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U대회 D-2년 기념! '흥이나유 페스티벌' 8일 개최

작성일 08-06

<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8/06/0003973193_001_20250806110409022.jpg" alt="" />'흥이나유 페스티벌' 팸플릿. /2027 충청U대회 조직위원회 제공</div>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가 8일 오후 7시 세종 호수공원에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D-2년 기념 '흥이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독일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인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대회 준비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펼쳐진다. 고려대 호익응원단 루터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행사 소개 △홍보대사 김태균(전 프로야구 선수) 씨의 축하 및 응원메시지 △대회기 및 기수단 입장 △대회기 전달 △축하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혼성그룹 '코요태'와 록밴드 '크라잉넛'이 출연해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대미를 장식할 화려한 불꽃놀이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 행사 시작 전인 오후 5시부터는 대회 종목 체험(양궁·육상·농구·탁구·골프)과 충청권 대학 참여 체험 프로그램(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크로마키 촬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린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젊은 스포츠인들의 축제인 만큼 지역대학의 참여도 이뤄진다.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영상대학교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과 연계해 재학생 30~40여 명이 행사 운영에 참여하고, 고려대와 홍익대(각 세종캠퍼스) 학생도 공연을 벌인다. 행사 참석은 무료로 진행되며, 세종 호수공원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흥이나유 페스티벌에 많은 충청 시민들이 함께해 충청의 멋과 흥을 만끽하고,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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