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챔프’ 잇따라 잡은 18세 음보코, 4강 올랐다 작성일 08-06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WTA 옴니엄 뱅크 내셔널<br>세계 2위 고프·케닌 제압</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8/06/0002727669_002_20250806112114825.jpg" alt="" /></span></td></tr><tr><td>캐나다의 빅토리아 음보코가 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WTA투어 옴니엄 뱅크 내셔널 8강전에서 공을 리턴하고 있다. AP 연합뉴스</td></tr></table><br><br>18세 빅토리아 음보코(캐나다)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옴니엄 뱅크 내셔널(총상금 515만2599달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메이저대회 우승자를 잇달아 제압했고, 4강에 진출했다.<br><br>세계랭킹 85위인 음보코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8강전에서 51위 제시카 보사스 마네이루(스페인)를 2-0(6-4, 6-2)으로 눌렀다. 음보코는 16강전에서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이자 세계 2위인 코코 고프를 2-0으로, 2회전에선 2020년 호주오픈 우승자 소피아 케닌(세계 27위·이상 미국)을 역시 2-0으로 제압했다.<br><br>음보코는 7일 세계 12위인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리바키나는 2022년 윔블던 우승자다. 음보코가 승리하면 메이저대회 챔피언 3명을 한 대회에서 모두 꺾는 진기록을 작성하게 된다.<br><br>음보코의 부모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음보코의 랭킹은 올해 초 333위에서 85위까지 올라갔고, 이번 대회를 마친 뒤엔 5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3회전, 윔블던에서 2회전에 진출하며 눈길을 끌었고, 이번 대회에서 프로가 된 뒤 처음으로 4강에 진입했다.<br><br>음보코는 “준결승 진출은 나에게 의미 있는 이정표”라면서 “몬트리올에서 이런 멋진 경험을 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음보코는 “준결승까지 올라갈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리바키나가 강한 선수이기에 4강전은 쉽지 않겠지만, 도전하는 자세로 맞서겠다”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표준연, ‘스텔스’ 핵심기술 국산화 성공 08-06 다음 프로당구 ‘토종 양강’ 조재호-강동궁 희비…초클루 레펀스 엄상필 팔라손 64강[NH농협카드PBA]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