ptype="general">현재 방 의장은 2020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투자자들에게 IPO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후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분 매각 차익금 30%를 공유하기로 계약을 맺고 4천억 원 가량을 정산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로 인해 방 의장과 하이브는 경찰과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는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관으로부터 동시에 수사를 받고 있으며, 국세청도 최근 세무조사에 나선 바 있다.</p> <p contents-hash="60c4c7260cbd5575223c8384d1091ee938a6e95614447dab04ea3a577b999786" dmcf-pid="bwWzsMtsct" dmcf-ptype="general">박서린 기자(psr1229@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 ‘유럽판 당근’ 왈라팝 인수 08-06 다음 적자 수렁 카카오게임즈, 대형 신작 줄줄이 연기…올해 반등 안갯속(종합)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