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2천억 부정거래 의혹 첫 공식입장 "BTS 등 피해 입을까 미안, 귀국해 조사받을것"[종합] 작성일 08-06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O5Yi7IiF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844bfa54dc77b27df653f36ce97b944b8f5473ed44fea617a2d5075fd8e63f" dmcf-pid="2CtHLqhL3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Chosun/20250806111640085zbyg.jpg" data-org-width="1138" dmcf-mid="qI5Yi7Ii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Chosun/20250806111640085zby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7eb899702b3ce434e2438b8df02eb9b9ff759478e0b32efe4e3ee72839aea41" dmcf-pid="Vl3ZgbSgum"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부정거래 의혹과 관련, 첫 공식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1de074e12df8cbbbea8fa5c6b3f3c6d654adbb113468f1c22c92ccd985d8d777" dmcf-pid="fS05aKvazr" dmcf-ptype="general">방시혀은 6일 오전 하이브 사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과 회사의 미래를 위한 사업 확장으로 최근 몇 년간 부득이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급한 작업과 사업 미팅을 잠시 뒤로 하고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8b2f5c631e29751f46b68b03919ca974296325e00bdb464930f79afe4baf748" dmcf-pid="4vp1N9TN3w" dmcf-ptype="general">이어 "이미 금융당국 조사 시 상장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소명했듯 앞으로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해 다시 한번 소상히 설명해 드리겠다. 이 과정을 거쳐 사실관계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며 겸허히 당국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240b29b0132efd8e5daa6f6d7d42a12e99c9aff12fdeeeed64d9a328f3314b6" dmcf-pid="8TUtj2yjFD" dmcf-ptype="general">또 "제 개인의 문제가 회사와 산업에 계속해 부담을 주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여러 상황과 더불어 최근 저의 개인적인 일까지 더해지며 회사와 제 이름이 연일 좋지 않은 뉴스로 언급되고 있다. 창업자이자 의장으로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무엇보다 먼저 이 모든 상황으로 인해 마음 불편하셨을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27d974ec226a54cc9fbb8443ea7eada2ddb575577f48e643d3810f6fc52ef4" dmcf-pid="6yuFAVWA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Chosun/20250806111640278ktui.jpg" data-org-width="700" dmcf-mid="BeJxHA9H3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Chosun/20250806111640278ktu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d8591c150f90f4eb014c4aeffd620eda68337d5ff908b49310b72b1f0f785e4" dmcf-pid="PW73cfYcuk" dmcf-ptype="general"> 방시혁은 "음악 산업의 선진화라는 큰 꿈과 소명의식으로 시작한 일이기에 그 과정 또한 스스로에게 떳떳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해 왔다. 하지만 때로는 그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도 있었겠다는 점을 겸허히 돌아본다. 성장의 과정에서 제가 놓치고 챙기지 못한 부족함과 불찰은 없었는지 다시 한번 깊이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e6e41953c3a8da7d79dbc83da6e19f0dbf3ffb1db6530b9b42300bea54f7594" dmcf-pid="QYz0k4Gkpc" dmcf-ptype="general">그는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제 발언 하나하나가 신중해야 했기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구성원 여러분께 큰 걱정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여러 의혹과 논란에 대해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한 지난 수개월은 저에게도 괴로운 시간이었다. 특히 제 개인의 문제로 인해 오직 마음껏 창작과 사업 활동을 펼쳐야 할 우리 구성원들과 아티스트들이 혹여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을까 하는 미안함도 커졌다. 저 역시 창작자의 한 사람이기에 이런 상황이 더욱 고통스럽게 느껴졌다"고 토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73984a83780a2e95b9dbd3bc63156e7d759c92bcf41c6f26c2de3ccf3bd34d" dmcf-pid="xGqpE8HE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일릿 윤아, 원희, 민주, 이로하, 모카(왼쪽부터). 사진 제공=빌리프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Chosun/20250806111640449okqi.jpg" data-org-width="1200" dmcf-mid="b0z0k4Gk0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Chosun/20250806111640449okq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일릿 윤아, 원희, 민주, 이로하, 모카(왼쪽부터). 사진 제공=빌리프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da98952d8f3eb82203b0a6fd0763f5e042a4a66cd46b58a6953e5ec8058a31" dmcf-pid="yeDjzldzUj" dmcf-ptype="general"> 이어 "제 개인적인 문제가 여러분의 재능과 역량, 나아가 도전 정신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저는 이 모든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오직 창작과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굳건히 지켜내는 것이 곧 저의 역할임을 잊지 않겠다. 저 역시 음악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성찰하겠다. 오늘도 변함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하이브 구성원 여러분,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고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3525fbf9f67aeffaf995fb48919bcc073c5fc36e81f3fce2709932fa8da4882" dmcf-pid="WVLe5Ef5pN" dmcf-ptype="general">방시혁은 하이브가 상장하기 전이었던 2019년 자신과 가까운 간부들이 설립한 사모펀드와 상장에 따른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넘겨받는 계약을 맺은 뒤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이고 해당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에 하이브 주식을 팔게해 2000억원에 달하는 상장 이익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다.</p> <p contents-hash="54ac2799344908ff574fe2d9056b8db479b973797a8a572e40bbbf4cb263853d" dmcf-pid="Yfod1D41Ua" dmcf-ptype="general">경찰은 지난달 하이브 본사를 압수수색했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고발을 접수한 금감원 특사경도 수사에 돌입했다. 국세청도 지난달 하이브를 상대로 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p> <p contents-hash="7de8d5f65f254a89669708ca1838a44379d91e9ef24f01a143c23e7f0ebd8ffe" dmcf-pid="G4gJtw8tug" dmcf-ptype="general">하이브에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아일릿 르세라핌 등이 소속돼 있다. </p> <p contents-hash="55d673695611a32261e090edc870692f5d294010885ed84bf3587140d81d273b" dmcf-pid="H8aiFr6Fuo" dmcf-ptype="general">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민정♥’ 이병헌, 딸이 질투하겠네…‘주영훈♥’ 이윤미 딸 품에 안고 08-06 다음 밴드 터치드, 12일 EP ‘레드 시그널’ 발매…‘루비’ 등 5곡 수록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